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용 생전 개인 블로그 사진
2013년 10월 20일 이대용 법륜공 관련 행사 현장에서
3월 2일, 법륜공의 중견인 이대용(李大勇)이 급성 간괴사로 사망했다. 그런데 이홍지의 소식 유출 금지령으로 법륜공 매체들에서 일제히 침묵을 지켰다.
3월 16일, 이대용의 시신이 뉴욕에서 허술하게 매장되었고 후사 처리에 이홍지가 사람을 보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전화 한 통 마저 없어 장례 과정이 처참하고 썰렁했다.
5월 13일 뉴욕 법회 현장에서 제자가 이홍지에게 “이대용이 수련을 견지했는데 지금 병사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했고 이홍지는 “그래 당신은 보호를 얻으러 오지 않았는가? 이게 어디 수련인가?” “그는 자신의 속에 마(魔)가 생겨” “업력이 커서 그런 것이다”라고 냉혹하게 대답했다.
이대용과 유명명(刘鸣鸣) 부부는 모두 법륜공에 심취되어 법륜공을 수련하면 /‘공성원만(功成圆满)/’하여 /‘불도신(佛道神)/’이 된다는 이홍지의 말을 믿었다. 2013년 말 간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대용은 치료를 거부하고 이홍지의 경문을 외우고 /‘발정념/’ 등 방식으로 /‘소업/’했다. 그러다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2개월 만에 급사했다.
“많은 학원들이 전에 내가 속인들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봤지만 내가 손을 댈 하등의 필요가 없다. 내가 보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내가 전세계 사람을 구원한다”고 이홍지가 말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은 이홍지에게 식은 죽 먹기이지만 이대용이 병을 앓는 동안 이홍지는 구원의 손을 내밀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이대용는 이홍지를 보좌한 인물로 이홍지를 도와 “1.68억 명이 중공을 탈퇴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요언을 날조하여 법륜공의 미국에서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다. 이대용 부부는 법륜공을 위해 가산을 다 말아먹고 집 살 돈마저 바쳤다. 그런데 지금 유명명은 비좁은 임대 방에서 종일 눈물을 흘리며 후회의 고배를 마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