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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으로 바꿔온 깨달음

2016-01-11 기원 하 다:개풍망 Auteur:저자: 지쇼얀(구술) 쉬치안(정리)

쉬수이(徐水)구 중학교 퇴직교사 지쇼얀(季晓妍, 1943년 10월 출생)입니다. 전에 법륜공 수련생이었는데 10년동안이나 경건하게 수련한 대가로 큰 병에 걸러 목숨까지 잃을 뻔 했고 이를 계기로 법륜공에 심취되었던 제가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법륜공을 접촉한 시간은 1998년 구정입니다. 친구모임에서 외위얜(岳雨艳)이 법륜공을 수련하면 병을 제거하고 몸을 튼튼히 하고 노인이 연마하면 건강장수하고 자녀들 부담이 줄고 온 가족이 평안무사할 수 있다며 극력 추천했습니다. 제가 관심을 보이자 외위얜이 <전법륜>을 꺼내 보여주며 /‘사부/’의 불법이 책 속에 있으니 열심히 법을 학습하고 공을 연마하면 공이 자라 /‘층차가 제고되고/’ 정과를 성취해 공덕 원만하고 성선성불(成仙成佛)하여 자녀들이 다 불(佛)의 혜택을 받게 되니 열심히 /‘경서/’를 읽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침 제가 체질이 약하고 고혈압, 위장기능 문란 등 병을 앓고 있어 이렇듯 좋은 기회를 놓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과 요행을 바라는 심리에서 그녀를 따라 같이 연마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시초 연마가 쉽게 잘 되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을 연마할 때 온 몸이 뜨거워나고 연마를 끝내면 기운이 났습니다. 이런 좋은 감각에 저는 기공 연마 적극성이 높아져 단속적인 연마에서 매일 요지부동의 연마와  /‘법 학습/’으로 이어졌습니다. 몇 개월 후 심리적인 작용과 운동을 견지하고 생활방식 조절 등으로 전에 겪던 어지럼증 증상이 경감된 것 같고 건강이 날로 좋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법륜공에 호감이 생기고 이것이 바로 연마 효과고 /‘사부/’가 영험했다고 믿었습니다. 그후부터 저는 약이나 치료를 거부하고 짬만 나면 연마하고 기회를 타 곳곳에서 법륜공의 /‘이점/’을 선전했습니다.

<전법륜> 등 책을 읽고 주변 공우들의 반복 유세로 저는 이홍지가 “지고무상의 신”이고 세간에 “사람을 제도”하러 왔고 사람이 알 수 없는 천기(天机)와 과학이론이 해석할 수 없는 많을 현상들을 알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수련될 때/…/…갖고 싶은 모든 것 다 갖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이홍지의 /‘10년 원만/’설을 믿고 깊이 매혹되었습니다. 법륜공에 점점 깊이 매혹되면서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 가정일도 하기 싫어 건성으로 하고 공우들과 함께 나가 연마하거나 집에서 가부좌하고 기공 연마책을 읽었습니다. 법륜공 수련을 시작하면서부터 상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저를 지켜보면서 남편이 법륜공의 역설을 믿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자식들도 수련을 포기하라고 연마자료들과 테이프 등을 다 감춰버리고 친지들을 동원하여 저를 설득시켰지만 그들이야 뭐라 하든 저는 듣고도 못 들은 척 했습니다.

1999년 7월, 나라에서 법에 따라 법륜공 사교조직을 단속했는데 그때 저는 나라에서 왜 신체를 단련하는 법륜공을 못하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법을 무시하고 가족들의 권유도 마다하고 남몰래 수련을 계속했습니다.

2000년3월의 어느 날, 외위얜이 저를 찾아와 “베이징에 가서 진상을 말해야 진정한 대법제자고 층차를 제고하고 원만할 수 있다. 사부님이 가지 않는 자는 진정으로 원만할 수 없다고 말씀했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수련, 원만, 승천, 층차가 떨어지면 안된다”는 저의 내심 생각을 영합했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아침 외위얜 등과 같이 천안문광장에 /‘진상을 알리러/’ 떠났고 광장에 서서 소리높이 외쳤습니다. “법륜대법이 좋다! 법륜대법은 진선인이다!” 결국 우리는 사회질서를 교란해 법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전히 뉘우치지 못하고 가족과 친지들의 권고를 아랑곳하지 않고 /‘사부/’가 <전법륜>에서 한 “오직 진정으로 수련해야 병을 치유할 수 있고 오직 수련해야 층차를 제고할 수 있으며 오직 수련해야 원만승천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불처가 되도록 수련해 원만을 달성하기 위해 전보다 더 고심히 연마했습니다.

그런데 소원과 달리 2005년 이후 그토록 경건하게 수련해오던 제가 치료를 거부하여 고혈압병이 반복으로 발작하고 팔 다리가 항상 저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고 온 몸 무기력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외위얜은 이것이 정상적인 반응이고 수련하는 단계여서 몸에 /‘업/’이 깨끗이 없어지지 않아 그렇는데 수련이 일정 단계에 달하면 /‘업/’이 사라지고 /‘층차/’가 제고되면 몸속의 이런 /‘업/’들이 모조리 없어지고 그때 가면 아무 병 없이 /‘원만/’에 가까워 진다고 했습니다. 저의 수련 결심을 더 굳게 다지게 만드는 말이었습니다. 가족이 저더러 병을 치료하고 약을 복용하라고 했지만 저는 그저 콧방귀만 뀔뿐 계속 연공하고 /‘사부/’의 시련을 이겨하고 /‘사부/’가 우리를 인솔하고 /‘원만/’으로 이끌어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토록 경건하게 수련하고 열심히 /‘대법/’을 위해 일을 하는데 반드시 /‘대법/’의 보우를 받고 /‘원만/’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또 이런 신념을 안고 10년 동안 심취된 세월을 보냈습니다. 비록 /‘사부/’가 말한 /‘원만/’의 그날까지는 수련을 못했을 지언정 자신이 “층차가 제고됐다”고 생각하고 “신의 길을 가고 있는 제자”며 하는 일 모두가 /‘사부/’의 보호를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하면 온몸에 힘이 솟구치고 죽을 힘을 다해 가부좌 수련을 하고 득도승천(得道升天) 하기를 환상했습니다. 2008년 여름 어느 날 밤, 제가 침대에서 가부좌 틀고 두 손으로 배를 끌어안고 눈을 감고 앉아 이홍지와 공우들의 말을 골똘히 생각하면서 /‘10년 원만/’을 깊이 뉘우치면서 조용하고 절박하게 더없이 경건하게 /‘원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심장 고동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져 일어서려 하자 하늘 땅이 빙빙 돌더니 자신이 하늘에서 가볍게 나는 것 같고 무었이든 갖고 싶은 것 다 가질 것 같더니 제자리에 꼬구라졌습니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온몸에 힘이 다 빠지고 눈을 뜨니 하얀 집이었습니다. 혹시 내가 /‘득도승천/’했나 착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딸의 흥분에 찬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머니, 이제야 깼어!”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위를 빙 돌아보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깨물어 보니 아팠습니다. 그제야 눈앞 광경이 환영이 아니라 병원임을 확신했습니다. 어찌된 일인가? 실은 제가 집에서 쓰러지자마자 가족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던 것입니다. 사나운 병마 앞에서 이홍지의 /‘법신/’이 영험하여 저를 구한 게 아니라 의료진이 10시간 넘게 응급치료를 해서야 저를 사선에서 구해냈고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생명 위험이 극히 컸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혈압이 장기적으로 높아 우심실(右心室)을 확장시켜 심장 부담이 가중되면서 심근경색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이런 죽음의 고비를 겪고서야 저는 제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0년 넘도록 수련해 승천하는 줄로만 알았지 죽음의 고비를 넘길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자신의 지난 소행을 생각하며 저는 더 깊이 반성을 하고 혼돈속에서 헤어나온 깨달음이 많아졌습니다.

그후 가족과 지역 반(反)사교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저는 이홍지의 /‘원만/’사설이 한낱 귀신기호고 허무한 환상과 새빨간 거짓이며 철두철미한 사기였음을 철저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각성은 제가 생명을 잃을

뻔한 대가로 바꿔온 것입니다.

(책임편집: 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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