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귀빈들
(왼쪽부터 펜타항공 정진승 대표이사,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주옌 회장,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싱하이밍 부국장, 대한민국 국회 설훈 의원,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배선경 사장, 대한항공 베이징지사 채종훈 지사장 )
주중한국문화원과 (사)한중문화우호협회, 북경용경협이 공동주최하고 (주)화연이 주관하며,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워커힐 호텔이 후원하는 '2014 빙설-한중연문화축제'의 개막식이 2014년 1월 18일 북경용경협국립공원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뜬쇠예술단의 개막식 축하공연
이날, '한중연-문화축제'의 개막식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국회 설훈 의원,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싱하이밍 부국장,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설훈 의원은 "이곳 북경용경협에서의 감회가 새롭다. 용경협 곳곳의 빙등 예술작품과 샹들리에를 보고 있으니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 것 같다. 축제에 참가한 여러분들도 함께 동심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며 북경 용경협 주옌 회장과 함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뜬쇠예술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 이 이어지며 축제 개막식의 막을 내렸다.
용경협빙등예술축제 현장을 찾은 귀빈들
(왼쪽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 양금열 사무국장, 펜타항공 정진승 대표이사,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주옌 회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싱하이밍 부국장, 대한민국 국회 설훈의원,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배선경 사장, 한중문화우호협회 김휘강 이사, 대한항공 베이징지사 채종훈 지사장 )
이외에도 빙등축제 현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주제로 빙등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관 중앙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 점박이물범 삼남매가 자리 하였으며, '강남Style'로 전세계를 뒤흔든 '싸이'가 빙등으로 제작되어 중국관광객을 맞이하였다. 초대형 숭례문과 한복, 첨성대, 초가집 등의 빙등작품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며 중국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빙등축제 한국관 김치 시연장을 찾은 대한민국 국회 설훈 의원
빙등축제 전시장 한 켠에서는 윷놀이, 투호, 한국의 전통 탈 써보기 체험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함께 워커힐 호텔에서 마련한 김치만들기 시연과 함께 시식의 장이 마련되어 빙등 현장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었다. 빙등축제 현장을 찾은 한 중국 관광객은 "김치에 마늘이 있어서 많이 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맵지 않고 오히려 맛있었어요. 이번에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워서 한번 만들어 먹어 볼 계획이에요"라고 전하며 한국의 김치 만드는 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용경협 빙등예술제 한국관 전경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4 빙설-한중연 문화축제" 는 19일 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용경협빙등예술축제 내의 한국관 운영은 2014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4월, 10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또 다른 "한중연 문화축제"가 중국 하남성과 한국 서울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끝.
(기사제공: 한중문화우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