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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중국·하얼빈 국제빙설제 개막...백여 종 빙설 행사 개최
    
2017-01-06    筆者:    

어둠이 내리고 불빛이 환하게 밝혀지자 쑹화장(松花江) 강변에 자리한 빙설대세계(冰雪大世界)와 빙등유원회(冰燈遊園會)에 사람들이 사면팔방에서 몰려들기 시작했다. 1월 4일 저녁께, 제33회 중국·하얼빈 국제빙설제가 개막했다. ‘얼음의 도시’ 하얼빈(哈爾濱)은 빙설 관광, 빙설 예술, 빙설 패션, 빙설 경제·무역, 빙설 스포츠 등 5개 종류를 포함한 백여 종 행사를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하얼빈은 세계 유명한 빙설 관광도시로 동계 평균 기온이 -15℃정도 유지된다. 중국 국가관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정부와 하얼빈시 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하얼빈국제빙설제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빙설축제로 '빙설지관(冰雪之冠) 위의 명주--하얼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빙설대세계, 눈조각예술박람회, 빙등유원회, 야부리(亚布力)스키 등 히든카드를 포함해 겨울 수렵, 겨울 낚시, 빙설 결혼식과 냉지 온천 등 일련의 행사도 더불어 가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빙설테마파크 하얼빈대세계는 사용된 눈과 얼음이 33만m³ 돌파, 총면적이 4개의 베이징 ‘냐오차오(鸟巢)’ 와 맞먹는다. 지난 원단 연휴에 관광객 연인원 5.16만 명의 기록을 돌파했다.

빙설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하얼빈은 시내의 주요가로, 빙설공원, 강·호수 등 여러 곳에서 빙설경관을 만들어 도시의 빙설 정취를 한결 더해주었다. 빙설의 진수를 집약한 헤이룽장 '빙설지관' 대형 프로젝터 쇼도 4일 하얼빈 쑹화장 강변에서 개막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향연을 선사함과 동시에 헤이룽장성의 백설이 '백금'으로 탐바꿈하는 궤적도 알게 할 수 있다.

빙설제 기간 세계도시 빙설관광협력기구 조성대회와 제2회 중국(국제)빙설관광서밋을 개최, 러시아, 캐나다, 독일,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 30여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할 예정이다.

1963년 처음 시작된 하얼빈 빙등유원회는 전국에서 빙설관광의 서막을 열었다. 지금껏 하얼빈국제빙설제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스키 축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나란히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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