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포탈라궁, 로부린카, 사가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티베트 고대건축으로서 중국 티베트와 한(漢)문화예술의 결정체이다. 2002년부터 중국에서는 3억8천만원(인민폐)을 투자해 이 3대 건축에 대한 7년간의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사람들은 이 공사를 "3대 문화재 보수공사"라고 불렀다.
최근 포탈라궁 백궁 동쪽 대전과, 로부린카, 사가사 주건축물은 전후로 개안불사 활동을 진행했다. 로부린카는 전통적 관례에 근거해 라싸의 30명 승려들을 초청하여 3일간의 개안불사를 진행했다. 한편 포탈라궁은 60명의 고승을 초청해 3일간의 개안불사활동을 진행했고 사가사는 160명의 승려들이 참여한 7일간의 개안불사 활동을 가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개안불사 활동은 "3대 문화재 보수공사"의 완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서 전통적 관례와 종교풍속에 근거해 일정한 규모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