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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파룬궁’ 공연신청 ‘대관거부’

2009-04-01 Auteur:방소희

김해문화의전당이 한국파륜따파학회(일명 파룬궁)가 주최하는 션윈(神韻)예술단 초청 공연 대관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한국파륜따파학회 김해보도소(소장 정진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해문화의전당 2009년 상반기 정기대관 기간에 션윈예술단 공연 대관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전당측은 거부사유로 “심의위원 심사 결과 종교적인 색채가 다소 강하다는 의견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륜따파학회는 “중국측 압력 때문”일 수 있다 했다.

이에 김해문화의전당 대관 관계자는 “정기 대관은 전당이 문화각계 전문가 중 심의위원 5배수를 추천해 그중 무작위로 4명을 선정해 심사한다”면서 “심의위원도 심의 자료를 당일 받아볼 정도로 공정을 기하기 때문에 심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Kndaily.com, 2009년 01월 29일 20시 00분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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