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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한 결레로 유발한 ‘참극’

2017-10-18 기원 하 다:凯风网 Auteur:리다이리

셋째삼촌의 이름은 리솬주(李拴柱)이고 올해 65살이고 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 바오터우(包头)시 칭산구 왕다이한 촌에 살고 있는 농민이다. 자녀가 모두 시내에서 일하고 집에 돌아오기 드물기 때문에 모든 일은 다 이웃 사람들이 챙겨주었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살아왔다.

구두 한 켤레

2014년 7월 이틀 동안 비가 내려오고 밭에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나는 술 먹으러 셋째 삼촌에게 찾아갔다. 흥이 났을 때 삼촌은 새로운 가죽 구두 한 켤레를 내놓아서 자랑했고 이틀 전 라오쑨터우 집에 가서 모임에 갔을 때 이 새로운 가죽 구두를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나중에 이와 같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에게 알려 줘 달라고 했고 삼촌은 기꺼이 승낙했다.

8월 초 한 밤에 삼촌은 라오쑨터우 집에서 다시 모임이 생긴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새로운 가죽 구두를 생각하면서 따라갔다. 라오쑨터우의 집은 촌 제일 북쪽에 있고 2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지금 혼자서 살고 있다. 나는 마당에 들어가자마자 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창문이 꼭 닫혀 있고 커튼도 내려지고 빛을 통할 수 없었다. 나는 답답해 하고 삼촌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안에서 7~8명의 남녀가 있는데 내가 하나도 몰랐다. 그들은 땅에 무릎을 꿇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더욱 궁금해졌다. 가죽 구두를 증정하는 행사를 보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잠시 후 삼촌은 라오쑨터우가 준 책 두 권을 가져왔다. 나는 책의 이름은 <말이 육신에서 검증된다>와 <전능신 당신 참 좋다>라는 글자를 은근히 보면서 익숙한 들었다. 갑자기 생각났다. 예전에 시내에서 일을 했을   때 광장에서 전시된 반 이단 포스터에서는 전능신은 이단이라고 했다. 또한 TV에서 중국 산둥(山东)성 자오위안시에서 발생한 전능신 참사를 보도했다. 나는 갑자기 소름 끼쳤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재빨리 삼촌을 끌고 방을 나갔다. 방을 나간 다음에 바삐 삼촌에게 /‘삼촌 이거 무엇인지 알아요? 이것은 이단예요. 예전에 시내에서 일을 했을 때 봤어요. 많은 사람이 이것을 믿기 때문에 가정도 엉터리 되어 가지고 몇 단 전에 TV에서 다 방송이 되었어요. 산둥성의 한 여성은 이런 전능신 신자들에서 얻어맞아 결국 죽었어요.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까? /’라고 말했다. 삼촌은 /‘이것은 이단인지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어. 라오쑨터우가 예수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지고 지금은 /‘전능신/’의 시대다라고 했는데 또 이 책을 보고 이 교회를 믿으면 선물을 줄 것이라고 내가 많은 것을 가져가려고 했어요. /’" 삼촌, 이런 공짜로 주는 것은 어디 있겠어! 가져간 것을 빨리 돌려주고 더 이상 그들과 함께 있지 마" 삼촌은 빨리 책을 돌려주고 우리 둘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가 시내에서 봤던 이단의 수법, 즉 어떻게 사람을 속기는 것을 삼촌에게 말했다. 삼촌은 내일에 가죽 구두를 라오쑨터우에게 돌려줄 거라고 말했다.

참극 발생

시내에 있는 동생이 결혼을 할 거니까 8월9일 나는 시내에 갔다. 5일 후 촌으로 돌아온 후 삼촌의 집에서 다른 사람의 공격을 받아 박살 나고 숙모는 내가 시내에 간 후 3일 째 병원에 입원했다고 들었다. 나가 곧바로 삼촌의 집에 찾아갔고 삼촌에게 물어보았다. 삼촌은 내가 떠나던 그날에 바로 가죽 구두를 라오쑨터우에게 돌려주고 라오쑨터우가 다른 것도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밤 1시에 삼촌과 숙모가 깜작 놀라 깨서 정원에 불이 일어나다는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이 /‘사단을 불태워라/’ /‘화근을 철저히 없애 버리다/’라고 외쳤다. 삼촌이 재빨리 정원으로 나갔다. 하지만 사람이 다 도망가 버렸다. 땔감더미에서 큰 불이 일어나고 이웃사람의 도움을 받아 한참 지나서 겨우 불을 껐다. 이웃사람은 삼촌에게 누구한테서 미움을 사느냐고 물어 봤지만 삼촌은 마음속에서 전능신의 짓임을 알고 있지만 털어놓기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울분을 참을 수 밖에 없었고 또한 일이 그냥 이렇게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0일 밤 2 시 넘게 마스크를 쓴 사람 몇 명이 느닷없이 삼촌의 집에 뛰어들고 물건을 깨뜨리고 또한 물건을 깨뜨리면서 “중형을 받아야 하는 사람을 반드시 중형을 받고 멸망해야 하는 것은 꼭 멸망시킬 것이다”라고 외쳤다. 삼촌과 숙모가 너무 두려워해서 나가지 못했다. 그 사람들은 침대에서 삼촌을 끌어내고 몽둥이로 때리려고 했다. 숙모가 이 상황을 보고 곧바로 까무러쳤다. 삼촌은 몇 번 맞았다가 이웃사람들은 소리를 듣고 뛰어왔다. 그 사람들이 빨리 도망쳤다. 질겁한 삼촌과 쓰러진 숙모만 남았다. 이웃사람들이 삼촌과 숙모를 병원으로 보내고 삼촌은 검사를 받아 보고 일이 없고 집에 돌아갔지만 숙모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일정 기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다. 친척들이 경찰한테 신고하고 경찰들이 라오쑨터우 집에 가봤지만 허탕만 쳤다. 이웃사람들의 말로는 이삼 일 동안 그 집의 사람을 안 봤다.

교훈 하나

내가 삼촌과 얘기했을 때 진의 반 이단 종교 지원자가 왔다. 삼촌에게 상황을 물어보고 라온쑨터우가 다른 지역에 가서 /‘복음 전파/’를 할 것 같아서 당분간 찾아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했다. 또한 말썽을 일으킨 사람은 전능신의 호법대이고 경찰이 이미 수사를 하기 시작했고 나와 삼촌을 위로하고 나중에 정보가 있으면 빨리 신고했다고 당부했다. 삼촌은 내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나중에 눈앞의 작은 이익을 탐하지 말고 가죽 구두 한 켤레 때문에 집도 망가지고 헛되이 맺을 맞고 아내도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얼마나 큰 고통을 받았는데 나중에 이단과 관련이 있으면 안 되고 이단에 물들면 큰 공생을 하고 목숨을 잃어 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책임 편집: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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