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여행을 가면 뭘 놀고 뭘 먹기를 좋아하는가?
남이섬
한국 광고 업계 거두 제일 기획 소속사 펑타이(鵬泰) 디지털 마케팅 회사에서 16일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춘제(春節, 설) 연휴 기간, 한국에 온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은 기존의 서울 관광을 떠나 한국의 기타 지역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즐겨 찾는 음식은 여전히 치킨으로 가공한 다양한 요리이다.
에버랜드 리조트
펑타이는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지하철” 휴대 전화 앱에서 15만건의 장소 검색을 분석한 결과,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도, 경기도 용인시의 에번랜드, 경기도 가평군의 작은 프랑스 마을 등 서울 이외의 관광지들이 유커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N 서울 타워
한편, 서울 시내 관광지 중에서 N 서울 타워는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음식 면에서 삼계탕, 치킨등 음식의 검색 빈도가 비교적 높았다.
펑타이 분석가는 중국 관광객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에서의 “치킨과 맥주” 문화의 적극적인 홍보, 게다가 지난해 중국 지도자의 한국 방문 기간 한국 삼계탕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은 닭고기류 요리를 선호하고 있었다. [글/양수이(楊舒怡), 원문 출처/신화 국제 클라이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