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이비종교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즉 억지로 엮어낸 터무니 없는 역설로 신도들의 정신을 속박하고 기편, 협박, 사기 등 강경책과 유화책을 병용해 신도들의 정신을 통제한다. 법륜공 역시 예외가 아니다. 법륜공은 완전한 시스템화로 정신통제를 실시하는데 앞에서 유혹/—“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한다”, “소업”, “층차 제고”와 “원만” 등으로 많은 수련자들의 “바라는 마음”을 만족시키고 뒤에서/—“법신(法身)”, “형신전멸(形神全灭)”로 공갈을 치고 좌우는 꽉 닫힌 장벽/— 반복 연공, “법 학습”과 “불이법문(不二法门)”, “얻기 전에 먼저 베푼다”는 교활한 수단으로 신도들의 정신을 통제, 신도들이 일단 이홍지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기만 하면 그들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꼭두각시 신세로 전락된다. 개풍망의 네티즌들이 법륜공 사이비조직의 정신통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본인도 동감이다. 그러나 다른 차원에서 보면 이홍지가 실시한 정신통제 수단이 제 아무리 고명하다 한들 필경은 외부적 요인인 만큼 법륜공 수련자의 내적 요인이 없다면 작용을 할 수 없다.
수련자가 법륜공에 심취되고 이홍지를 모배하는 정신적 동기가 아래 몇 가지 원인이라 사료된다.
1.신불(神佛)사상을 미신. 법륜공 수련자 중 많이는 유신론자로서 법륜공이 선양하는 “만물유령(万物有灵)”, “원신불멸(元神不灭)”, “윤회전세(轮回转世)” 등 역설을 믿는다. 게다가 사회에 나타난 일부 사이비과학, 반과학적 현상이 그들의 과학 신앙에 영향을 미쳐 유신론적 관념이 정신 심처에서 맹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따라서 심오한 것 같은 법륜공을 접촉했을 때 그들은 “법보(法宝)”와 “하늘로 오르는 계단”을 찾았다는 생각을 가져 자연히 이런 사설에 깊이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2. 이로운 것을 쫓고 해로운 것은 피하는 경향. /‘소업/’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신기한 효력으로 의료비용을 절감한다는 법륜공의 선전이 수련자들에게 극히 매혹적이며 “천목(天目)을 열고”, “법신보호”, “백일비승(白日飞升)”, “공성원만불도신(功成圆满佛道神)” 등 극히 현묘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두고 대부분 수련자들은 “있다고 믿을 망정 없다고 믿지 말라”는 실용주의 책략을 취해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또한 그들이 선양하는 “인류 대겁난(大劫难)”, “형신전멸” 등 언론은 “만의 하나가 무섭다”는 심리를 갖게 한다. 게다가 이홍지가 “백리무일해(百利无一害)”, “왕래자유” 등을 떠벌이며 사람들을 구슬리고 끌어들여 많은 사람들이 그 진위를 분별하지 못하고 속임수에 넘어갔다.
3. 한번 고생으로 영원히 편안하려는 개성. 많은 법륜공 수련자들이 평시에 심적으로 “특이기능”을 갈망하고 “일세수성(一世修成)”을 갈망하므로 이홍지가 극력 고취한 “원만으로 천국에 진입하여 대자재를 누린다”, “수련하여 불도신의 과위(果位)를 성취하고 갖고 싶은 것 갖고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등 역설이 그들의 불노(不劳)소득의 망념과 한번 고생으로 영원히 편안해지려는 나태심리를 만족시켰다.
4. 소극적인 현실 도피 심리. 오늘날 사회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사회 전형과 경제 전환으로 인한 사람들의 이념, 가치 취향, 도덕수준 등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 많은 사람들이 형세 발전의 주류를 보지 못하고 빈부차이, 부정부패 등 사회 불량 현상에 불만이 크지만 이를 개변할 능력이 없으므로 정토(净土)를 찾아 사회생활의 혼란과 경쟁을 도피하려 시도한다. 그러므로 이홍지가 그려 놓은 “진,선,인” “좋은 사람 되기”를 근본 특성으로 하는 “법륜세계”가 법륜공 수련자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완벽한 무릉도원이었다.
5. 강한 암시적 성질. 암시란 사람들이 모종의 의견 혹은 신념을 무비판적으로 순순히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판단, 태도 및 행위방식에 변화를 초래하는 심리적 과정이다. 지식이 부족하고 감상적이고 자신감이 없고 몸에 질병이 있거나 도움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쉽게 암시를 받아들이게 된다. 법륜공 수련자들은 대부분 빈곤, 질병, 우매 등 취약 계층의 사회 소외층으로 거의가 강한 암시성 심리 성질을 띠며 내심적으로 자신의 열악한 처지가 개변되기를 지극히 갈망한다. 사이비 법륜공이 선양하는 따위들이 그들 마음에 들었고 이홍지의 교묘한 기만술, 떠들썩한 조신(造神)운동, 최고 권위에 대한 추앙과 신자들의 맹적인 믿음이 이런 악의적인 암시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6. 대중적 숭배심리. 사회 심리학 연구가 보여주다시피 사람들은 사회 현실생활에서 대다수가 취하는 태도와 행위를 자신의 행위 판단 기준으로 삼아 “소수가 다수에 복종”하는 자각성을 보여준다. 법륜공 수련자들은 대개 사고의 독창성이 부족하고 자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우연 혜택을 갈망하는 심리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강한 맹목적인 대중심리가 있어 “남들이 모두 좋다하는데 나쁠 리 없겠지”, “많은 사람들이 연마하는데 나도 따라 연마하자”는 자아 암시로 쉽게 심취상태에 빠진다.
7. 사회 교제 소속감의 욕구. 매슬로우는 “욕구단계 이론”에서 사람은 낮은 단계의 생리적 욕구와 안전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 소속감의 수요가 생기게 되며 사랑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종 집단에 귀속되기를 갈망한다고 했다. 시대 발전으로 배고픈 문제가 충분히 해결된 상태에서 사람들은 점차 정신생활의 질을 중요시하게 된다. 사이비 법륜공이 독특한 우월감이 있는 협소한 소집단을 제공함으로써 법륜공 수련자들의 심리적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켜 거기에 깊이 도취되도록 그들의 발목을 잡았다.
8. 현대 관념의 과오. 현대인이라 하여 사람마다 진정한 현대 의식을 갖고 사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대한 인식에서 많은 사람들은 몸만 지나치게 애착할 뿐 심리 건강과 도덕 건강과 사회적응 상태를 홀시하며 편면적으로 장수를 추구하고 현실 생활의 질에 대한 평가와 제고 등을 홀시한다. 법륜공 수련자들은 왕왕 개인 경험주의에 근거하여 “가장 현오하고 초상적 과학”이라고 자칭하는 법륜공에 친근감과 동질감이 생겨 일단 접수하면 극력 이를 위해 해석하고 변호하려 애쓴다. 이런 현대 관념의 잘못된 인식이 사이비종교 법륜공을 위해 광범위한 존재 공간을 제공했다.
정신적 통제를 주 수단으로 하는 법륜공은 “정신 마약”으로 연공자의 수련시간이 길수록 “원만, 층차 제고”의 념원이 더 강화되고 더 깊이 중독되며 그 사상이 더 완고하여 전변이 힘들다. 필자의 조사정황으로 보아 법륜공 수련자들을 수렁에서 헤어나오도록 돕고 유도하려면 이런 연공현상에 대해 과학적인 해석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허점투성이인 이홍지의 “대법이론”을 비판하고 반박해야 한다.
1. 법륜공의 소위 강신건체 현상을 과학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법륜공에 심취된 수련자는 모두 연마를 통해 몸이 좋아졌고 질병이 제거됐다고 한다. 이에 반드시 과학적인 해석을 가해야 한다. 많은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법륜공이 고칠 수 있는 병은 거의 모두가 체육 단련 혹은 심리 치료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병이며 법륜공이 강신건체할 수 있는 것도 역시 이 부류의 병일 뿐 신비하고 오묘한 것이 없다. 법륜공 연공 동작이 방송체조와 유사한 일련의 동작인데 수련자가 매일 한번 지어 여러 번 운동하면 이런 단련을 통해 신체의 일부 질병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법륜공은 심리암시 작용이 있다. 이홍지의 심리암시 작용 외에 수련자의 자아 암시도 있다. 임상실험이 증명하다시피 체육단련과 심리암시 치료법은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절대로 만병통치가 아니다. 지금까지 법륜공이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으며 반신불수인 환자를 일어나게 만든 사례 역시 한 건도 없다.
2. 이홍지 교주에 대한 숭배심리를 제거해야 한다. 이홍지는 자신이 석가모니보다 몇 십배 높은 불(佛)이며 운반, 정물, 은신, 사유통제 등 기능을 가지고 있어 수련자를 도와 /‘소업/’으로 병을 치료하고 무수한 /‘법신/’이 수련자를 보호한다고 자화자찬했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이홍지에 대한 숭배가 열광적이고 미신적이며 헌신적인 경지에 이르렀다. 그들을 사교의 쇠사슬에서 해탈시키려면 반드시 그들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교주에 대한 숭배를 무너뜨려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수련자들에게 이홍지의 출신과 진실 경력을 알리고 출생, 학력, 군 입대, 병력 등에 관련된 실증 자료를 이용하여 이홍지가 일반 사람과 다름 없음을 알려야 한다. 다음으로 이홍지가 국내 외에서 누리고 있는 탐욕스럽고 음탕한 사이비종교 교주로서의 생활을 요해하도록 해야 한다. 이홍지는 자기 책에 /‘법신/’이 있어 /‘법신/’이 /‘소업/’을 통해 제자를 보호한다며 책을 구매하도록 수련자들을 유도하여 돈을 벌었다. 이홍지는 우주주불이라고 자칭해 수련자들의 사유를 통제할 수 있다는 등 난설로 많은 수련자들이 병이 있어도 치료를 거부하고 자살, 자해로 사망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사실을 통해 수련자들에게 전면적으로 이홍지를 인식시키고 그에 대한 숭배심리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3. 수련자들이 연마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부 환각, 환청 현상을 정확하게 유도해야 한다. 일부 수련자가 연마과정에서 소위 /‘법륜/’을 보고 이홍지의 /‘법신/’을 보고 /‘법륜세계/’를 보았다고 하는데 이는 이홍지의 심리암시로 인해 무의식 중에 나타난 환각이다. 이홍지가 어떻게 암시 기법을 실시했는가? 보기로 하자. “전법륜”에서 “공능이 있는 사람은 이 법륜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우리의 소법장(小法章)도 마찬가지로 돌고 있다”, “우리의 법륜대법은 단도(丹道)를 가지 않는다. 우리의 공법은 아래 배 부위에 법륜을 하나 수련하는데 강습반에서 내가 직접 학원에게 넣었다”, “법륜은 우주의 축소판으로 우주의 모든 기능을 가져 자동으로 운전하고 회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이 정보가 부족하고 허튼 생각을 하는 연공자들의 심리에 딱 들어 맞았다. 현명한 사람들이 보기에 이것은 순수한 사기고 헛소리이지만 많은 수련자들은 이를 믿고 이홍지에게 자신의 몸에도 이런 허무한 법륜 따위를 넣어달라고 애써 빈다. 어떤 사람은 환각에서 이 /‘법륜/’을 봤고 어떤 사람들은 이 /‘법륜/’을 보기 위해 할복자살까지 했다! “전법륜” 제 44페이지의 육안통, 천안통, 혜안통, 법안통, 불안통에서 이홍지는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천목을 열어주고/…/…혜안통을 열면 당신이 벽을 뚫고 물건을 보고 인체를 투시할 수 있는 재간이 없더라도 다른 공간에 있는 정경을 볼 수 있다. 이러면 무슨 좋은 점이 있는가? 이러면 당신의 수련의 신심을 증장시켜 주고 속인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으므로 그것이 진실로 존재함을 느낀다. 지금 당신이 똑똑히 볼 수 있던 없던 다 이 층차에 올라올 수 있도록 열어주므로 당신의 연공에는 유익하다”. 이것은 심리 암시일 뿐만 아니라 기만술이기도 하다. 수련자들이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확인할 수 없는 신기루이다. 그리고 똑똑히 볼 수 있던 없던 그는 이미 수련자에게 이런 층차를 열어 주었다. 그런데 이런 층차를 열어주었는데 왜서 보이지 않는가? 자가당착이 아닌가?
4. 이홍지가 /‘진, 선, 인/’으로 군중을 미혹시키는 음험한 심보를 적발 폭로해야 한다. 조사과정에서 많은 수련자들이 이홍지가 우리더러 “좋은 사람 되라” 가르치는데 무엇이 잘못이며 사회에 좋은 사람이 많으면 사회에 무해유익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어떤 수련자는 법륜공 수련을 통해 이웃 사이가 화목해지고 동료들간의 모순이 완화됐다는 등 실례를 들며 법륜공이 사이비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실은 이들이 이홍지의 음험한 심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다 착해지기를 바라고 다 착해지려 하며 선은 사람의 미덕이다. 이홍지는 사람들의 이런 본성을 꿰뚫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농낙하고 인심을 수매했다. 만약에 이홍지가 처음부터 제자들에게 법륜공이 중국 정부에 대항한다고 말했다면 누가 감히 이런 조직에 참여하겠는가? 중국정부가 법에 의해 법륜공조직을 단속한 후 법륜공조직은 서방 적대세력에 빌붙어 반동적인 정치조직으로 전락되어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중국 정부를 비난하고 인터넷을 통해 반중국, 반공활동에 참여하도록 제자들을 선동하고 조직하고 지휘했다. 이 모든 행위는 두말할 것 없이 /‘진, 선, 인/’과 어긋난 행위이다.
5. 과학문화 의식을 제고하여 효과적으로 법륜공 역설의 침습을 방지해야 한다. 다 알다시피 법륜공은 반과학이다. 법륜공은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무지로 인한 사물에 대한 이성적 분석과 판단 능력 상실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터무니없는 역설을 선양하고 전파하고 있다. 근원적으로 법륜공의 터무니 없는 역설의 침습을 방지하려면 반드시 경제 발전을 토대로 교육을 전력 발전시켜 전민족의 과학문화수준을 제고하고 전사회적으로 과학과 이성을 고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전민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해야 한다. 오직 과학지식을 장악하고 과학정신을 이해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받아들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해야 만이 자연과 사회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반과학, 사이비 과학에 대한 감별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법륜공의 역설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과 전파할 수 있는 시장을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