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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이홍지와의 근거리 접촉(포토)

2013-11-15 기원 하 다:Kaiwind Auteur:황청운

/‘우상(偶像)/’이라는 단어는 흔히 듣는 말입니다. 지금 젊은 층들은 거의가 우상이 있고 좋아하는 스타들이 있어 열광적이고 맹목적으로 숭배합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올해 79세인 강소성 남경시 율수(溧水)구 인민병원에 근무했었던 저 황청운(黄青云)이 20년전 퇴직한 후 회갑이 다 된 나이에 열광적인 팬이였습니다. 저의 사진첩에 특별한 사진 한장 있는데 1994년 그때 숭배하던 우상 이홍지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전철을 밟고 어리석은 착오를 다시 범할가 경종을 울리기 위해 가끔 사진을 꺼내 보군합니다.

 

좌로부터 앞줄 세번째가 황청운, 두번째 줄 다섯번째가 이홍지

1993년 퇴직 후 고혈압과 관절통 등 만성병을 앓던 저는 체력 단련과 조섭, 양생으로 자연 치료를 시도했습니다. 동네에 기공이 한창 붐을 일으킬 때라 퇴직 교원 정선생님의 지도하에 건신기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동안 배우면서 몸이 무척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야 이것이 법륜공이라는 기공이고 창시자가 이홍지라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공우(功友)들 모두가 사부 이홍지를 한없이 공경하고 일심으로 추종할 때고 <전법륜> 등 서적이 출간되기 전이라 입에서 입으로만 전수되던 때였습니다.

1994년 2월, 전국 제2회 법륜공 기공학습반이 안휘성 합비(合肥)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입수한 정선생님이 우리 율수의 부분 학원들을 조직하여 합비에 가서 /‘신/’ 처럼 모시는 /‘우상/’ 이홍지선생의 진수를 전수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합비에 도착한 후에야 우상의 설법은 공짜로 듣는 게 아니라 1인당 50원씩 입장료를 내야 됨을 알게 됐습니다.  20년 전의 50원은 저의 반달 월급인 엄청난 돈입니다. 사부의 홍법(弘法)이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사심 없는, 대가를 따지지 않는/…/…”라는 대법제자들의 말이 피뜩 머리에 떠올랐지만 /‘우상/’을 존경하는 성스러운 마음에서 사부의 진수를 전수받기 위해 저희들은 큰 마음 먹고 입장권을 구입해 입장했습니다.

회의장은 방방곡곡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꽉 차 좌석이 모자라 벽에 붙어 서거나 통로에 앉아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때 피뜩 계산해보니 이렇게 숱한 사람들, 한번에 적어도 17만원 수입을 얻을 것 같았습니다. 먼길 떠나 오느라 길에서 고생하고 날씨마저 음침해 설법을 들으며 피곤이 몰려 잠 자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자 사부가 “내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 있는 원인은 그들의 머리에 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는 반드시 그들을 마취시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이 다시 잠에서 깼을 때 정신이 분발되어 내가 한 말을 한 마디도 빠짐없이 머리에 새길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부가 강의할 때 저도 졸았는데 사부가 한 말이 한 마디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제 성의가 부족한 탓인가 싶어 일행에게 슬쩍 물었더니 그들도 잠들었을 때 사부가 한 말이 한마디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안휘성의 날씨가 무척 추웠고 갑자기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입장료를 사고나니 돈이 얼마 남지 않아 저희들은 조건이 형편없는 여관에 들게 되었고 배탈 만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부는 이를 우리 신체가 정화(净化)되는 정상적인 반응이며 강당에 들어오기만 하면 아무 걱정 없이 증상이 즉석에서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법륜을 내리고 /‘안전카바/’를 설치해 우리를 보호해 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병 증상이 사라지는 그 신기한 현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튿날 이른 새벽, 저와 공우들이 나무 밑에서 연공을 하는데 사부가 둘러보느라 멀리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흥분과 불안한 마음으로 욱 몰려가 사부를 둘러쌌고 사부는 공우들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옆에 있는 대법제자에게 시범을 보여주라고 명했습니다. 저희들이 사부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달라고 아무리 요청해도 들어주지 않다가 간절한 요구에 마지못해 저희 율수의 일행들과 사진을 찍자는 요구에 응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부----우리의 우상과 이렇게 근거리 접촉, 너무나 감동적이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사부의 기색이 피곤기가 완연했고 특히 눈에 핏발이 선듯 했으며 우리가 상상했던 번쩍번쩍 빛나는 형상이 아니었습니다. 사부는 천안(天眼)을 열 수 있고 법륜이 몸을 보호해 주고 무수한 진신(真身)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부의 눈이 우리 보통 사람과 별 다름이 없음을 수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어 공우들의 요구로 사부는 연공을 지도했습니다. 사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선 저는 가슴이 요동쳐 가까스로 숨을 죽이며 감히 크게 내 쉬지도 못했습니다. 이때 사부의 몸에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는데 위장이 나빠서 나는 소리 같았습니다. 환각인가 의심했는데 곧 이어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다시 들렸고 분명히 사부의 배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사부도 그것을 의식했는지 어속이 빨라졌고 공우들의 열정적인 공세에 심뿌듯, 짜증나 하는 기색이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질문과 청구에 그는 갑자기 목소리를 높히며 급급히 말했습니다. “연공은 선생님의 전수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스스로 터득하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하는 법이다. /‘삼화취정(三花聚顶)/’ 층차까지 오른 대법제자도 온 종일 선생님에게 의지해서 전수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 수련한 것이다.” 그러고는 급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사부의 어성이 높았지만 사부와 너무 가까이에 서서인지 사부의 몸에서 나는 “푸” 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문을 모르던 중 짙은 구린내가 풍겨나왔습니다. 저는 하마터면 웃음을 터뜨릴번 했습니다. 사부도 찬기운 맞아 설사를 했던 것입니다.

아침 단련이 끝난 후 수업시간에 입은 사부의 바지는 금방 입었던 바지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추측을 실증했습니다. 우상도 신이 아니라 인간의 육체였습니다. 법륜이 몸을 지켜준다느니 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느니 /‘삼화취정/’ 한다느니 원만하여 승천한다느니 이 모든게 우리를 속이는 헛소리였습니다. 연공하면 심신이 자연히 깨끗해지고 심지어 향기를 발산한다는 이홍지 사부, 그의 몸에서는 악취 밖에 풍기지 않았습니다.

가소로운 합비행이 저에게 우상과 근거리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다행스럽게도 이홍지의 그 /‘진기(真气)/’를 접하면서 정신을 차려 계속 속임수에 말려들지 않고 이홍지의 이른바 /‘신교(神教)/’의 진정한 몰골을 철저히 간파하고 겉이 번지르하지만 속이 더럽게 곪아 터진 법륜공이 얼마나 황당하고 가소로운가를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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