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0년 상해엑스포 페막식이 10월 31일 저녁 상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가 상해엑스포 페막을 선포하면서 184일간 지속된 상해엑스포가 10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 국무원 부총리이며 2010년 상해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임위원인 왕기산이 폐막식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에서 그는 상해엑스포는 인류문명창조의 성과를 응집시켰으며 246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성공적이고 정채로우며 잊을 수 없는 엑스포의 여행을 함께 해왔다고 했습니다.
국제전시국 라폰국장이 폐막식에서 이번 기 엑스포를 평가하면서 상해엑스포는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엑스포 사업의 성공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상해엑스포의 주제인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은 엑스포 페막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상해엑스포 조직측 대표가 2015년 다음기 엑스포 조직측인 이탈리아 밀라노 대표에게 국제전시국 깃발을 전해주었습니다.
상해엑스포는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개최된 엑스포입니다. 5월 1일 개막이래 엑스포는 7300만여만명의 중외 여행객을 흡인해 엑스포단지를 참관하도록 했습니다. 246개 국가와 국제기구는 엑스포단지에서 창조적인 전시관과 첨단기술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보여줬고 각국이 지속가능발전 등에서 거둔 선진적인 이념을 중점적으로 전시했습니다.
폐막식에서 중국의 많은 유명 예술가들과 공연팀들이 각국 전시측 대표들과 함께 또 한번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