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자오후이민(趙會民) 베이징시 정부 외사판공실 주임에 따르면 2014년 APEC정상회의는 중국 베이징시 중심에서 50킬로미터 떨어진 옌치후(雁栖湖)에서 개최될 것이다.
21개 경제체의 지도자들이 대부분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베이징 교외에서 청산녹수의 아름다움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베이징시 정부 각 관련부문은 이미 회의 준비작업에 돌입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개설 및 대회 마크 설계 등 기획준비 작업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베이징 APEC 정상회의 대회 마크는 21가지 색깔의 선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지구의 모습 표현했으며 윤곽에는 톈탄(天壇)모양의 이미지가 새겨 져있다. 대회 마크는 세계의 다양한 아름다움, 개방과 포용을 상징하는데 APEC 21개 경제체의 동반자관계와 융합발전을 의미한다. 또한 중국이 APEC 각 경제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하자는 아름다운 염원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