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호우(叶浩)는 법륜공의 핵심인물이며 명혜망의 창시자, 담당자로 법륜공조직에서의 지위가 범상치 않다. 그의 아내 쟝쉐메이(蒋雪梅)는 절강성 란시(兰溪)현 사람이다. 그들의 영향하에 쟝쉐메이의 오빠 왕모(모친의 성을 따름)와 올케 거추이디(戈璀娣) 모두가 법륜공을 수련했다. 특히 올케 거추이디는 1992년 법륜공수련을 시작해서 부터 지금까지 계속 견지하고 있다. 그는 전에 핑후(平湖)법륜공보도소 책임자었고 아주 /‘정진/’하고 /‘층차/’도 높아 연공후 득도, 원만할 수 있으리라 깊이 믿었다.
1992년 7월, 중풍에 걸린 남편의 병치료를 위해 거추이디와 남편은 북경에 왔다. 쟝쉐메이는 그들에게 법륜공이라는 신기한 공법이 있는데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히 하며 사부가 직접 발공으로 전신마비된 사람이 순식간에 일어설 수 있게 건강상태를 회복시켜주고 곱사등이가 허리를 곧게 펼 수 있게 해주고 오랜 고질병도 다 치료해준다 소개했다. 쟝쉐메이의 말을 믿고 이 신비스러운 공법에 짙은 관심를 가진 거추이디부부는 이홍지가 이포(二炮)예당에서 조직한 제2기 법륜공학습반에 참가했다. 10일간 진행되는 학습반에서 거추이디는 법륜공의 소위 /‘신적/’을 직접 /‘목격/’하고 매혹되어 법륜공이 꼭 남편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건강인의 정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후 그는 자신이 전심전력으로 법륜공을 수련함과 동시에 중풍에 걸려 행동이 불편한 남편마저 하루종일 이홍지의 그 공법을 연습하도록 했다. 절강성에서 거추이디일가는 가장 일찍 법륜공수련에 참여한 가정중의 하나다.
1997년 7월 거추이디는 남편과 함께 북경에서 진행되는 제11기 법륜공강습반에 참가했다. 이번 강습에서 그는 <중국법륜공>이란 책을 읽었고 이를 계기로 그의 연공은 더욱 높은 층차/—법학습으로 제고됐다. 사부 이홍지가 묘사한 황금이 도처에 깔려있는 천국세계를 무한히 동경하는 마음에서 매일 /‘집착을 버리고/’, /‘심성을 수련하고/’, /‘상층차/’, /‘원만/’ 등을 생각, 그의 세계에는 오로지 법륜공뿐이다.
법학습을 더더욱 잘하고 층차를 제고하기 위해 1995년 2월 부터 거추이디는 남편과 함께 또 한번 북경에 와 1개월간의 집중연공과 법학습을 진행했다. 그 사이 쟝쉐메이와 예호우는 여러번 거추이디부부를 동반해 함께 집중연공장에 가 연공하군 했다. 북경의 연공분위기가 거추이디로 하여금 /‘원만/’을 더더욱 동경토록 유혹했고 쟝쉐메이도 거취이디에게 연공과 법학습만 열심히 해서는 안되고 심성을 제고해야 하며 홍법에 적극 나서야 한다 했다. 북경에서 돌아간후 거추이디는 홍법에 주력, 핑후법륜대법보도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자임했다. 그는 또 쟝쉐메이가 구입한 다량의 법륜공서적을 기타 공우들에게 팔았다 후에 10여명을 더 모아 자기집에서 함께 연공하고 법륜대법 연공테이프를 보고 학원들에게 법륜공은 /‘성명쌍수(性命双修)/’의 공법이라 선전하고 매일 연공이 끝난후 함께 읽고 외우고 법학습후 또 토론을 진행했다. 연공인원수가 신속히 늘어남에 따라 거추이디는 또 여러개 연공지점을 늘이고 무한보도소를 통해 각종 법륜공서적을 구입해 다시 학원들에게 팔면서 그들의 연공과 법학습 의식을 강화했다. 그의 선전하에 핑후와 란시 두 현의 법륜공수련인원만 해도 수백명에 달했다. 그는 또 법학습에 정진한 사람 40여명을 별도로 조직해 항주에서 진행되는 /‘법륜대법 심득교류회/’에 참가시켰다. 법륜공에 깊이 빠져버린 거추이디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연공하고 남편 시중을 든후 오후에 나가 홍법을 진행하고 또 저녁에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단체 연공을 진행했다. 그는 늘 학원들앞에서 자기가 직접 사부의 여러 /‘신기/’를 목격했고 다들 열심히 연공해 하루 빨리 /‘원만/’ 비승하라 격려했다.
정부에서 법륜공을 단속한후에도 거추이디는 계속해서 연공을 견지했고 암암리에 /‘홍법/’을 진행, 그는 늘 사람들에게 “연공이 없이 어떻게 이토록 좋은 신체가 있을 수 있고 무슨 기력에 남편을 돌볼 수 있겠는가”, “정부는 법륜대법을 알지 못한 탓에 착오를 지고 있으며 조만간 꼭 진상이 드러날것이다. 법륜대법은 널리 알려질것이고 세인을 구도할것이다”라 했다. /‘홍법/’을 위해 그는 얼마 안되는 퇴직금을 아껴 팩스기와 복사기를 사서 홍보자료 제작에 사용했다. 그는 또 아들과 기타 친지들에게 소위 /‘퇴당/’수속을 밟아줬으며 해외에 있는 아들에게 법학습에 훨씬 더 정심한 고모부 예호우와 사춘언니 예팡훙(叶方红)을 따라 배우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들고 계속 제고하라 타일렀다.
끈질기게 연공을 견지하고 계속 나가서 홍법을 진행했건만 거추이디남편의 건강은 그의 상상과 달리 여전히 회복을 찾지 못했다. 친인들이 병원으로 모시자 제의했을때 그는 견결히 반대해 나섰고 자기와 남편은 모두 수련인이고 남편이 저렇게 된데는 전세에 진 /‘업력/’이 너무 크기 때문이므로 오직 열심히 수련해야만 갚을 수 있다 했다. 남편이 신체균형감각을 잃어 자기 혼자서 시중을 들 수 없게 되자 그는 가정부를 고용해 함께 남편 병시중을 들었다. 허구한 날 남편은 등의에 비스듬히 기댄채 거의 감각과 반응이 없는 상태었고 거추이디와 가정부가 자주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앉은 남편을 안아 편안히 기댈 수 있게 부추켜 앉히고 손을 남편입안에 넣어 가래를 훑어내기도 했다. 남편의 이런 상황에서도 거추이디는 기회만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법륜공은 일종의 성명쌍수의 공법이고 진심으로 수련하면 득도, 원만할 수 있다 소개했다.
2009년 11월, 1992년부터 연공한 대법제자며 예호우의 친처남인 거추이디의 남편이 중풍으로 세상을 떴다.
2009년 유방에 종양이 생겼음을 알면서도 거추이디는 줄곧 자기는 수련인이므로 질병에 걸릴 수 없다 생각했다. 사부님이 “연공과 진정한 수련, 특히 이런 상태에서는 그것이 병을 불러올 수 없다. 진정으로 병을 얻는 것은 정신이 7할이고 병이 3할이다. 당신이 병이 있다고 여길 때면 당신의 심성은 속인과 같은 높이로 됐기 때문인데 실제로 당신은 구한 것이다.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라 말했기 때문이다. 그는 사부가 /‘난/’을 너무 과장했으며 목적은 그들 하루빨리 갚게 하기 위해서이므로 매일 부지런히 연공하면 꼭 /‘업력/’을 소업시키고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 믿었다. 유방 색상이 검었게 변하고 다른 한쪽 유방에서도 고름이 흘러나올때 까지 아파서 정 견딜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았다. 2010년 3월 거추이디는 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왕모, 거추이디부부는 법륜공에서 이홍지 버금으로 가는 인물로 알려진 예호우의 친인으로 이토록 /‘정진/’했다는 법륜공제자도 한사람은 중병으로 죽고 한사람은 유방암 말기다. 이홍지의 /‘법신/’이 도대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진수제자를 /‘보호/’했으며 법륜공제자로서의 /‘복보(福报)/’ 또한 어디에 있단 말인가?
주:망자를 존중하고 사생활보호 수요로 거추이디남편과 그의 동료이름을 가렸음
(Kaiwind.com,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