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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호: 제일의 샹그릴라

2015-10-28 기원 하 다:cri

(사진설명: 아름다운 수두호)

중국의 사진명소 100개 중 가장 아름다운 호수 수두호(属都湖)는 샹그릴라에서도 제일의 샹그릴라로 부를 정도로 속세를 벗어난 아름다운 무릉도원이다.

사면이 산에 둘러싸인 수두호는 마치 속세에 발을 들여놓은적 없는 어린이처럼 자연의 요람속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보이며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사진설명: 호수와 숲)

호수주변의 산에는 키 높은 고목들이 들어서서 원시림을 형성하며 하늘을 가린다. 가지가 굵고 키가 높은 가문비 나무와 전나무들이 숲을 이루면서 비바람을 막아준다.

고목들이 꽉 박아서서 무성한 가지와 잎으로 비바람을 막아주어 숲은 아늑하기 그지 없고 그래서 이 곳은 곰과 표범, 사슴, 뀅 등 온갖 진귀한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동물의 낙원이기도 하다.

(사진설명: 넓은 수면)

수두호기슭에 서서 바라보면 끝간데 없이 펼쳐진 호수가 하늘과 하나로 이어져 푸르고 호심에는 노랗게 물든 수초가 마치 자연속에 인공적으로 박아넣은 황옥을 방불케 한다.

호수의 맞은켠 산에는 태양이 빛과 그림자로 눈부신 무대를 만들고 뉘연한 스카이라인은 아름다운 선의 병풍을 만들어 호수를 지켜서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목장이 펼쳐지고 소와 양떼들이 유유하여 아늑하고 아름다운 호빗의 고향을 방불케 하다.

(사진설명: 호수가의 잔도)

잔도가 꼬불꼬불한 호수가를 따라 여러 명소를 경과하며 호심에까지 뻗어 편리함과 함께 별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잔도를 걸어 호심에 이르면 마치 빈 공간에 이른 듯 시간이 흐름을 멈춘 듯 느껴진다.

이 곳에서는 푸른 호수가 강한 자기장을 형성한 듯 속세의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그 속에 서면 마치 속세의 인간으로부터 선인으로 환골탈퇴 한듯한 스스로를 느끼게 된다.

(사진설명: 호수가의 목장)

호수의 주변에는 풀이 살찌고 뉘연한 라인의 샹그랄리의 목장이 펼쳐져 있다. 봄과 여름이 되면 소와 양떼들이 호수가에서 살찐 풀을 뜯고 푸른 목장에는 하얀 텐트들이 점점이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

그 때 수두호의 호수가에 서면 뒤에는 청산이 지켜서고 눈앞에는 맑은 물이 시원하며 소와 양떼들이 유유한 가운데 목동이 부는 은은한 피리소리가 들려와 심신이 편안해진다.

(사진설명: 황혼의 수두호)

어둠의 장막이 내리면 수두호는 꿈속같은 수묵화를 그린다. 어두워지는 하늘과 함께 넓은 수면과 먼 산도 서서히 어두워지고 물가의 통나무집에서는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며 목장에서 풀을 뜯던 소와 양떼들도 우리를 찾아 돌아간다.

낮에는 화려하고 눈부시던 호수가 어둠의 장막에 덮혀 거의 일색으로 된 수묵화를 그리는데 밥짓는 연기와 움직이는 소와 양떼가 그 수묵화에 인간의 흔적을 가미하며 아늑함을 더해준다.

(사진설명: 가을철의 수두호)

가을이 되면 하얀 자작나무의 잎이 노랗게 물들어 맑은 물에 거꾸로 비껴 화려함을 자랑한다. 고요한 물에 거꾸로 비낀 노오란 단풍은 마치 하늘의 선녀가 부주의로 속세에 떨어뜨린 옷처럼 화려하다.

밤이 되면 호수가의 통나무집에서 집주인과 함께 청과주를 마시면서 호수의 밤을 피부로 느낄수 있다. 호수가에 숙박해야만 요염하다가도 부드럽고 방종해보이다가도 고요해지는 수두호를 볼수 있다.

(사진설명: 이른 아침의 수두호)

호수가에 머물면 아침에 필히 일찍 일어난다. 태양이 뜨기전에 호수가에 나서면 호심의 수초들에 엷은 서리가 내려 영롱하고 수면에는 기온차로 인해 물안개가 끼여 선경이다.

가벼운 물안개는 마치 선녀의 옷자락처럼 눈앞에서 하늘거려 저도 모르게 잔도를 따라 호심으로 들어가며 고요하고 행복한 수두호의 새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사진설명: 봄날의 수두호)

설명:

수두호는 일년 사계절 촬영에 다 적합하나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여름이 만나는 때와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때이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올때면 호수가에는 온갖 들꽃이 만개해 특히 철쭉이 화사하다.

호수가에는 푸른 목장이 펼쳐지고 소방울소리가 흥겨우며 통나무집이 아담하여 수두호는 요염하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함축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사진설명: 가을의 수두호)

가을이 되면 호수가의 자작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하얀 줄기와 노오란 잎이 어울려 화려하기 그지없다. 가을의 수두호는 봄이나 여름이 비해 성숙된 매력을 발산한다.

푸른 호수와 붉고 노랗고 하얗게 울긋불긋한 숲이 화려하고 거기에 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 가벼운 물안개가 어울려 수두호는 고요하면서도 시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물과 고목)

후두호의 아름다움을 촬영하려면 필히 수두호에 머물어야 한다. 그래야 수두호의 영혼과 가까이 하면서 수두호의 아침과 저녁, 밤과 낮을 다 볼수 있기 때문이다.

수두호의 곁에 벽탑해(碧塔海)라고 하는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도 수두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시간이 되면 벽탑해에도 가서 그 곳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을수도 있다.

(사진설명: 고요한 수두호)

위치:

운남(雲南, Yunnan)성 디칭(迪慶)지역 샹그릴라(香格里拉)현

교통:

다양한 교통편으로 샹그릴라에 도착한 다음 차량을 대절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여 명소로 이동한다. 샹그릴라에서 수두호까지 왕복하는데 1일이 소요되고 차량 대절요금은 1500위안정도이다.

계절:

1년 사계절이 다 좋으나 가을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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