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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대 생활과학분야 유언비어

2015-01-12 기원 하 다:CRI

베이징시 과학기술협회등 기관이 공동으로 2014년 10대 생활과학분야 유언비어를 발표했다.

 

1.온돌식 난방 복사, 백혈병을 초래한다?

온돌식 난방과정으로 생기는 복사는 백혈병과 암,심혈관질환을 초래할수 있고 백내장 등 시력장애를 야기할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사실상 온돌식 난방은 바닥을 골고루 덥히는 난방방식이며 열복사는 열전달방식의 일종으로 화학물질이 없으며 인체에 해가 없다.

 

2.물러가지 않는 스모그, "핵안개오염"이 원인 ?

소문에 따르면 어얼둬스 지하에서 대형 우라늄광과 석탄자원이 발견되였는데 양자가 같은 지역에 있어 우라늄석탄이 형성되면서 연소를 통해 방사성 원소들이 공기중에 들어가 스모그가 발생하는 원인이되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사실상 우랴늄은 아주 무거운 원소로 쉽게 산화되거나 분말로 변하지 않는다.

 

3.컵라면 한그릇, 32일간 해독해야?

컵라면 한그릇을 먹으면 32일간 해독해야 할 정도로 컵라면에는 많은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사실상 컵라면을 포장한 종이그릇은 식료품 전용 종이와 PE막으로 형성되여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독이나 해가 없다. 컵라면에 들어있는 식품첨가제도 합리하게 사용하면 위험요소가 되지 않는다.

 

4.고속열차 복사, 여성 불임증 야기?

국산 고속열차는 엄중한 복사문제가 존재하며 차바곤에 대해 복사 차단 처리를 처리하지 않았다는 설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고속열차 자기마당은 비개방 자기바당으로 감응자기마당은 봉페된것이며 복사량이 아주 적어 인체에 상해가 없다.

 

5.해볕에 쨍쨍 쪼인 물, 독이 된다?

차안에서 해볕을 쪼인 생수는 유해물질이 생겨 마실수 없다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시장에서 판매되는 90%이상의 음료수 비닐병은 PET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재료는 섭씨 250도 이상 온도에만 용해된다. 화학변화가 발생하려면 적어도 100도이상 온도에 있어야 하지만 자동차내 온도는 이런 고온에 도달할수 없으며 온도 상승후 유독물질이 생긴다는 설법은 근거가 없다.

 

6.WiFi복사,건강에 해가 된다?

무선라우터 부근의 식물은 싹이 트지 않는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떠돌면서 WiFi복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사실상 종자발아에 영향주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정상적인 사용환경에서 인체에 대한 WiFi복사의 영향은 아주 작다.

 

7.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좀비"가 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인한 감염으로 사망한 여성이 매장하러 가는 도중 갑자기 깨여나 사람들 속에서 걸어다녔다는 유언비어가 있다. 의료팀의 왕야(王冶) 주임은 "모든 감염자들이 신체가 허약하며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환자들이 자체로 몸을 일으킬수 없다. 에볼라환자가 죽은후 좀비가 되여 돌아다닌다는 설법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8.NASA, 지구가 연속 수일동안 흑야상태에 들어간다?

NASA가 세계를 향해 발부한 경보에 따르면 NASA는 지구가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며칠사이 완전 암흑시기를 겪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또한 NASA책임자가 발표한 긴급연설이라는 동영상도 덧붙여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동영상에서도 볼수 있다시피 태양폭풍과 관련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았다.

 

9.프랑스 과학자,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암을 유발할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프랑스 과학자들이 실험증명을 통해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종양을 유발할수 있다는것을 발견했으며 쥐 실험사진도 첨가했다. 하지만 사실상 세계보건기구를 포함한 권위기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장에서 유통되는 유전자조작 식료품은 안전하다고 인정하고 있다.

 

10.아이들, 항생제 복용하면 7일간 발육이 정지된다?

아이들이 항생제를 한번 복용하면 7일간 발육하지 못한다는 설이 떠돌았다. 하지만 약물로 사용되는 항생제는 병원성세균을 상대로 한것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세포에 영향주지 않는다.

미혹력이 큰 사이비과학, 위해성 상당

베이징시 과학기술협회 유효감(劉曉勘) 부주석은 사람들이 생활과학분야 유언비어를 쉽게 믿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우선 모바일인터넷 소셜네트워킹 도구는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전파되는데 상대방이 친구이거나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하에 그 글을 쉽게 옮긴다. 다음으로 "과학"유언비어는 흔히 과학의 탈을 쓴 사이비과학으로 내용 중 많은 전문용어와 전문가들이 등장한다. 특히는 일부 외국 전문가들이 등장해 외국 과학간행물에 등재된 내용들을 인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이는 두루 짜집기를 한것에 불과하다. 이밖에 과학적으로 결론을 얻지 못한 여러가지 의견중 하나를 갖고 절대적으로 정확한 견해로 전파하는 경우도 있다. 그다음으로 "과학" 유언비어는 흔히 보양과 건강, 스모그, 식료품안전 등 대중들이 관심하는 화제와 연관되여 쉽게 주의를 불러일으킬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류 유언비어는 반복적으로 전파되여 과학계나 전통매체에서 거짓으로 밝혀도 왕성한 생명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유언비어들이 인터넷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진짜라고 믿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산대학교(中山大學) 장지안(張志安)교수는 사람들이 생활과학분야 유언비어에 쉽게 현혹되는 원인은 상식적으로 분별하기 어렵고 기존의 유언비어를 검색해도 당장 식별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효감 부주석은 이런 유언비어들은 직접적인 위해를 갖고있으며 그릇된 행위를 인도해 생산생활질서를 교란시킬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식품안전에 관련된 유언비어는 직접적으로 한개 식품이나 기업,산업에 엄중한 손해를 입힐수 있다. 또한 간접적인 위해도 초래할수 있는바 대중들의 과학자질을 낮추어 이런 상태들이 기타 영역에까지 연장되면 위해가 더 커질수 있다.

유언비어, 맹신하지 말고 전파 종결자가 되여야

이런 유언비어들을 어떻게 감별해 낼것인가? 유효감 부주석은 우선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겉보기에는 그럴듯한 생활과학분야 유언비어들에 대해 가장 먼저 "진짜?","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다음으로 쉽게 옮기거나 전파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손에 쥐여진 "말할 권리"와 친우들의 신뢰를 소중히 여겨 유언비어가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는 흥미를 느끼는 "과학지식"에 대해 필요한 사실 입증을 해야 한다. 인터넷에 접속해 소문의 진위를 검색하고 전문자료와 과학류 사이트를 찾아볼수 있으며 전문가를 청하거나 스스로 실험을 해볼수 있다. 넷째는 소문제어방어선을 공동 구축해 사실이 입증되거나 신빙성이 높은 새지식을 게재할수 있다. 사실입증후 유언비어나 소문을 발견하면 자신이 솔선수범해 전파하지 않으며 다른 전파자에게 알릴수 있다. 혹은 자신의 교제권내에서 사실을 밝힐수도 있다. 모든 이들이 유언비어의 전파자가 될수도 있기에 유언비어의 종결자가 되는데 더 큰 공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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