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부와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감숙(甘肅)성 인민정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1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되였습니다. 구국홍(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인사가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구국홍 중국 대사는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몇년래 중한 양국간 교류가 여러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현재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동반자, 최대 수출시장, 최대 수입 원천국, 최대 해외투자대상국, 최대관광목적지, 최대 유학생 내원국으로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국도 경제무역, 관광, 인문 등 여러 영역에서 중국의 가장 중요한 교류협력의 국가중의 하나라면서, 중한 양국관계발전이 빠르고 영역이 넓으며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제1차 서울 중국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이어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욱 크고 행사 내용도 보다 풍부하다고 하면서 중국의 날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다채로운 행사에는 서울의 많은 시민들의 참여했습니다. 감숙성 유고족과 귀주 묘족의 민속문화전시회, 변검, 용춤과 사자춤 등 공연이 펼쳐졌고 종이오림 등 민간예술과 중국 전통음식체험의 장도 마련되였습니다.
[사진설명: 구국홍 한국 주재 중국대사(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용의 눈알을 그려넣다]
(사진설명: 구국홍 한국 주재 중국대사)
(사진설명: 박원순 서울 시장)
(사진설명: 개막식 문예공연)
(사진설명: 중국 놀이감 죽방울(空竹)이 신기한 한국인들)
(사진설명:중국서법에 매료된 한국인들)
(사진설명: 중국 종이오리기예술에 매료된 한국여성)
(사진설명: 중국 귀주성(貴州省) 묘족 민속공예품이 한국에서 전시되다)
(사진설명: 중국음식을 맛보는 한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