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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공에 심취된 궁숙용 불구자로
    
2016-02-15  개풍망  筆者:구술:산리 기록:황훙    

2015년 추석을 앞두고 우리는 단동(丹东)시 장애인연합회 재활센터 직원과 함께 집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동항(东港)시 장산(长山)진 신승(新升)촌 궁숙용(宫淑蓉) 노인을 찾아갔다. 올해 69세인 궁숙용 노인은 장산진 신승촌에서 농사 일을 하시는 분이다. 십여 년 전만해도 건강하고 지적이고 품성이 곱고 집안일 바깥일 나무랄 데 없는 분이었다. 남편이 향진기업에 출근하고 집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들딸을 돌보며 농사철에는 농사일을 하고 농한기 여유를 타 닭과 돼지를 길러 알찬 살림을 꾸려나가던 분이다.

몸 건강을 위해 법륜공을 연마

1999년 봄, 소학교 동창 장계란(张桂兰)이 그녀 집에 놀러 와 지금 전국 각지에서 법륜공을 수련하고 있는데 이 공은 “질병을 이겨내고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몸을 닦고 품성을 가꾸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심지어 수련을 통해 ‘원만’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마 체험이라며 1년만에 건강이 어떻게 좋아지고 원래 앓던 위병을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법륜공을 수련하면 사부가 보호해주고 몸을 청결해 주므로 병에 걸려 병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낫고 질병이 생기더라도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지 않아도 되며 성심성의로 연마하면 당연히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평시 위산 역류 증세가 있는 궁숙용은 그 말에 회의적이었으나 한 가닥 희망을 안고 장계란을 따라 동항에 가서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궁숙용 자택 대문입구

주야 연마하며 ‘유백체’(奶白体) 진입을 갈망

그녀는 매일 아침 연공장에 나가 2시간쯤 연마하고 돌아와서는 장계란과 함께 보도원의 집에 가서 심득을 교류했다. 법륜공을 수련한 시간은 오라지 않지만 기억력 좋고 <전법륜>에 대한 습득이 빨라 여러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그녀는 동수들 앞에서 이렇게 연마 체험을 털어놓았다. “우리가 병을 얻은 원인은 모두 ‘업력’ 탓이고 전에 먹은 약이 ‘업력’을 내리 짓누를 뿐 근본적인 효과가 없다는 도리를 법을 학습해서야 알게 되었다. 이런 좋은 공법을 일찍 알았더라면 1년 내내 위장약을 먹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매일 엄격히 사부의 요구에 따라 말과 행동을 조절하며 밤낮을 이어가며 연마하고 법을 학습했다. 성심껏 연마하며 당연히 사부 ‘법신의 보호’를 받고 있고 자신에게 ‘법륜’이 내려졌으리라 생각하고 사소한 병은 약을 먹거나 진찰을 받지 않고 방치했다. 매일 장시간 가부좌 틀고 앉아 연마했는데 연해지역의 습기 찬 기후로 인해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다리와 엉덩이 피부가 가려워나고 다리와 잔등에 부종성 홍반과 크고 작은 물집이 생겼다. 너무 가려운 나머지 손으로 물집을 자꾸 긁어 감염되어 농포가 생기고 농포가 파열되면서 피부에 미란이 생기고 나아가 조직괴사가 생겼다. 하지만 그녀는 병이야 어떻게 발전하던 방치한 채 병원에 가지 않고 오히려 <전법륜>에서 말한 ‘정화’되어 ‘유백체’에 진입하는 서막이라고 억측하고 은근히 좋아했다.

병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그녀는 종종 발열, 오한, 두통과 메스꺼움이 생겼다. 상황을 보도원에게 말하니 보도원은 연마하는 사람은 사부의 ‘법신’이 보호해 주기 때문에 별일이 없을 것이고 사부가 그녀의 몸을 ‘청결’하는 과정인데 ‘업력’이 체내를 통해 배출됐다고 했다. 보도원의 말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자 그녀는 몸에 생긴 궤양과 가려움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더욱 단호하게 가부좌하고 연마하고 법을 학습했다

변형된 다리

궁숙용의 두 다리 걸을 수 없게 되다

1999년 정부에서 법에 따라 법륜공을 금지했다. 이때 이미 피부에 미란이 생기고 날마다 손으로 긁어 남편 휴식에도 지장이 됐다. 남편과 자녀들이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해도 그녀는 고집불통으로 계속 집에서 남몰래 연마하고 비밀리에 장계란과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보도원의 헤픈 약속이 피부병 고통을 덜어주기는커녕 장시간의 가부좌로 걸을 수 마저 없게 만들었다. 오른쪽 다리에 통증과 부종이 오고 경화되기 시작해 행동이 불편했다. 오른쪽 다리 이상이 발견됐을 무렵, 무릎 관절에도 지속적인 둔통이 오고 1999년 입추 후 기온이 떨어지자 통증이 더 심해져 매일 관절이 쑤시고 아파 발을 비스듬이 해서 절룩거리며 걸었다. 그러다가 차츰 관절이 부어 오르고 오른쪽 다리가 변형되면서 걸을 수 마저 없게 되었다.

가부좌가 남긴 상처

이런 상황에도 궁숙용은 사부, 대법, ‘소업’, ‘층차 제고’를 매일 되뇌었다. 남편과 자녀들이 수련을 포기하라고 권하고 신문사, 방송에서 법륜공이 병을 치유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숱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낸 사례가 보도됐다고 알려주며 어서 병원에 가자고 권했다. 하지만 그녀는 “법륜공이 소업을 해 병을 치유해 줄 수 있고 연마를 잘하면 원만할 수 있어, 너희들이 수련생이 아니라 내막을 잘 몰라” 짜증을 내고 남편이 연마를 말리기만 하면 다툼이 벌어졌다. 남편의 말이 서지 못하자 자녀들을 불러 설복시키도록 했는데 그러자 그녀는 더 큰 짜증을 내며 누구도 법륜공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언성을 높이고 이 공법이 사람들의 심성을 수련시키고 사람들을 좋은 사람이 되게 하고 해로울 게 전혀 없다고 으르렁댔다. 그리고 집안식구들이 잘 모르면서 괜히 삐쳐 자신의 ‘소업’과 병 치유를 방해한다고 질책했다. 이렇게 몇 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궁숙용 장애인 재활센터에 입주

2006년에 이르러 두 가지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자신의 행동거지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나는 2006년8월, 법륜공을 수련하라 그녀를 선동하던 장계란이 심장병 치료를 거부하고 가부좌 틀고 앉아 연마하다 숨지고 2007년 3월, 동항시 장산진 법륜공보도소 소장(그녀의 보도원이기도 함)이 자기집 슈퍼마켓에서 자살로 숨졌다. 반년 사이에 자신을 법륜공으로 이끌어 준 동창과 스승, 두 생명이 사라져 그녀에게 슬픔과 혼란을 안겼다. 따라서 궁숙용은 정말 내 잘못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됐다.

궁숙용 손자 대학 졸업 후 일하고 있는 공장

2007년, 그녀의 손자가 건강하고 기력이 왕성하던 할머니가 걸음조차 제대로 걷지 못하면서 날마다 연마하는 상황을 보고 너무 가슴 아프고 속상해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어서 병원에 가자고 빌었다. 혈육의 부름에 그녀는 일단 지척에 있는 마을 보건소를 찾았다. 검진을 마친 마을 의사는 어서 단동 시내종합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라 조언했다.

마을 보건소

가족들이 그녀를 모시고 단동시 종합병원을 두루 찾아 다녔지만 장기간의 앉음 자세로 연골이 이미 기능을 상실하고 연골 하골이 함몰되고, 골낭이나 증식으로 관절이 커지면서 무릎관절이 변형되고 관절탈위가 있으므로 반드시 재활치료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2008년5월, 궁숙용은 장애인재활센터에 입주했다. 3년 동안의 과학적인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결국 가늘어진 다리는 완전 회복이 불가능하고 노동능력을 상실하게 됐다. 지금 그녀는 매일 런닝머신 위에서 2시간씩 단련을 한다.

집에서 런닝머신을 이용해 단련

단동시 장애인재활센터에서 가부좌로 인해 다리나 허리통증을 앓는 법륜공 학원 여러 명을 치료했는데 궁숙용이 그 중의 한 사람이라고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행한 의사가 전했다.

(팩임편집: 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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