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9호에서 내려오고 있는 우주인 류왕)
6월29일 낮 신주9호 유인우주선이 중국 북부의 내몽골자치구에 위치한 주착륙장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3명의 우주인이 건강한 모습으로 순조롭게 귀환했으며 중국 최초의 유인교차도킹 과업이 원만하게 수행됐습니다.
중국 온가보(溫家寶)총리가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의 축전을 랑독하였으며 천궁1호와 신주9호의 유인 교차도킹 과업이 원만하게 성공한것을 축하하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온가보, 하국강, 주영강 등 중국지도자들이 베이징 비행통제센터에서 신주9호 유인우주선의 귀환실황을 관람했습니다.
신주9호는 16일 저녁 중국 서북부의 주천(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으며 궤도에서 비행하는 기간 중국 최초의 우주실험실인 천궁1호 목표비행체와 자동교차도킹과 우주인의 수동교차도킹 과업을 수행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과업의 원만한 성공은 중국 우주교차도킹 기술이 또 한번 중대한 돌파를 실현하도록 했으며 중국 유인우주공정의 두번째 단계 전략목표가 결정적인 의미를 띠는 중요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는 혁신형 국가를 건설하는데서 거둔 새로운 성과이며 세계 과학기술 고봉에 도전하는 길에서 중국인민들이 거둔 휘황한 성과이고 인류의 우주탐색에 한 중화민족의 또 하나의 탁월한 기여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의 "3단계"전략목표에 따라 중국은 2020년을 전후하여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게 됩니다.
교차도킹기술은 두번째 단계에서 핵심부분입니다.
이 기술을 장악하여야만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규모가 더욱 큰 유인우주 활동에 기반을 마련할수 있습니다.
신주9호와 천궁1호가 이번에 자동과 수동 교차도킹에 모두 성공한것은 중국이 우주 교차도킹 기술을 완정하게 장악하였으며 상이한 도킹 방식으로 궤도비행체에 인원 운송과 물자보급을 할 능력을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이 기술을 독자적으로 장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