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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호 새섬: 조류의 낙원

2015-02-02 기원 하 다:cri

 (사진설명: 조류의 낙원 청해호 새섬)

가장 아름다운 중국의 사계절 명소 100개 중 여름 명소 청해호(靑海湖) 새섬 조도(鳥島)는 이름 그대로 새들의 낙원이다. 해마다 초여름이 되면 온갖 새들이 날아들어 푸른 하늘을 날고 물가에서 노닌다.

청해호 새섬은 특이한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을 가진다. 고요한 새섬은 지세가 완만하고 기후가 따뜻하며 삼면이 물이고 수초가 많으며 어류의 종류가 많다.

 (사진설명: 새섬과 새)

혜안을 가진 새들은 자신의 습성과 취미에 따라 새섬에서 각자 다른 지형을 선택해서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번창함을 유지한다. 새섬의 새는 거의 모두가 철새들이다.

여름이 되어 남쪽 나라에서 날아온 철새들은 장거리 여행의 노고도 마다하고 새섬에 둥지를 틀기 시작한다. 그때면 새섬 전체가 새둥지로 단장되고 새섬의 하늘과 물에도 모두 새들뿐이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철새)

새섬에는 인도 기러기와 검은 머리 갈매기, 갈색머리 갈매기, 백조 등 철새 10만 마리가 서식한다. 수를 헤아릴수 없이 많은 철새들은 바닥에 날아내렸다가는 다시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새섬의 대지를 철새의 세상으로 만든다.

해마다 5월과 6월은 철새들이 알을 낳는 계절이어서 새섬은 수많은 새둥지로 가득해 발 디딜틈이 없다. 사람들은 그 때면 새섬을 단도(蛋島), 알섬이라 부른다.

 (사진설명: 하늘을 덮은 새무리)

새끼새가 새알을 깨고 태어나서 털이 나고 나래를 칠수 있으면 어미새가 새끼새를 데리고 하늘을 날거나 먹이 찾으러 나간다. 당연하게 그 때가 새구경에 가장 좋은 때이다.

새섬에 둥지를 튼 새들은 혹은 청해호 부근의 호수에 가서 더위를 식히고 혹은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아늑한 계곡에 내리고 또 혹은 호수가의 옅은 물에서 노닐기도 한다.

 (사진설명: 남쪽나라로 가는 철새)

여름이 지나 9, 10월이 되면 새끼새들이 자라나 날개도 먼 길을 갈수 있게 튼튼해지고 때마침 시베리아로부터 찬 바람이 불어온다. 그러면 어미새들은 새끼새들을 데리고 남쪽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고 청해호 새섬은 다시 고요를 되찾는다.

5,6월달 청해호에서는 온갖 새를 구경하는 외 호수가의 잔디밭에 가득핀 들꽃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호수가에는 또한 유채꽃이 활짝 피어 거대한 노란 카펫을 깐 듯 황홀하다.

 (사진설명: 호수가의 유채꽃)

노오란 유채꽃이 푸른 하늘, 하얀 구름, 맑은 호수물과 어울려 하모니의 비경을 이룬다. 청해호의 호수가는 지면이 평탄하여 기계로 유채꽃을 심어 부지가 넓으면서도 정연해 보인다.

기복을 이룬 지세를 따라 펼쳐진 유채꽃의 바다가 저 멀리 하늘끝까지 닿아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멀리서 바라보면 청색과 노랑, 파랑, 발깡, 백색 등 다양한 색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사진설명: 청해호의 사람들)

설명:

청해호에서 새구경에 가장 좋은 장소로 새섬을 꼽고 그 다음으로 많은 새들이 먹이를 찾아 날아드는 흑마하(黑馬河)진과 청해호 사이의 늪지대를 선택한다.

그밖에 청해호에서 유채꽃을 보는 가장 좋은 장소는 서녕에서 청해호로 가는 도로이다. 넓고 평탄한 유채꽃밭너머 푸른 청해호가 고요하게 자리하고 그 뒤에는 설산이 지켜선 비경을 볼수 있다.

고산지대인 청해호의 기후는 변화다단하다. 한 여름이라 해도 하루동안 춘하추동 네개의 계절을 체험할수 있다. 아침에 기온이 거의 영도를 바라보다가도 한낮이 되면 20여도로 껑충 뛰어오른다. 따라서 다양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청해호)

위치:

청해(靑海, Qinghai)성 서녕(西寧, Xining)시

교통:

다양한 교통편으로 서녕에 이른 다음 서녕 버스 터미널에서 새섬에서 50km 거리인 흑마하(黑馬河)에 도착하고 흑마하에서 차량을 대절해서 새섬으로 이동한다.

혹은 서녕역사 앞에서 청해호 새섬행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청해호에서 자유로운 관광을 하고 싶으면 서녕에서 차량을 대절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1일 요금은 400위안 정도이다.

계절: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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