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에서는 23일 종로5가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파룬궁사이비종교를 통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대책하고 인류 사회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진리를 수호하는데 그 창립 목적이 있다” 출범 이유를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2002년 4월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파룬궁에 대해 연구 취재하게 되었다며 취재과정에서 파룬궁이 한국에서도 TV 방송이나 일간 신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등 그 심각성을 파악하고,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을 전진기지로 삼고 있음을 감지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불교계의 진보적인 단체나 각종 이단·사이비 단체, 시민단체, 저명인사들과도 유대 관계를 맺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종만 목사의 사회로 손요한 목사의 기도, 이대복 목사는 /‘의로운 싸움은 수에 있지 않다/’(삿 7:12~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대복 목사의 개회 선언에 이어 임원 선출과 이사 선임과 정관 심의가 있은 후, 창립 취지문 낭독 후 마쳤다.
<크리스챤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