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림림, 중국 여자 평균대 선수
현지시간으로 7일 런던 올림픽 경기에서 21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중국 선수팀은 체조, 탁구 경기서 3개의 금매달을 차지해 금메달 총수 34개로 계속 첫 순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체조경기는 7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체조경기에서 4개의 금메달이 나왔는데 중국선수 풍철(冯喆)이 남자 평행봉 경기에서 금메달을, 등림림(邓琳琳)이 여자 평균대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런던 올림픽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중국팀이 3대 0으로 일본팀을 누르고 연속 우승팀 자리를 지켰습니다.
진개, 중국 남자 개인 3미터 스프링보드 다이빙 선수
남자 개인 3미터 스프링보드 다이빙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 자카로브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런던 올림픽 스프링보드 다이빙 경기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낸 외국인 선수로 되었습니다. 중국 선수 진개(秦凯)가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한국 선수 김현우가 남자 유도 그레코로만형 66㎏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배구경기에서 중국팀이 2대 3으로 일본팀에게 져서 4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중국 여자농구팀도 60대 75로 호주팀에게 져서 4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남자축구경기에서 아시아 강팀 한국팀과 일본팀은 각기 0대 3과 1대 3으로 브라질팀과 메히꼬팀에게 패했습니다. 브라질팀과 메히꼬팀이 결승전을 치르게 되고 한국팀과 일본팀이 동메달을 다투게 됩니다.
중국 선수 유상(刘翔)이 110미터 허들에서 부상으로 런던 올림픽과 작별을 고한 것이 이날 특대 뉴스로 되었습니다.
7일까지 40개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고 73개 대표팀이 메달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은 34개, 미국은 30개, 영국은 22개, 한국은 12개, 러시아는 10개, 프랑스는 8개로 금메달 순위 6위안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