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시경제학회가 주최한 '제 2회 중국도시관광경쟁력 연회'가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국빈관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중국도시관광경쟁력 100대 도시' 명단을 발표했는데, 항저우(杭州)가 1위를 차지했고, 난징(南京), 다롄(大连),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시안(西安), 닝보(宁波), 우시(无锡), 선전(深圳), 쿤밍(昆明), 정저우(郑州), 황산(黄山), 샤먼(厦门), 산야(三亚), 뤄양(洛阳), 푸저우(福州), 꾸이린(桂林), 친황다오(秦皇岛), 하얼빈(哈尔滨), 샤오싱(绍兴) 등 도시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도시관광경쟁력은 관광환경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시장 개척, 관광관리 혁신 등 분야에서 중국 각 도시의 관광 우위를 평가하여 각 도시가 중국 관광업 구도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 지를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