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황호상(黄浩祥)의 사망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아내 호혜옥(胡惠玉)은 흥분을 이기지 못했다. 남편은 법륜공의 피해로 함께 연공하던 공우들 곁에 쓰러졌고 남편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을때 공우들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할 생각없이 방치한대로 그를 향해 <전법륜>을 읽었다 했다. 가족들이 기별을 듣고 달려와 그를 동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황호상은 혼수상태에서 깨나지 못한 채 연속 며칠동안 병상에 누워있다 숨졌다. 병원진단에 뇌출혈이 사망 원인이었다.
황호상, 1939년 5월 16일 출생, 사천성 성도표준규격품공장에서 근무하다 퇴직, 퇴직후 상해시 포동신구(浦东新区) 양경(洋泾)가도 해원(海院)주민위원회 민생1촌 2호 502실에 거주, 황호상은 원래 고혈압환자로 확장기 혈압이120-130, 수축기 혈압이220을 넘었지만 장기적으로 강압약을 복용한 덕에 온정 상태를 유지했다. 1998년초 퇴직후 상해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 황호상은 민생 1촌 4호 601실에 사는 법륜공수련자 주문정(朱雯静)으로부터 특별히 좋은 공법이 있는데 이런 공을 연공하면 병이 생기지 않고 연공만 잘하고 소업을 하면 고혈압정도는 강압약을 복용할 필요없이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성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했으므로 성도의 퇴직금으로 상해와 같은 고소득을 올리는 도시에서 생활하자면 여유가 없고 의료비용 청구도 쉽지 않았으므로 법륜공을 연공하면 치료나 약이 필요없이 병이 치유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 1998년 3-4월부터 법륜공을 연공하기 시작했다. 매일 새벽 4시경에 일어나 공우들과 함께 나가 연공하고 귀가후 계속해서 법륜공서적들을 읽고 녹화테이프를 봤다. 그 과정에서 신체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에 장기적으로 복용하던 강압약도 중지했다.
1년후인 1999년 4월의 어느날 연공중 온몸이 마비되고 손발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 고혈압증상임을 뻔히 알면서도 그는 법륜공에서 선전하는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이 치유된다를 깊이 믿었다. 게다가 공우들까지도 이런 증상은 수련인의 소업의 반응이고 수련인은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어서는 절대 안된다 옆에서 권했다. 몸이 불편했으나 그는 여전히 연공을 견지했고 공우들도 그의 이런 행위를 격려했다. 공우들은 그가 정진했으므로 더 견지하면 법륜대사가 곧 왕림하게 될 것이고 법륜대사가 왕림하면 당신은 곧 불(佛)이 된다 했다. 1개월 가량 휴식후 증상이 완화됐다. 그는 자기가 사부의 말을 듣고 치료를 거부하고 약을 먹지 않은 결과라 믿고 다시 연공장에 나와 연공을 시작했다.
1999년 6월 17일, 공우들과 함께 연공중 그는 갑자기 옆에 있는 공우 당영부(唐永富)에게 “머리가 깨지게 아프다” 했다. 사실 혈압이 높을대로 높아 견디기 어려웠다. 그러나 공우들은 여전히 그에게 계속해서 연공해야지 치료를 받으면 안된다 권했다.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으면 금후 연공을 아무리 해도 효력이 없다 사부가 말했고 연공을 견지하면 아무 일도 없게 된다 했다. 황호상은 그 말을 믿고 고혈압 반응을 참았다. 6월 20일 새벽 5시, 집에서 얼마 멀지 않는 해원신촌의 녹지에서 가부좌하고 앉아 연공하다 머리가 몹씨 아프고 손발이 마비, 입에 거품을 물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러나 주변의 공우들 중 그 누구도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를 방치한채 둘러싸고 앉아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이런 방법으로 <전법륜>을 통해 황호상을 구하려는 생각이었다. 가족들이 기별을 듣고 달려와 그를 동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황호상은 혼수상태에서 깨나지 못한 채 병상에 며칠 누워있다가 6월 29일 숨졌다. 병원진단에 뇌출혈이 사망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