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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묘가녀의 "백조의"사랑

2012-10-26 기원 하 다:CRI

 

중국의 광서(广西) 융수현(融水县)에서 "백조의/百鸟衣"는 현지 묘족(苗族)의 가장 화려한 복장이다. 공예가 복잡하고 재료를 얻기 어려운것으로 인해 이 화려한 복장이 한때는 실전(失传)되었다고 한다. 묘가녀(苗家女) 양홍영(杨洪英)은 독학을 통해 이미 "백조의"를 제작하는 탁월한 기예를 장악했을 뿐만아니라 이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사진 중 양홍영(좌)이 두 명의 묘가 소녀에게 백조의 제작의 기초인 자수(刺绣)를 전수하고 있다.

 

 

백조의(百鸟衣)의 여장(女装)은 화의(花衣)와 우군(羽裙)으로 구성됐다. 온통 꽃, 새, 풀 등 도안으로 수를 놓으며 동시에 백조(百鸟)의 융털(绒毛)로 만든 솜털 방울 등을 꿰어 장식한다. 양홍영(좌2)이 한 묘족 처녀에게 갖 만들어진 백조의를 입혀주고 있다.

 

양홍영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릴때부터 자수(刺绣) 기예를 능숙하게 장악했다. 1997년 그녀는 첫 벌의 백조의를 제작했으며 탁월한 솜씨가 인정을 받았다. 그후 농사일과 가사를 돌보는 외에 그녀는 모든 시간을 백조의의 제작 기예를 연구하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양홍영은 백조의의 허리띠를 자수(刺绣)하고 있고 그녀의 막내딸이 한켠에서 놀고 있다.

양홍영은 천에 도안을 그리며 자수(刺绣)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양홍영은 완성된 자수(刺绣)를 옷에 깁고 있다.

 

양홍영은 남편 오성무(吴成武)의 도움으로 인터넷에서 자수 도안(刺绣图案) 자료를 찾고 있다. 공부를 통해 그녀의 백조의 제작기예는 날로 향상되고 계승과 함께 창신되고 있다.

양홍영이 제작한 백조의(百鸟衣) 화의(花衣)다. 현재 양홍영의 백조의는 이미 그녀만의 풍격을 형성했으며 그의 작품은 자수가 화려하고 도안이 살아 숨쉬며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것으로 유명하다. 양홍영의 백조의는 현지 군중들의 사랑을 받을 뿐만아니라 일부 제품은 미국 등지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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