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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양국 우정을 빛낸 중국大음악회

2009-09-23 기원 하 다:CRI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 및 중한 수교 17주년 기념을 위한 중국음악회가 22일 베이징 중산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재중국 한국인회에서 주최하고 21세기 한중교류협회와 중국인민외교학회, 문화부 중외문화교류센터, 프리모 깐딴떼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사와 베이징 사이스버원 엔터테인먼트, 마이더스 국제문화전파, 동방스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국 최고의 여성 성악가 20명과 한국 최정상의 남성 성악가 60명이 합동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 중국 한국대사관 신정승 대사, 재중국 한국인회 정효권 회장,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중국인민 외교학회 대표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음악공연에 빛을 보탰습니다.

(특별출연한 김영철 교수)

중앙민족대학 청년교향악단과 한국 프리모 깐딴떼의 합동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김영철 교수(중국. 테너)와 김향란 교수(한국, 소프라노)가 특별출연하여 가을밤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선보였습니다.

(중국인민 외교학회 대표)

중국인민 외교학회 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인 주최측과 주관측 모든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음악회가 중한 양국의 우정과 이해를 한층 깊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재중국 한국인회 정효권 회장)

재중국 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은 축사에서 "음악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고 나이와 언어를 뛰어넘는 최고의 축복이며 인간의 목소리는 영혼을 울리는 가장 훌륭한 소리기에 오늘의 음악공연은 화려한 무대로 중국인과 한국인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줄 것이다."라고 표했습니다.

(21세기 한국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이번 음악회는 중한 수천년동안의 선린과 우호의 역사를 되새기고 양국의 우정을 한층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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