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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업’탓에 반신불수로(포토)

2014-01-13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청풍

 

방춘천 근영 

방춘천(庞春天), , 1940 출생, 73, 안산(鞍山) 코크스내화물연구원 고급 엔지니어로 생활이 부유한 편이었다. 그러나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한 그의 조용하고 행복했던 생활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1998 4월의 어느 아침, 광장에 아침 단련을 나갔던 그는 손에 전단 듬뿍 들고 배포하는 사람을 만나 사람한테서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히 한다”, “약을 먹지 않고도 소업(消业) 통해 병을 치유할 있다 말을 듣고 당장 광장 연공장에 신청했다. 매일 규칙적인 연공과 단련을 통해 몸이 많이 거뜬해지고 관절통도 사라진 같아 법륜공이 정말로 병을 치료할 있다고 믿었고 거기에 심취되면서 이홍지를 숭배하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방춘천은 연공뿐 아니라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전법륜> 책을 안방에 놓고 짬만 나면 펼쳐 들었다. 따라서 이홍지의 터무니없는 역설들에 매혹되어 사고 방식이 서서히 변화면서 퇴직 함께 지내던 동료들을 만나도 지나쳐 버려 동료들이 그의 가족들에게 어찌된 일인가고 물었다. 매일 법륜공을 수련하느라 그들과 사귈 시간이 없었거니와 연공을 하지 않는 그들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방춘천의 생각을 길이 없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방춘천는 외계와 담을 쌓고 정이 멀어지면서 나중에는 식구들과도 하루에 마디 없었다.   

1999 1, 아내 오옥진(吴玉珍) 중풍으로 건강이 날로 떨어지자 함께 연공하자고 권했고 아내가 정상적으로 약을 복용하려 하면 같은 것들은/‘업력/’이고 몸에 붙으면 수련할 없게 된다면서 복용하지 못하게 했다   

1999 7 4, 아내가 중풍과 중풍으로 인한 심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나 그는 공력이 모자라고 충차가 너무 낮아 체내/‘업력/’ 깨끗이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여기고 아내가 제때에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치료를 받지 못한 때문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딸도 그와 거의 등을 돌리고 살았다.   

1999 7 22, 정부에서 법에 따라 법륜공을 단속한 방춘천은 다시는 법륜공을 수련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지만 실은 하루도 빠짐없이 숨어서 연공했다.   

그러다 2012 1 방춘천은 뇌출혈로 바깥 출입을 거의 없게 되었고 일상 생활도 대부분 이웃들과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도움에 의지했다. 하지만 이때 까지도 그는 /‘스승님/’라는 지푸라기를 부여잡고 년간의 수련으로 자신의 공력이 상당한 층차에 올랐으므로 병이 당연히 낫게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 없는 틈을 타서 약을 슬그머니 쓰레기통에 버리고 날마다 저녁이면 여전히 가부좌하고 연공을 견지했다.   

그러나 소원과 달리 장기간 약과 치료를 거부한 탓으로 2012 3월의 어느 , 아침에 일어나자 심한 두통과 몸이 나른해지며 몸을 돌려 눕기조차 힘들더니 의식을 잃어버렸다/…/… 종일 인기척이 없기에 이웃에서 걱정돼 문을 두드렸으나 대답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과연 방춘천이 의식을 잃고 누워 있어 그날 밤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혼미로 방춘천은 ICU 응급실에서 연속 3 동안 응급치료를 받았다. 의사들의 정성들인 치료로 병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으나 결국 반신불수의 후유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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