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말레이시아 신기원(新纪元)학원(약칭 신원)의 학생 실험보 <관찰가>가 법륜공의 퍼레이드 행사를 보도하여 학원 전체 사생의 반감을 불러일으킨 한편 이사회총회 교육센터 주석 겸 <관찰가> 발행인인 예신탠(叶新田) 박사의 숙정을 당했다. 그런데 이 일이 말레이시아 법륜공 조직의 불만을 야기시켜 사람들을 모아 항의를 선동했다.
교내 뉴스사이트KNN(Kajang New Era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막순종 원장은 예신탠이 <관찰가>의 법륜공 보도사건 관련 이사회 회의를 소집하고 “학원 내 출판물을 규범화할 데 대한 문제”를 토론하고 <관찰가> 법륜공 관련 기사 재 취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예신탠 박사의 이 결정에 법륜공 조직은 즉각 보복조치를 취했다. 말레이시아 법륜대법연습회는 사람들을 선동, 조직하여 항의를 벌이며 학원측에 압력을 가했다.
2012년 8월 24일 아침, 말레이시아 법륜공조직의 일행이 법륜공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신기원학원을 방문했는데 학원 전 총무 고밍량(高铭良), 전 상임위원회 위원 리칭원(李清文)과 양징라이(杨静来), 챈징파(钱景发)와 저우서우한(邹寿汉) 등 에게 쫓겨났다. 그들이 대문을 막아 법륜공 수련자들의 교내 진입을 금지하고 당장에서 법륜공 인원이 가져온 자료들을 찢어버리고 축객령을 내렸다.
이사회총회 예신탠 박사
1954년 8월에 설립된 이사회총회는 말레이시아 전지역 중화권교육독립운동의 지도기구로 반세기 동안 말레이시아 국내 각 계층과 손잡고 민족언어독립과 중국어문화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
예신탠 박사는 1939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어나 청년시절에 영국 유학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귀국한 후 중학교 교사, 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예신탠 박사는 일생동안 말레이시아 중화권 교육사업과 중화권 문화전파에 주력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사회총회/’ 주석을 역임, 말레이시아에서의 중화권 교육발전을 전력 추진하는, 현지에 잘 알려진 애국 화교이며 교육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