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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나: 호양나무의 전설
    
2015-05-14  cri  筆者:    

 (사진설명: 아름다운 팔도교의 호양나무)

가장 아름다운 중국의 사계절 명소 100개 중 가을 명소 어지나(額濟納) 호양(胡楊)나무숲은 천년이 가도록 스러지지 않는 불후의 전설을 그대로 보여준다.

중국의 명감독 장예모(張藝謨)의 거작 <영웅>이 상영되면서 천지간에 가득한 노오란 나뭇잎의 어지나나 일약 명성을 떨쳐 많은 사람들이 천리길도 마다하고 팔도교(八道橋) 호양나무숲을 찾는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호양나무)

백양나무의 일종인 호양은 신기한 나무이다. 항상 봉황열반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호양나무는 봄과 여름에는 푸른 나뭇잎을 달았다가 가을이 되면 잎이 노오랗게 되고 겨울에는 불타듯 붉어진다.

호양나무는 또한 꿋꿋한 나무이다. 태어나면 삼천년을 살고 죽어서도 삼천년동안 쓰러지지 않으며 쓰러져서도 삼천년동안 썩지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 그루에 백양나무와 버드나무, 느릅나무 등 세 가지 종류의 나뭇잎이 달려 있는 호양나무도 있다.

 (사진설명: 넓은 호양나무 숲)

어지나 호양나무숲은 세계적으로 세개밖에 없는 자연 형성된 호양나무숲이고 세계적으로 면적이 가장 큰 오아시스이기도 하다. 해마다 가을이 되어 첫 서리가 내리면 호양나무의 푸른 잎들이 소리없이 노란 옷을 바꾸어 입는다.

멀리 바라보면 푸른 하늘아래 눈부신 햇살을 받아 노오란 나뭇잎들이 바람을 따라 하늘하늘 춤을 춘다. 선명하게 대조적인 그 광경과 산뜻한 색상에 사람들은 형용할 말을 못 찾는다.

 (사진설명: 사막과 호양나무)

거기에 사막과 낙타, 일몰이 겹치면 호양나무 숲은 더더욱 비경을 자랑해서 촬영 마니아들의 발길을 잡는다. 어지나에서 영화 <영웅>이 촬영된 팔도교의 호양나무숲이 가장 넓고 경치도 가장 아름답다.

눈부신 햇살이 노오란 나뭇잎을 뚫고 비쳐들어와 하늘과 땅사이의 모든 것을 황금색으로 물들인다. 땅바닥에 두텁게 깔린 노오란 나뭇잎을 밟으며 저 멀리 사막을 걷는 낙타를 보면 시간도 노랗게 멈추어 선듯 하다.

 (사진설명: 호수와 호양나무)

어지나의 호양나무숲은 맑은 호수와 어울려 비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흑수하(黑水河) 강과 백수하(白水河) 강이 모여 어지나하 강을 형성하고 그 강위에는 가끔 아담한 다리가 놓여 이채를 돋운다.

이도교(二道橋)에서 시작해 팔도교까지 여러개의 다리가 있고 다리 양쪽에 호양나무숲이 다양한 경관을 형성하여 그 속을 거닐면 출렁이는 황금의 바다를 거니는 듯 황홀하다.

 (사진설명: 관객과 호양나무)

많은 다리 중에서 물과 호양나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그래도 이도교이다. 눈부신 햇살과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이 노오란 나뭇잎, 아담한 다리, 맑은 물과 어울려 조화의 극치를 이룬다.

그밖에 사도교의 호양나무는 상대적으로 시골적인 분위기를 가진다. 호양나무 숲속에 아담한 농가가 자리하고 소와 양떼가 주변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다.

 (사진설명: 세월을 보여주는 호양나무)

바닥에는 사막에서 자라는 붉은 풀이 깔려 노오란 호양나무, 푸른 하늘과 대조적인데 이 곳의 호양나무는 키가 크고 굵은 가지를 여기저기로 내밀어 천태만상의 나무모양을 형성한다.

두 그루의 호양나무가 나란히 서서 서로 의지하는 듯한 모양도 보이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라면서도 꿋꿋하게 하늘을 바라보는 강한 생명력의 호양나무도 있어서 감동을 자아낸다.

 (사진설명: 석양의 호양나무)

석양이 질때의 호양나무는 요염해보이기도 한다. 눈부신 햇살을 그대로 받아 안고 바람따라 요염하게 춤을 추는 호양나무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요염한 자태속에 사막에 뿌리를 내리고 천년이 지나도록 꿋꿋하게 살아오는 강한 생명력을 감추고 있어 시적인 감흥과 철학적인 사색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설명: 호양나무숲의 일각)

설명:

어지나 호양나무숲을 보는데 가장 편리한 교통편은 대절차량이다. 작은 봉고차나 짚 한대를 대절하면 하루에 300위안 정도이다. 그러면 하루는 자신이 원하는 명소를 임의로 돌아볼수 있다.

그밖에 각 명소로 오가는 교통편을 이용하여 교통편과 자신의 일정에 따라 이도교와 사도교, 팔도교 등 다양한 명소의 관람시간을 정해서 관광해도 가능하다.

촬영을 좋아할 경우 2도교를 빼놓으면 안 된다. 이도교는 물도 있고 사막도 있어서 일몰과 호양나무로 작품을 만들기 좋은 곳이고 사막의 낙타와 호양나무를 작품에 담을수도 있다.

위치:

내몽골(內蒙古) 아라산(阿拉善)맹 어지나(額濟納)기

교통:

항공기나 열차 등 다양한 교통편으로 감숙(甘肅, Gansu) 주천(酒泉, Jiuquan)에 이른 다음 어지나행 버스를 바꾸어 탄다. 주천에서 어지나로 출발하는 버스는 매일 아침에 출발, 어지나까지 6시간이 소요되며 호양절기간에는 상황에 근거하여 차편을 추가한다.

계절: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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