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산동 초원(招远)에서 전능신 조직원이 고의로 사람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6명의 조직원이 맥도날드에서 고객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하다가 거절을 당하자 집단 폭행으로 잔인하게 피해자를 살해했다. 근년에 전능신 사교가 여러 차례 사회안정을 파괴하고 대중의 신변안전에 피해를 끼치는 악성 사건을 저질렀다. 개풍망은 전능신이 생명에 피해를 입힌 10대 사건을 정리하여 이를 거울로 대중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사례1: 섬서성 서안(西安)의 한 남성이 /‘사악한 영혼/’을 제거한다며 아내의 머리, 가슴을 흉기로 연속 여러 번 내리 찍었다
이 남자가 뒤 울안에 묻었던 봉헌금
섬서성 서안의 /‘전능신/’ 신도 왕도(王涛)는 아내에게 /‘사악한 영혼/’이 부착되어 육신을 소멸해야만 /‘사악한 영혼/’을 소멸하고 /‘성령(圣灵)/’이 아내를 환생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2012년 3월 4일 오전 9시, 왕도는 아내를 구타하고 힘껏 내리친 후 질식해 숨질 때까지 베개로 얼굴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흉기로 머리, 가슴과 복부를 연속 10번 이상 내리 찍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아내의 몸에 부착된 /‘사악한 영혼/’이 죽고 /‘신/’이 강림하여 다시/‘죽음에서 부활/’시켜주기를 기다렸다.
실례 2: 하남성 란고(兰考) 여성이 두 달 갓난 애를 /‘작은 귀신/’이라 여겨 목 잘라 살해
2011년 1월 10일 아침 7시경, 하남성 란고현 곡영(谷营)향 곡동(谷东)촌의 전능신 조직원 이계영(李桂荣)이 가위로 두 달짜리 갓난 딸애 목을 잘라 잔인하게 살해했다. 그녀는 자신이 교내에서 강직된 책임을 딸에게 추궁하고 딸이/‘작은 귀신/’이어서 그녀에게 매달려 /‘신을 믿고/’ 책을 읽을 시간이 없게 만들었다고 인정하고 애를 죽일 생각을 가졌다.
실례 3: 강소성 술양(沭阳)의 여자가 흉기로 여덟 살 아들을 죽이고 시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1996년 2월 22일 새벽 3시경, 강소성 술양현의 전능신 신도 만성언(万成彦)은 전능신에게 /‘보혈(宝血)/’을 바치고 자신의 /‘몸의 죄악/’을 씻고 /‘세상 만인을 구원/’하기 위해 흉기로 깊이 잠든 여덟 살 아들 왕뢰(王磊)를 죽였다. 그러고 나서 자기가 만든 십자가에 아들의 팔을 수평으로 벌려 두 손에 못을 박고 긴 못 하나를 이마에 대고 박았다.
사례4: 하남성 남양(南阳)의 병을 치료하려던 14세 소년이 /‘전능신/’신도들에게 밟혀 생죽음을 당했다
하남성 남양(南阳) 조수하(赵秀霞)의 아들 량초(梁超)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다. 아들의 병 치료를 위하여 전능신 신도의 “꼭 치료된다”는 /‘능낙/’을 믿고1만원을 전능신 교회에 /‘봉헌/’했다. 2011년 8월 16일부터 아들을 전능신 신도들에게 맡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치료/’란 하루에 밥 한끼만 주고 경을 읽고 기도하고 널판자로 사람을 고정시키고 벽돌을 짓누르고 심지어 사람이 올라가 밟는 것이었다. 날씨가 무덥고 배를 굶은데다 전능신 신도들의 지속되는 시달림을 못 이겨 치료를 시작한 사흘째 되는 날 량초는 허탈로 사망했다.
사례5: 안휘성 곽구(霍邱)현의 한 여성이 전능신을 이탈하려다 협박을 당하고 투하자살
안휘성 곽구현의 노경국(卢庆菊)이 전능신에 가입한 지 2년 후에 이탈하려 했지만 /‘소개인/’으로부터 “네가 그만두면 신이 꼭 너를 징벌할 것이고 너의 손자를 포함한 너와 너의 가족을 전멸시킬 것이라”는 협박을 당했다. 노경국은 전에 교회에서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징벌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독매를 얻어 맞던 장면과 협박을 생각하며 감히 더 말을 입 밖에 내지 못했다. 2011년 11월, 그녀는 전능신의 협박에 못 이겨 가족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투하자살로 목숨을 끊었다.
사례6: 길림성 백성(白城)시 세계종말 영향을 받은 두 신도의 분신자살이 무고한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
분신자살자 곽봉영
화재 현장 사진
2011년 12월 13일 길림성 백성시 경제개발구의 한 주민 아파트 복도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 곽봉영(郭凤荣), 변정(卞静)과 장수청(张秀清) 세 사람이 1층 복도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부서에서 현장 감식, 조사와 부검을 진행한 결과 세 사람이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곽봉영의 시신이 심하게 화상을 입었고 손, 발 및 사지가 부분적으로 타버리고 창자가 흘러나왔는데 화재 발생 당시 가연성 물질이 그녀의 몸에 부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정의 휴대용 가방에 사이비종교 전능신의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话在肉身中显现)”이란 책 한 권이 들어있었다.
사례7: 호북성 조양(枣阳) 전능신 신도 근려연(靳丽娟) /‘승천/’위해 목 자르고 자살
2004년 11월 9일, 호북성 조양의 전능신 신도 근려연이 기도를 듣고 집에 돌아와서 흉기를 들고 문 앞 200미터 되는 산 비탈에 달려나가 “주의 부름소리가 들린다. 주가 나보고 지금 오라 한다”며 남편과 애에게/‘승천/’을 도와주기를 요청했다. 요청을 들어주지 않자 망설임 없이 흉기로 목을 자르고 피를 분출하면서 쓰러졌다. 남편이 조양시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은 덕에 정신을 차렸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 가자고 고집했다. 할 수 없이 남편이 그녀를 데리고 귀가했는데 며칠 후 병이 악화되어 감염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
사례8: 호남성 장사(长沙)시 전능신 신도 사운(谢云)/‘승천(升天)/’ 위해 농약 복용 자살
호남성 장사시 악록(岳麓)구에 사는 사운이 전능신에 심취되어 모든 가족애와 우정을 포기하고 /‘영혼이 승천하기/’만을 기대하며 “세계말일이 다가왔는데 나와 천당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2003년 초가을 어느 날 정오, 주방 앞의 돌 위에 쓰러져 거의 숨져가는 그녀가 발견됐고 그녀의 신변에 빈 농약병이 있었다. 농약을 과음한 탓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새벽 2시에 숨을 거두었다.
사례9: 하남 광산(光山) 남성이 사교 /‘세계종말/’영향을 입어 칼부림으로 소학생 22명에게 상을 입혔다
민옹군 결혼 사진
2012년 12월 14일 7시경, 광산(光山)현 문수(文殊)향 진붕(陈棚)촌 완전(完全)소학교에 참사가 벌어졌다. 36세의 문수향 추붕촌 사람 민옹군(闵拥军)이 이 소학교에 난입하여 칼부림으로 학생 22명과 어른 한 명에게 상을 입혔다. 주변 마을 사람들의 협조로 범죄 용의자 민옹군이 문수향 파출소 경찰에게 제압되어 조사 결과 한 마을에 사는 60여세 전능신 여 신도의 영향으로 학교에 난입하여 23명에게 상을 입혔던 것이다.
사례10: 하남성 남양 /‘전능신/’ 신도가 연쇄 폭행으로10여일간 9명에게 상을 입히고 2 명의 귀를 잘랐다
1998년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여일 동안, 전능신 사교조직은 하남성 남양시의 당하(唐河), 사기(社旗)현에서 9명의 다리를 절단하거나 얼굴에 상을 입혔고 2명의귀를 잘랐다. 2000년 3월 7일, 1심 판결에서 전능신 신도 유순정(刘顺亭), 조법정(赵法亭)이 고의 상해죄와 강탈죄로 각각 유기징역 18년과 17년, 그리고 벌금형을 판결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