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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기원학원 법륜공관련 기사 거부

2012-10-17 기원 하 다:Kaiwind Auteur:군정

해외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신기원학원 매스컴 연구학부 실습보 <관찰가>에서 법륜공소식을 다룬 탓으로 출판 허가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관찰가>의 출판허가 만기일은 2012년 6월30일이다. 국회에서 통과한 <2012년 인쇄 및 출판 수정법안>에 따르면 금년 7월 15일 이후 만기되는 허가증은 재갱신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7월 15일 이전 만기된 허가증은 만기후 반드시 신청을 제출해야 된다. 따라서 <관찰가>는 1회 갱신을 받아야만 합법적인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금년 3월분학기 제3기 <관찰가>에서 법륜공의 데모 소식을 다룬 탓으로 말레이시아 화교학교 이사회연합회(UCSCAM) 주석 겸 화교학교 교사회 총회 교육센터 주석 엽신전(叶新田)과 사생들의 반감을 샀고 엽신전은 신청문서에 사인을 거절했다.

KNN(Kajang New Era Network)기사에 따르면 UCSCAM주석 겸 교사회 총회 교육센터 주석 엽신전은 3월분학기 제3기 <관찰가>에서 법륜공의 데모소식을 다룬 데 대한 불만으로 신청문서에 사인을 거절했다.

원장 막순종(莫顺宗)은 KNN와의 인터뷰에서 엽신전이 <관찰가>에서 법륜공소식 취급 사건 관련 이사회 회의를 소집하고 “학원내 출판물을 규범화 할 데 대한 문제”와 <관찰가>에 법륜공기사 재보도 거부 요구 등을 토론할 예정이라 밝혔다.

8월 24일 아침, 말레이시아 법륜공조직(법륜대법연습센터) 일행 10명이 신기원학원을 방문, 학원에서 법륜공을 선전하려다 학원 전임 총무 고명량(高铭良), 전임 상임위원회 위원 이청문(李清文), 양정래(杨静来), 전경발(钱景发)과 부주석 추수한(邹寿汉) 등에게 쫓겨났다. 그들은 법륜공의 교내 진입을 금지, 가져온 자료를 찢어버리고 축객령을 내렸다.

신기원학원은 말레이시아 화교사회에서 다년간 노력끝에 설립한 민영 고등학부다. 말레이시아 Selangor kajang에 자리잡은 34400 ㎡에 달하는 학원부지는 원래 화교학교 산업 수탁회(受托会) 소속이었고 1974년 고등교육기구설립 용도로 UCSCAM에 기부했다. 1994년 8월 UCSCAM는 정식으로 학원설립 신청을 제출했고 3년후인 1997년 5월 28일 드디어 말레이시아 교육부 승인을 받았으며 1998년 3월 1일에 공식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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