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동(華東)지역의 마지막 남은 원시림 고우강(牯牛降)은 안휘(安徽)성 지주(池州)시에 위치, 산체가 암소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이 고우강이다. 크고 작은 산봉 108개를 거느린 고우강은 기이한 산봉과 수려한 물, 청신한 공기, 풍부한 동식물자원으로 승부한다.
아아하게 솟은 산에는 푸른 숲이 우거지고 아찔한 낭떠러지를 만난 물은 눈부신 물보라의 폭포를 만들고 계곡의 바위위로는 맑은 물이 흐르며 산자락에 고요한 호숫물은 푸르기만 한데 산중에 들어서서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를 방불케 하는 잔도를 따라 걸으면 맑고 청신한 공기기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