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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공 아내의 목숨을 박탈(포토)

2015-10-27 기원 하 다:개풍망 Auteur:조우칭주(구술) 류룽(정리)

저는 쟝수(江苏)성 랜윈강(连云港)시 개발구 식량국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개발구 중윈(中云)향 죠좡(焦庄)촌에 거주하고 있는 조우칭주(赵庆柱)라고 합니다. 아내 순쉐샹(孙雪香, 1951년 5월 출생)은 생전에 쟝수성 랜윈강시 개발구 중윈향 죠좡촌 캉성(康盛)로 34-1호에 살았습니다.

만성 췌장염을 앓던 아내에게는 장기적으로 약을 먹는 게 큰 정신적 부담이었습니다. 평시에 미신을 잘 믿는 터라 절에 가서 분향예불하며 정신적 육체적 해탈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1997년 3월 어느 날, 이웃 리(李)모 씨로부터 법륜공이라는 신기한 공법을 소개받았습니다. 이 공을 수련하면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지 않고도 만병이 치료되고 수련이 높은 /‘층차/’에 이르면 /‘원만/’하여 신선이 되고 부처로 될 수 있다는 사설이 아내의 심리적 욕구에 딱 맞아 떨어져 신선이 되고 부처가 되려는 욕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법륜공을 연마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매일 이른 새벽에 죠좡촌 소학교 연공장에 나가 연공하고 공우들과 함께 5셋트 공법 동작을 익혔습니다. 어느 날 아침 기공연마가 끝나자 연공만으로 병을 치료할 수 없고 책을 보며 법을 공부하고 /‘법 학습/’을 통해 고차원의 도리를 알아야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보도원이 말했습니다. 그 거짓말에 넘어간 아내는 당장 <전법륜>, <법륜대법의해> 등 책을 샀습니다. 그때부터 아내는 /‘법 학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사일과 집안일을 다 제쳐놓고 집에서 반복으로 책을 읽고 베끼고 외우고, 저녁에는 체득을 썼습니다. 이렇게 매일 시간가는 줄도, 싫증도 몰랐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자 자신도 모르게 변해갔고 법륜공의 그 따위 /‘업력설/’, 유심론적 신학설을 철석같이 믿고 /‘원만/’을 정신적인 지주로, 높은 층차로 수련하여 신선이 되고 부처가 되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부실부득(不失不得), 대가를 치른 만큼 얻고 다 덕이 되어 공력을 키워준다는 이홍지의 사설을 믿고 평시에 아껴 먹고 쓰며 남긴 돈으로 녹음기를 사서 연마장에 주고 숱한 법륜공 홍보자료를 복사하여 공우들에게 나눠주고 평시에 창고로 사용하던 방 두 개를 공우들이 /‘법을 학습/’하고 집회하는 장소로 이용하게끔 비워줬습니다. 보도원이 법륜공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 많이 한 그녀를 /‘정진/’했다고 칭찬하고 공우들이 공력이 많이 자랐다고 치하해주자 아내는 저절로도 /‘층차/’가 제고되었다 인정하고 자족했습니다.

1999년 7월 22일, 정부에서 법륜공 불법조직을 금지한다고 선포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한 아내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법륜공이 /‘진, 선, 인/’을 제창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되라 가르치고 병을 치료해 주는 데 어떻게 사교일 수 있는가”고 물었고 저는 법륜공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틀릴 리 없으니 더는 공을 연마하지 말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권유를 듣지 않고 계속 남몰래 집에서 /‘법을 학습/’하고 기공을 연마했습니다. 보도원이 사실을 알고 아내에게 “사부님이 집에 숨어서 학습하고 연마하는 사람은 악마에게 통제되어 사오(邪悟)로 나가게 되고 나서서 법을 실증하는 제자가 위대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아내는 국가 법률과 가족들의 권유도 마다하고 공우들과 함께 시 정부를 찾아가 청원하고 소란을 피워, 그러는 그녀를 제가 권유해서 집에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심취된 아내는 법륜공을 수련하려는 이념만 고수하고 국가 법률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2001년 8월 어느 날 밤, 또 법륜공 홍보자료를 배포하러 나설 채비를 하기에 이런 위법 행위를 제지시키려 제가 집에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나가지 못해서 약이 바싹 오른 아내는 “당신은 대법을 파괴하는 악마야, 난 마를 제거할거야” 소리지르며 탁자 위의 유리컵을 들어 저의 머리를 향해 던졌습니다. 재빨리 피신해 봉변을 면했지만 저는 감정이 격해 스스로 제어되지 않는 아내를 그냥 방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3년 12월의 어느 날 정오, 안방에서 가부좌 연마하는 아내에게 밥 먹자고 불렀는데 윗배가 불러 불편해서 연마로 소업하고 있으니 방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공 연마로 만병을 치료한다는 거짓말을 그만 믿어, 약을 먹어야 당신 병 나아진다”고 권했지만 아내는 그 말을 듣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반박해 나섰습니다. “난 병이 아니라 /‘업력/’이야. 내가 불편한 건 사부님이 나를 위해 내 몸을 청소해 주기 때문이야, 좋은 일이라 좀 참으면 곧 괜찮아져.”

랜윈강시 헝루이(恒瑞)의약회사에 근무하는 의학 상식이 있는 아내의 외사촌 언니가 아내의 병이 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췌장염을 치료하는 약을 특별히 챙겨다 주며 “더 이러지 말아, 계속 약을 거부하다간 병리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라고 의미심장하게 권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권고를 듣기는커녕 “나는 사부님 법신의 보호가 있어 병리 변화가 생길 수 없다”고 대꾸했습니다.

과연 외사촌 언니의 말대로 반년 후 아내의 췌장염이 병리 변화를 일으켜 2005년 겨울에 이르러 윗배가 부르고 둔통에 황달까지 생겨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이 확연했습니다. 조카와 함께 억지로 아내를 시 149군부대병원 소화내과로 이송했고 복부 CT와 췌장 담도 내시경 등 검진을 받았습니다. 결국 췌장암 말기 확진을 받았고 수술치료가 수명을 연장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의사가 건의했지만 아내는 의사의 말을 믿지 않고 “저는 수술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수술은 표면공간의 병업만 적출해 낼 뿐 다른 공간의 병은 근본 건드리지 않으며 현대 의학기술이 근본적으로 건드릴 수 없다고 /‘사부님/’이 말씀했습니다”고 고집했습니다. 수술치료를 거부하자 의사는 할 수 없이 약을 처방해주며 집에 갖고 가서 복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제가 약과 온수를 받쳐들고 복용하라 권했지만 아내는 계속 거부했습니다. 제가 화를 내자 아내는 말했습니다. “당신 몰라서 그래, 사부님이 기공을 연마하면 병이 치유되고 수련하면 약을 먹지 말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어”, 그리고 “내가 열심히 수련만 하면 /‘소업/’을 하고 병이 제거되고 하루빨리 /‘원만/’해서 신선이 되고 부처가 돼!”

2006년 3월 5일 밤, 아내의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하고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급히 조카와 함께 택시로 149군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때는 이미 늦어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법륜공에 심취된 아내는 겨우 55세의 나이에 원통스럽게 법륜공 때문에 생명을 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순쉐샹 생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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