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간의 치열한 쟁탈전을 거친 후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가 27일 저녁 중국 광주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인 유연동 등의 배동하에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위원장 애하매디 친왕이 이날 저녁 폐막식에 참가했으며 광주아시아경기대회 폐막을 선포했습니다.
애하매디 친왕은 연설에서 아시아경기대회를 지지한 중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아시아와 세계 각 계에서 온 벗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광주아시아경기대회는 높은 수준의 특색있는 아시아경기대회였으며 광주인민의 준비작업은 원만한 성공을 이룩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시아의 젊은이들과 운동선수들이 2014년에 다시 한국에 함께 모여 아시아경기대회의 휘황을 이어가기를 바랐습니다.
뒤이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주최도시인 한국 인천시의 대표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16일간의 광주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시가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만명의 운동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36개 국가와 지역이 메달을 획득했고 그 중 29개 국가와 지역이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성원"이 그 전 회보다 3개 더 많았습니다. 중국 대표단은 199개 금메달, 119개 은메달, 98개 동메달의 성적으로 금메달 순위와 메달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 이란, 카자흐스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