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과 국무원은 8일 오전 베이징에서 국가과학기술 대회를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인 습근평(習近平), 이극강(李克强), 유운산(劉云山), 장고려(張高麗)가 대회에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시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가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연설을 발표했으며 장고려 국무원 부총리가 대회를 사회했습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2015년 국가자연과학상, 국가기술발명상, 국가과학기술진보상과 중화인민공화국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한 대표들에게 시상했습니다.
이극강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워원이며 국무원 총리는 연설에서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전체 수상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했으며 전국 과학기술 종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진지한 위문을 전했고 중국의 과학기술사업에 참여하고 지지를 보낸 외국의 전문가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지난 2015년은 중국이 발전과정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고 중대한 성과를 이룩한 한해였으며 또한 과학계가 빈번히 승전보를 전한 한해였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의 여러명의 과학자들이 국제과학기술대회에서 수상했는데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연구성과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일찍 국가중대과학기술성과상, 국가발명상, 전국10대과학기술성과상 등 많은 상을 탄 도유유(屠呦呦) 교수가 중국의 첫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라며 중국의 과학자들은 인류의 과학사업을 위해 탁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유연동(劉延東) 중공중앙 정치국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가 '2015년 국가과학기술장려와 관련된 국무원의 결정'을 선독했습니다.
중앙과 국가기관 및 군대의 관련 책임자, 국가과학기술교육지도소조성원, 국가과학기술장려위원회 위원과 수도 과학계의 대표 3,30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2015년 국가과학기술상은 총 295개 항목과 7명의 외국적 전문가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그중 국가자연과학상 42개, 국가기술발명상 66개, 국가과학기술진보상 187개입니다. 그외 7명의 외국적 과학기술전문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