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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한자"3탄 : 청동기에 쓰인 명문

2014-04-15 기원 하 다:cri

  고대 청동기에 쓰인 문자는 금문(金文), 종정문(鐘鼎文)으로도 불리운다. 현존한 가장 이른 동기명문은 상나라 때 명문이다.

  서주 때 청동기제조기술이 발전 및 개선되면서 동기명문(銘文)이 전성시대에 진입했다.

  상나라 부터 춘추시기까지의 명문은 대부분 주조한 것으로 내용은 흔히 노예주 귀족의 제전이나 훈계, 정벌공훈, 하사책명, 맹세계약 등이다. 간단하게 한두자로 노예주나 씨족의 이름을 주조한 것도 있다. 상나라 청동명문은 편폭이 비교적 짧고 서주 후에는 비교적 긴 명문이 등장한다.

  현존한 가장 긴 명문은 서주 후기의 모공정(毛公鼎)으로 32줄에 497자를 주조했다.

  전국시기 명문은 대부분 음각한 것으로 내용은 주로 작기공 이름이나 기물소유주, 사용지점 등이다. 글자체는 상나라 때 갑골문과 흡사하고 서주 전기 때는 풍격이 웅건하며 중후기 때는 정연하다.

  춘추전국시기 다양화발전으로 조전(鳥篆) 등 예술글자체가 나왔고 제후국들 간의 문자도 통일되지 않았다.

  진나라 때 문자가 통일되면서 글자체가 각이한 국면을 결속지었다.

  청동기명문은 중국 노예제사회와 봉건사회 초기를 연구하는 중요한 역사자료이고 그 시기 한자발전을 연구하는 진귀한 자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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