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어린이날을 앞둔 특별한 날에 우리는 사교 법륜공, 전능신, 문도회가 아동을 가학한 10개 사건을 조사 정리했다. 이런 지극히 잔인하고 티끌만큼의 인간성도 없는 장면들이 사교가 어린이와 인류에게 가져다 준 해악을 시종 잊지 말라고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사례1. 류스잉(刘思影) 분신자살로 숨져
(류스잉1, 류스잉2 사진)
류스잉, 여, 1988년 3월 출생, 허난(河南)성 카이펑(开封)시 핑궈우앤(苹果园)소학교 5학년 학생, 류스잉은 1999년에 어머니 류춘링(刘春玲)을 따라 집에서 /‘법륜공/’을 수련, 2001년 1월 23일 오후 법륜공 심취자인 어머니를 따라 다섯 명의 법륜공 성원들과 함께 이홍지의 “생사를 내려놓고” “원만을 추구하자”는 요구를 받들고 천안문광장 집단분신에 참가했다. 그전에 함께 연마하던 사람이 그녀에게 말해줬다. “불길이 너를 태우지 못해, 너 몸을 타고 지나갈 뿐이야. 순식간에 천국에 도착해.” “그곳은 아주 미묘한 세계인데 넌 적어도 /‘법왕/’이 될거야. 숱한 사람이 너 시중 들거야.” 그러나 정작 몸에 장착한 휘발유병에 불을 달았을 때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 불길이 치솟아 오르면서 뼈 속을 파고드는 통증과 무시무시한 공포, 어린 류스잉은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 질렀다. “엄마/—-”“아저씨 구해주세요!” 그러나 그 시각 누구도 구해주지 못했다. 어머니 유춘링은 그 자리에서 타 숨지고 경찰들이 달려들어 전력 진화, 그녀를 지수이탄(积水潭)병원 화상과로 긴급 이송했지만 화상면적 40%, 중도 흡입성 손상 합병증, 머리와 얼굴에 4도 화상을 입었다. 베이징지수이탄병원에서 전력 응급치료를 실시했지만 상처가 심해 숨지고 말았다. 그해 겨우 12살이다.
사례 2: 관수윈(关淑云) 딸을 목 졸라 죽임
(다이난과 관수윈 사진)
관수윈, 여, 허이룽쟝(黑龙江)성 이춘(伊春)시 사람, 1997년 4월부터 법륜공을 수련한 그녀는 연마하기 위해 수련 외의 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 농사일도 가정도 돌보지 않고 한 밤중에 일어나 연마하면서 남편에게 함께 연마하자고 못살게 굴어 부부가 싸우기도 많이 했다. 그녀는 부지런히 다른 수련자들과 /‘수련/’심득을 교류하며 하루 빨리 /‘원만/’하기를 기대했다. 2002년 4월 22일, 관수윈의 집에 법륜공 수련자 40명이 모여 /‘마(魔)를 제거했다/’. 그 속에는 열 살 남짓한 아이 넷이나 있었다. 4월 22일 아침, 관수윈이 딸 다이난(戴楠)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딸의 몸에 /‘마/’가 붙었다며 제거하지 않으면 끝없이 해를 끼친다고 했다. 관수윈은 딸에게 “너 도대체 누구냐? 어디서 왔어? 나쁜 일 얼마했어? 사람을 얼마 해쳤어?”라며 심하게 따졌다. 딸이 겁에 찔려 대답했다. “난 다이난이야, 난 마가 아니고 진짜 사람이야!” 하지만 관수윈은 딸의 몸에 /‘마/’가 붙었다고 확신하고 덮쳐들어 목을 조였다. “엄마, 엄마” 딸이 다급해 외쳤다. “난 사람이야, 마 아니야, 나 정말 다이난이야, 날 죽이면 범죄야!” 그런데 관수윈은 주변 사람에게 마가 말한다며 더 힘을 줘 목을 조였다. 현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 꿇어 앉거나 두 손을 합십하고 속히 마를 제거하기를 기도하거나 마가 자신의 몸으로 옮길까봐 겁나서 멀찍이 담벽 모퉁이로 숨거나 멍하니 보기만 하는 사람 가지각색이다. 딸은 힘껏 몸부림을 치다가 기어이 마를 제거하려는 관수윈을 저항하지 못하고 결국 질식해 숨졌다.
사례 3: 둥얜(佟岩) 흉기로 여섯 살 딸 숨지게
(둥얜 사진)
동얜, 여, 료닝(辽宁)성 료허(辽河)유전급수공사 직원, 1996년 10월부터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하고 심취되었다. 1999년 12월 16일 저녁, 원만해서 승천하기 위해 겨우 여섯 살인 딸 쉬저(徐澈)를 침대에서 숨지게 하고 몸에 피가 묻은 채로 맨발로 건물밖으로 달려 나가 “승천, 승천/…/…”을 반복 외웠다. “내가 /‘법륜대법/’을 수련하면서 수련 정과(正果)를 이루지 못했다고 느껴 쉬저를 제도하기 위해 기회가 왔다고 믿고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방에 들어가 딸의 머리, 얼굴, 목을 내리 찍고 피가 속바지에 튀긴 채로 건물 아래로 내려가 쉬저를 초도했다”, “그때 한 마가 나에게 네가 딸을 죽이면 불로 수련된다고 말했다”고 둥얜이 말했다. 법륜공을 수련하기 전 둥얜은 업무에 노력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현모양처였는데 연마가 그녀를 /‘악마/’로 만들었다.
살례4: 천잉(陈英)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숨져
천잉, 여, 허이룽쟝(黑龙江)성 쟈무스(佳木斯)시 수런(树人)중학교 고중 2학년 학생, 공부 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수차 우수학생으로 당선했다. 그녀는 어머니 천슈전(陈秀珍)을 따라 법륜공을 수련한 후 정신이 점차 이상해졌다. 1999년 7월 천잉이 연공한다며 가출했고 가족들과 학교에서 사처를 찾아헤맸다. 8월에 가족이 그녀를 찾았을 때는 이미 정신이상에 걸려 자살 /‘승천/’을 여러번 시도했다. 8월 16일, 천잉은 베이징발 쟈무스행 439차 열차를 탔다가 가족이 주의하지 않는 틈에 차에서 뛰어내렸다. 7시간의 구급을 실시했으나 상처가 심해 당일 밤 9시 35분에 숨졌다. 그해 17 살이다.
(천잉사진)
사례5: 리얜중(李艳忠) 딸과 조카를 살해
리얜중, 남, 1972년 출생, 톈진다강(天津大港)유전종업원, 1996년부터 공을 연마하여 심취정도에 이르렀다. 2005년 7월 10일 새벽 4시, 주방용 식칼로 겨우 6 살인 딸 리웨(李玥)와 6살인 조카 장신(张鑫)을 살해했다. 그러고 나서 범행 흉기를 들고 다강공안분국 강시(港西)파출서에 가서 자수했다. “법륜공을 9년 수련했는데 어째서인지 자꾸 살인하고 싶었다”, “당시 뇌리에 살인하겠다는 생각이 꽉 차 사상이 좋지 않은 /‘생명/’한테 통제되여 자신의 사상이 아닌 것 같았다. 그 /‘생명/’이 사상을 통제하여 살인, 자살을 저지르라고 지시했다”고 리얜중이 털어놓았다.
사례 6: 왕췬잉(王群英) /‘원만/’을 추구해 딸 잔인하게 살해
왕췬잉, 여, 1976년 출생, 광둥(广东)성 난슝(南雄)시 황컹(黄坑)진에 거주. 왕췬잉은 1998년부터 법륜공을 수련하여 /‘원만/’을 금세의 유일한 목표로 추구하며 깊이 빠져들었다. 2007년 기공연마가 주화입마에 이르러 자살 경향이 보여 가족들이 병원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지만 치료에 협력하지 않아 병이 심해졌다. 2009년 7월 7일 새벽 2시 55분경, 남편 세(谢)모씨(반신불수)가 아내와 딸이 자는 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깨 옆방에서 자는 동생을 불렀다. 동생이 문을 차고 들어가니 왕췬잉이 흉기를 들고 자신의 목을 자르고 있었고 겨우 6살인 질녀는 왕췬잉의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숨져 쓰러져 있었다. 120의 전력 응급치료로 왕췬잉은 잠시 생명위험을 벗어났다. 왕췬잉은 자신이 /‘원만/’한 후 딸이 홀로 인간세상에 남아 고달프게 살게 하느니 딸을 데리고 함께 승천하여 신선이 되려고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살인 후 그녀는 조금도 후회가 없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좋은 일/’을 그르쳤다고 원망했다. 그러다 7월 17일 오후, 상태가 악화되어 숨졌다.
사례7: 전능신 엄마 딸을 /‘작은 귀신/’으로 간주 목 잘라
리구이룽(李桂荣), 여, 1975년 4월 10일 출생, 한족, 농민, 소학 학력, 2003년 여름에 전능신에 가담하고 가장 정진한 신자중의 한 사람으로 전능신 내부 승인을 받아 /‘복음집사(福音执事)/’로 임명되고 후에 /‘대령(带领)/’(실제신 내부 고급간부)으로 승진했다. 2010년 11월, 리구이룽이 /‘신교(信教)/’, /‘복음전달/’을 사업으로 간주하고 한창 푹 빠져 있을 때 딸이 태어났고 이름을 겅민제(耿敏杰)라고 지었다. 딸의 출생이 그녀에게 어머니 된 기쁨보다는 헤아릴 수 없는 고민을 안겼다. 아이 젖 먹이느라 그리고 밤중에 애가 울어 잠을 설쳐 낮에 전능신의 일을 하는데 지장을 받았다. 그래서 그녀는 전능신 내부 등급이 /‘대령/’에서 /‘집사/’로 떨어졌는데 심취자인 그녀에게 큰 타격을 안겼다. 2011년 신정 후 깊이 심취된 리구이룽은 자신의 강직 원인을 찾았다. 딸이 작은 귀신이어서 자신에게 매달려 신을 믿고 독서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딸을 죽일 생각을 했다. 2011년 1월 10일 7시 경 리구이룽은 란코우(兰考)현 구잉 (谷营)향 중시(中西)촌 5조 친정어머니 집 안방에서 가위로 잠 든 딸의 목을 찔러 숨지게 했다. 두 달 되는 딸을 죽인 후 그녀는 가위를 베개밑에 숨기고 계속 잠을 잤으며 가족이 식사하라 불러서야 발견했다.
사례8: 완청얜(万成彦) 도끼로 8살 아들 찍고 /‘십자가/’에 못 박아
완청얜, 여, 한족, 초졸, 1965년 1월 15일 쟝수(江苏)성 수양(沭阳)현 자샤(扎下)진에서 출생, 1995년 말 전능신 조직에 가입하고 이어 매혹되어 자녀들을 돌보지 않고 농사일도 포기하고 종일 밖에서 헤매며 저녁에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다 눈길이 휑하고 정신이 흐리멍텅해 끊임없이 중얼대더니 정신질환에 걸렸다.
1996년 2월 21일 음력 정월 초 사흩날, 그녀는 한 밤중에 침대가에 앉아 /‘신서(神书)/’를 읽었다. 22일 새벽 3시경, 몽롱중에 갑자기 그날에 /‘전도사/’가 자기에게 선물한 십자가와 일기책이 보이지 않는 게 생각났다. 의심 많은 그녀는 속으로 /‘신령/’이 도로 찾아갔나보다 생각했다--“내가 죄를 졌구나!” /‘신서/’에 따르면 /‘전능의 신/’에게 /‘보혈(宝血)/’을 바쳐야 자신의 /‘몸에 있는 죄악/’을 깨끗이 씻을 수 있고 /‘세상 만인을 구원할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신에게 모든 재물과 일생의 정력을 받치겠다”, “신에게 죽을 때까지 순종하며 새끼 양처럼 신에게 끌려다니며 신이 죽이고 싶은 대로 죽이게/…/…”라 생각하며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던 중 8살인 아들 왕모씨가 생각났다. 어둠을 타서 슬금슬금 문밖 복도에서 도끼를 찾아들고 침대머리에 다가가 아들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죄악의 도끼를 휘둘러 아들의 머리를 내리찍었다. 아들의 머리에서 피가 솟구치자 아들을 안아 침대에서 내려놓고 마당에 가서 대나무와 빨래판을 찾아 테이프로 /‘십자/’형으로 묶고 아들에게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반듯이 눕혔다. 아들의 몸이 꿈틀하자 다시 도끼로 내리쳤다/…/… 더 지독하게도 서랍에서 긴 못을 찾아 아들의 두 팔을 수평으로 벌려놓고 두 손바닥을 /‘십자가/’에 대고 못을 박고 긴 못 하나를 더 아들의 이마에 쳐 박았다/…/… 생기 넘치고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8살나는 아들이 찍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자신을 낳은 어머니 완청얜의 손에서 비참하게 숨졌다/…/… 새벽 4시 경, 완청얜은 애를 안고 /‘신서/’를 들고 집을 나섰고 순허촌 벽돌공장 동쪽 다리 밑까지 가 /‘신서/’를 눈속에 파묻었다/…/… 당일 오전 9시경 친딸을 살해한 극악무도한 완청얜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례 9: 전능신 신도 14살 애를 밟아죽여
허난성 난양(南阳)시의 조우슈샤(赵秀霞)의 아들 량초우(梁超)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다. 조슈샤는 아들의 병을 “꼭 치유할 수 있다”는 전능신 신도의 /‘약속/’을 믿고 돈 1만원을 전능신 교회에 /‘봉헌/’했다. 2011년 8월 16일부터 조슈샤는 아들을 전능신 신도들에게 맡겨 /‘치료/’를 받게 했다. 전능신 신도들의 /‘치료/’수단이란 하루에 밥 한끼를 먹이고 경을 부르고 기도하고 나무판자로 두 다리를 짚고 그 위에 판자를 놓고 끈으로 묶은 후 다시 위에 벽돌을 놓고 판자를 조이는 것이다. 량초우가 침대에 누워 죽도록 소리 질렀지만 그들은 못 들은 척하고 지어 사람이 올라가 밟기까지 했다. 무더운 날씨에 배를 굶은 데다 전능신 신도들이 번갈아가며 들이대는 시달림에 /‘치료/’ 3일 만에 량초우는 허탈로 숨졌다.
사례10: 문도회 12살 꼬마 회원을 살해
양슈잉(杨秀英), 여, 1967년 출생, 충칭(重庆)시 슈산(秀山)현 륭시(溶溪)진 고우러우(高楼)촌 사람. 1998년 10월, 남편과 함께 권유에 못이겨 문도회 조직에 가입하고 부부가 함께 사처에 다니며 /‘복음을 전달했다/’. 1999년 2월, /‘복보/’를 받게 하기 위해 겨우 11살 밖에 안되는 아들을 얼려 문도회에 가입시키고 온 가족이 문도회를 믿는 가정으로 되었다. 부모가 문도회에 심취되어 종일 기도, 복음 전달, 신도 포섭 등 활동에 열심하다보니 아들에 대한 관심과 교육이 부족해 차츰 나쁜 버릇을 배워 숙제를 하지 않고 학교에 땡땡이 치더니 남의 물건을 훔치는 나쁜 애로 돼 버렸다. 2000년 6월 20일 아침 7시, 이웃집 돈을 훔친 아들을 크게 혼냈는데 농약을 들이마셨다. 아들의 입술이 파랗게 질리고 상황이 위급했지만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오히여 문도회의 “기도가 병을 고친다”가 생각나 그들 부부는 다른 문도회 부부 둘을 불러 넷이서 아들을 서쪽 방 침대에 눕히고 기도로 병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오전 11시반 즈음, 4시간이 지났지만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침대에서 뒹굴며 비명만 지를 뿐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제야 남편이 삼륜차로 아들을 병원에 이송했지만 불행은 기어이 발생했다. 구급 지체로 병원에 도착하자 잠시 후 아들이 숨졌다. 그해 겨우 12살이었다.
(책임편집:왕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