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수영 생전 사진
2011년 9월, 홍콩 법륜공수련자 맥수영(麦穗英)이 홍콩 전만(荃湾)전철역에서 돌연 혼절, 사망했다
맥수영, 여, 47세, 홍콩 신계(新界) 전만 안일가(安逸街) 20호 전만가든에 살았고 남편 증동남(曾东南)은 <대기원 시보> 인쇄공장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맥수영은 1996년부터 홍콩에서 법륜공을 연공하기 시작, 전만 덕화(德华)공원 연공장 보도원으로 덕화공원에서 연공과 전단지 배포를 조직하고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열리는 법륜공의 각종 법회와 퍼레이드 활동에도 앞장서서 참여, 부부가 집을 팔아 프로젝트에 거듭 기부하는 등 법륜공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그들을 아는 홍콩 수련자들은 모두 그들을 정진한 진수(真修)제자로 알고 있다. 맥수영은 2009년 법륜공을 위해 광분을 하다 지쳐 뇌혈전이 왔지만 이것은 전세에 남긴 병업이고 이홍지사부가 자신을 고험하는 것이라 여기고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자신의 수련과 정념으로 고비를 넘기려 들었다. 그들 부부는 병을 숨기고 법 공부와 가부좌 연공에 더더욱 몰입했고 남편은 그를 위해 발정념으로 가지(加持)했다. 모든 노력이 호전의 조짐이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법륜공조직을 위해 광분하다 과로로 법륜공이 홍콩에서 조직한 퍼레이드 현장에서 여러번 쓰러졌고 병이 악화되면서 더욱 수척했다.
2011년 9월, 맥수영은 전만 전철역 출구에서 <대기원시보> 등 법륜공 홍보품을 배포하다 혼절해 넘어졌고 행인들이 그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도중에 사망했다. 그러나 홍콩불법연구회에서 사망소식을 철저히 차단시킨 바람에 그의 사망은 11월에야 외계에 알려졌다.홍콩 법륜공수련자 사망 사례가 이번 맥수영 사망이 처음이 아니다. 근년에 종위건(钟伟健), 양달방(梁达方), 등굉(邓纮) 등이 연이어 사망되면서 이홍지가 정말로 신통력이 있는지를 의심하는 수련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홍콩 법륜공조직은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장이 생기고 신앙동요가 생길가 우려되어 소식유출을 차단시키고 수련자들에게 함부로 전파하지 못하도록 엄명을 내렸다. 그러나 사실은 어디까지나 사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