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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공 용아남을 살해

2017-05-05 Auteur:구술 이수벽 정리 성실

용아남 생전 사진

사천성 수녕(遂宁)시 선산(船山)구 수주(遂州)남로 문성(文星) 단지에 살고 있는 이수벽(李秀碧, 52)입니다. 제가 용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웃집 용아남(龙雅南)할아버지는 수녕현 선산구 수주남로 문성아파트단지 2동1-2-1호에 살고 계셨는데 법륜공 수련에 심취되어 2015년 3월 25일 폐기종으로 사망했습니다.

용할아버지는 80년대에 수녕시 약품감독관리국을 관장하는 책임자로 일하시다 90년대 초에 정년 퇴직하신 분입니다. 체질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이면 수녕시 선산공원에서 기공을 하며 신체단련을 했습니다. 공원이 그의 집에서 10미터 남짓한 거리고 학력 높고 국장직을 지내던 분이라 대인 관계가 좋아 그의 영향하에 함께 기공 단련을 하는 동료와 친구분들이 많아졌습니다. 1994년 3월 수녕시 기공협회가 설립되고 용할아버지가 협회 책임을 맡았습니다. 그의 영향하에 기공협회 인원수가 백여명에 달했습니다. 그때 제가 자주 공원에 산책 나갔는데 기공단련을 하는 용할아버지가 아주 건강하시고 혈색 좋고 원기 왕성했으며 앓는다는 소문 한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1995년 4월, 법륜공 책임자가 구성원을 유치하러 수녕에 와서 수녕시 기공협회를 “법륜공 보도소”로 개명하고 용할아버지를 수녕시 “법륜공 보도소”소장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수녕시와 주변 현 보도소 연락과 지도를 맡겼습니다. “법륜공소장”으로 된 용할아버지는 성취감에 부풀어 이홍지에게 충성하고 “사부”의 지령대로 선후로 주변 수녕공원, 남 로터리, 남단지, 유풍원 등 여러 곳에 법륜공연공장을 설치하고 법륜공 연마를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성(省) 법륜공 책임자를 도와  “전법륜”,“법륜불법” 등 서적 수 천권을 팔아 이윤 몇 만원을 포함한 전부를 법륜공조직에 바쳤습니다.

1995년의 어느 날 아침, 선산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 저에게 용할아버지가 말을 걸었습니다. “여보게, 다들 이웃인데 함께 법륜공을 수련하시지요. 연마하면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층차를 제고하고 원만을 이뤄 신선으로 되고 갖고 싶은 걸 다 갖고 온 가정이 복을 받는다니까/…/…” 기공을 연마해서 신선이 된다는 말을 믿지 않았기에 그의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1995년 5월 13일, 이른바 이홍지의 “생일”에 용할아버지는“사부”의 생일을 축하해 대법제자 1인당 100원, 최소 50원씩 기부해 “사부”의 기공 전수와 홍법에 감사를 드리자고 수녕시 대법제자들을 동원해 5만원 넘는 기부금을 거둬들였습니다. 1995년-1999년까지 용할아버지는 해마다 5월 13일이면 수녕시 대법제자 들에게서 이홍지 “사부” 생일 축하 기부금을 거뒀습니다. 할아버지는 “기부가 많을수록 공이 빨리 자라고 몸도 건강해진다. 내 건강이 대법을 수련한 덕분이고 사부를 위해 홍법하여 얻은 특효라”고 말했습니다.

1997년7월, 국가에서 법에 의해 법륜공을 금지시키자 용할아버지가 불만을 토로했습니다.“법륜공을 수련하면 건강에 이롭고 사부가 사람들에게 진, 선, 인을 권하는 좋은 일인데 금지시켜서는 안된다.” 법륜공이 그렇게 신기할 게 없고 국가에서 법륜공을 금지하는 게 잘한 일이고 세상에 신선이 되는 일이 없다고 제가 말하자 용할아버지는 “국가에서 연마나 선전하러 다니지 말라니 집에서나 연공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에 용할아버지는 계속 집에서 전력 연마하고 외출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2001년3월 어느날 아침, “공우”들의 선동으로 용할아버지가 선산공원에서 가부좌 연마를 벌이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법륜대법이 좋다”고 선전하다 단지 자원봉사자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지역 담당 경찰이 나서서 인내심을 갖고 교육을 진행, 국가 법률규정을 지켜야 하고 홍법하러 다니지 말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즐기시라고 권유했습니다. 그 후 용할아버지가 연마하러 다니지는 않았지만 계속 집에서 연마를 견지했습니다.

2014년12월, 날씨 무척 추운 어느날 아침, 저의 집 앞을 지나가는 용할아버지가 가쁜 숨을 몰아쉬고 걸음걸이가 힘겨워 보여 다급하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어찌된 일인가요, 걸음 걸이가 힘겨워 보이는데요?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대법제자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다니, 숨이 차는 건 폐에 업력이 있어서인데 사부가 나를 위해 소업하고 있으니 연마를 견지해서 업력을 지워야 해/…/…”라고 대답했습니다. 연마 후 이상하게 변해가는 할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2015년 3월 어느 날 아침, 저의 집 앞을 지나가는 할아버지를 다시 만났을 때는 지팡이를 짚었고 안색이 안 좋고 몸이 비쩍 말라 있었습니다. 걸음도 힘겨워 한 발자국 내딛고는 한 번씩 쉬어야 했고 숨이 턱에 닿아 올라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습니다. 법륜공 연마 전의 용할아버지와 천양지차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병이 더 심해지기 전에 연마를 그만두고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라고 권했더니 할아버지는 여전히 “내 병이 중해졌으니 사부님이 나를 보호해 주고 내 몸을 청결해 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고집을 피우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오래가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2015년 3월 20일, 용할아버지의 병이 심해져 들어눕게 되고 바깥 출입을 못하시더니3월 25일 아침, 심한 폐기종으로 호흡 곤란과 흉통이 일어나고 숨이 차 질식사 하셨습니다. 용할아버지의 사망이 안타까웠습니다. 할아버지가 법륜공을 수련하지 않고 꾸준히 기공 단련만 견지했더라면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 계셨을 것입니다.

(책임편집: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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