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풍망 2014년 12월30일 소식, 통신원 호첩】 미국 반(反)사교 전문가 리키 앨런 로스(Rick Alan Ross)선생이 최신 저서 <Cults Inside Out>(중문 이름 <사교: 세뇌 배후의 진상> 편집자 주)에서 법륜공이 파괴성 사교임(Destructive Cult)을 재 확인했다.
저서의 서언 부분에서 리키 앨런 로스는 사람들이 흔히 법륜공을 파괴성 사교라고 정의함은 정치적 요소 때문이라 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법륜공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느냐 아니냐에 달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법륜공이 미국 가정에 누를 끼친 신고를 접하고 전 법륜공 신도들을 방문하고 그들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리키 앨런 로스는 법륜공 수련이 분명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혔으며 법륜공은 파괴성 사교의 모든 핵심 기준에 부합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법륜공은 개인이 설립하고 개인이 규정을 제정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여 한 지도자의 개인 통치에 충성시키는 단체로 파괴성 사교의 가장 핵심적 특징에 부합된다고 리키 앨런 로스는 인정했다. 그는 이 저서에서 2 장절의 편폭으로 수백만 중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1000여명 신도의 죽음을 초래했다는 법륜공을 논평했다.
리키 앨런 로스는 모든 전 사교 신도들과의 인터뷰에서 인상이 가장 깊고 가장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 분신자살의 생존자 전 법륜공 수련자 학혜군(郝惠君)과 진과(陈果) 모녀라고 적었다. 법륜공 창시자 이홍지의 신도였던 이 두 여성은 2001년1월23일 중국의 섣달 그믐날, 천안문광장 항의활동에 참가했다. 7명의 법륜공 수련자가 팀을 짜서 스스로 몸에 불을 달았는데 12세 여아와 그녀의 어머니가 사망했고 학혜군과 그녀의 20세 딸 진과가 요행히 살아남았다. 그렇지만 그들도 법륜공 조직에 가입한 비참한 대가를 치렀다. 두 사람은 병원에 이송되어 거듭되는 수술을 받았지만 심한 상처와 장애로 지금까지도복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학혜군은 딸을 이홍지의 교리를 믿도록 사주한 자신을 후회하며 “보시다시피 딸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한없이 후회됩니다”고 비감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서언의 마지막에 리키 앨런 로스는 이 책을 학혜군과 진과에게 선물하기 위해서쓴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제공한 아마존의 소개에 따르면 리키 앨런 로스의 저서 <Cults Inside Out>은 총 584쪽이며 아마존 /‘창작공간/’의 독자적 출판 플랫폼(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을 통해 2014년 10월 16일에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