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공을 연마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원만”, “백일비승”의 환상을 하면서 정상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에 처해 사유와 심리가 늘 양자 교전상태에 빠져 분열형 인격장애가 생기고 심한 경우 정신분열증을 불러온다. 이는 사교가 사회에 끼치는 해독 중의 하나로 “주화입마”에 빠지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자원봉사자인 필자는 이런 유형의 법륜공 수련자를 많이 접촉하고 그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정상인의 사유, 심리와 감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아래에 사례 하나를 들어 어떻게 사유와 심리치료 병행으로 분열형 인격장애 수련자를 전향시킬 것인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광주(广州)시 라강(萝岗)구 진씨 아줌마(60)는1998년부터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하고 정부에서 법륜공을 금지한 후 수련을 그만뒀다가 인식이 깊지 않아 여러 번 반복했다.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자 심리적으로 다시 반복이 생겨 가족과 갈등을 빚었다. 그와 이웃인 나는 그녀가 다시 사교로 돌아갈까 노파심에 찾아가 얘기를 나눴다.
변덕이 심한 진씨
나를 반갑게 맞아주던 진씨 아줌마가 법륜공 이야기를 꺼내자 비교적 저항적 태도를 보이며 “내가 연마한 후 편한 느낌이 드는데 자네가 내 몸을 좋게 해줄 수 있나?”고 질문했다.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몸이 불편하면 병원에 가서 의사를 보고 검사를 받아야지요, 집에만 계시지 말고, 느낌이 좋다 해서 병이 꼭 나은 건 아니니깐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해요.” 나는 그를 도와 진찰권을 끊고 함께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나의 관심에 다소 감동되는 기분이었다.
돌아온 후 진씨는 우선 3살 난 손자 이야기를 했다. 아주 귀엽고 장난도 심하다 표현하는 그녀의 얼굴에 행복한 표정이 흘러 넘쳤다. 그런데 갑자기 안색을 흐리며 “내가 언제 가겠는지,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제 아무리 장난이 심하고 귀여운들 나하고 무슨 상관인가!”고 말하다가 또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난 곧 겁난(劫难)을 겪을 때가 됐어, 자네 자신이나 잘 챙기게” 하다가 또 1분이 지나지 않아 “그런데 나 혼자 겁난을 넘긴 들 무슨 소용 있나? 가족이 다 없는데!” 눈물을 번쩍였다. 나는 법륜공에 대한 나의 생각을 조심스레 건네봤다. 그랬더니 “자네가 언변이 그렇게 좋은데 나하고 말하지 말고 중앙TV 초점방담에 나가 말하게.” 내가 말하는 내용이 비교적 깊어 반박할 수 없으니 깎아 내리고 싶어서 일부러 반대말로 비꼬았다. 저항 정서가 상당히 커 보여 일단 일상생활 잡담으로 말을 돌려 재미있는 화두로 기분을 좋게 만든 다음 그녀의 마음속에 두고 있는 본심을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몇 차례의 얘기를 통해 그녀가 법륜공에 심취된 근본 원인이 “법륜공을 수련하면 원만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이는 절대 다수 심취자들과 같은 생각이고 법륜공 심취자들 공통성이다. 한편 그녀는 문화수준이 낮고 이해능력이 부족하며 정서가 불온하고 변덕이 심한 개성이 있다. 결국 그의 반복은 장기간 처한 사교의 정신적 통제와 정상인의 사고와 감정의 공동 작용에 기인한 것이다. 이는 양쪽에서 끌고 당기는 것처럼 정상인의 사유와 감정으로 사고하다 갑자기 법륜공의 사유로 사고가 바뀌고 그녀를 정상인이 되어 가정의 따스함과 가족애를 누리려 들게 해도 또 “원만 승천하여 천국세계에 가고” 싶게 만든다. 이런 필연적으로 모순적인 사유와 심리가 그녀를 심적으로 크게 괴롭히고 결국 분열형 인격장애를 불러오게 됐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발전하면 정신분열증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나는 사유와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그녀의 인격장애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사유 면에서 논리에 부합되는 정확한 사유와 법륜공의 착오적인 사유 대비로 그녀에게 사교의 자가당착을 인식시키고 다시는 사교에 빠지지 말고 정상인의 이성적 사유를 회복하도록 하고, 심리 면에서는 관심과 완화의 방식으로 밝은 미래 생활에 희망을 가지게 하고 적당한 감정 발산을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조절하도록 유도했다.
나의 해결 방법
진씨가 전에 불교를 믿은 적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나는 불교의 정사유와 넓은 자비의 심리로 유도하고 완충하려고 들었다. 그래서 전에 불교를 믿게 된 동기와 후에 불교를 믿지 않고 법륜공을 믿게 된 원인을 물었다. 젊었을 때 가정 모순을 도피하기 위해 자주 절에 놀러 갔는데 많이 가다 보니 절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에 사로 잡혀 1987년 불교에 귀의했다. 하지만 기껏해야 “아미타불”을 염하고 경도 구두로 읊기만 할 뿐 불법에 대해서는 크게 알지도 못했다고 한다. 비록 불교활동에 많이 참가하고 일정한 시간과 돈을 들였지만 미신형 불교도에 불과했다. 1997년 가정에 변고가 생기자 자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불상을 모셔도 아무 소용없다며 불만을 불교에 전가하고 불교를 믿지 않고 불상 여러 개를 버렸다. 후에 불교도들이 찾아왔지만 만나주지도 않았다. 1998년에 이르러 법륜공을 접했는데 법륜공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제거하고, 법신의 보호가 있어 안전하고 원만을 수련할 수 있는 두 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이틀 동안 얘기를 나눈 뒤 그녀가 나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에게 불법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법륜공에 불법을 왜곡하고 비난하는 이론이 많다고 설명하니 관심이 많았다. 이때 그녀에게 개풍망의 내용을 보여줬더니 “이홍지가 진짜 나를 속였구나!”며 경악했다. 그래서 “아줌마의 이런 변덕스러운 말과 행동이 좋은가 나쁜가?”고 물었고 잠시 생각하더니 “나쁘다. 나도 자신이 이상해 보이고 가족들도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이런 상태가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요?” 내가 다시 물었다. 그녀는 경악한 나머지 1-2분 후에야 “이홍지란 말인가?”고 되물었다. 시기적으로 됐다고 생각한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했다. “맞아요, 바로 이홍지가 아줌마를 수련도 제대로 안되고 정상적인 사람도 아닌 이상한 지경에 빠지게 만들었어요! 법륜공이 불교와 같은 정법(正法)이라면 어찌 사람을 이렇게 만들 수 있겠어요? 정법에서는 사람됨됨과 수련이 하나로 융합되거든요. 불법에 /‘인성즉불성(人成即佛成)/’이란 말이 있는데 사람이 제대로 되면 불도 자연적으로 잘 수련되는 법이고 불을 잘 수련하면 사람됨됨이도 제대로 된다는 뜻인데 상부상조의 관계고 이것 역시 정법의 필연적인 특성인데. 법륜공이 사법(邪法)이기에 사람됨됨이와 /‘법륜공 수련/’을 물과 불 같은 상극 관계에 놓고 있습니다. 당신이 정상인이 되려고 하든 정법을 수련하려고 하든 더는 법륜공을 수련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말을 듣고 나서 그녀는 꿈에서 소스라치듯 했고 상태도 좋아졌다. 내가 불법의 연기성공(缘起性空) 이론을 설명하자 그녀는 배우겠다고 했다. 나는 단김에 “진정한 불법을 배우려면 반드시 법륜공에서 빠져 나와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사념이 섞여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리듯 아무리 해도 불법의 진리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참 생각하더니 좋다고 대답했다. 그녀가 진심으로 전향의 뜻을 보이자 연기성공이 무엇인지를 잠깐 설명했는데 듣고는 도리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5분도 안돼 갑자기 변덕을 부리며 상에 엎드려 반시간 동안이나 울었다. 나는 그녀가 진퇴양난에 처해 과거와 결별하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러더니 일어나서 두통이 생기고 너무 힘들고 견딜 수 없으니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날이면 죽고 말겠다고 했다. 전환의 접점에 처해 두 가지 사유와 감정의 격렬한 교전 중에 이쪽 저쪽으로 치우치면서 뇌 속의 사유와 심리가 격렬한 감정 변화를 일으켜 두통과 같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성적으로는 십 년이 넘도록 지속되던 신앙을 이탈해야 하지만 감성적으로 정 떼기 어려워 정서적인 불온이 나타나는데 며칠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녀가 발산을 끝낸 후 나는 그녀를 집에 바래다줬다.
며칠 후 검사결과가 나왔다. 아무런 문제가 없자 기분이 좋아 주동적으로 법륜공 관련 의문점과 문제를 제출했다.
1. 2008년 이홍지와 절대 다수의 법륜공 수련자들이 “북경올림픽이 순조롭게 개최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런데 그녀가 개막식, 폐막식, 모든 경기를 주의 깊게 시청했지만 아주 원만하다고 생각했고 그들의 판단력이 부족하고 천목을 열고 본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2. 시간문제, 2000년 군관구(军区)에서 열린 심득교류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때 막차라며 나가지 않으면 이전의 노력이 헛수고로 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정법”이 끝나지 않고 “대도태(大淘汰)”도 발생하지 않았고,“삼퇴(三退)”가 사람을 제도한다고 했는데 여태껏 누구를 제도했는지 못 봤고, 미국 “9.11”사건을 세상에 보내는 경고라고 했는데 미국이 법륜공을 후원한다. 법륜공 사이트에 천재(天灾)가 생긴다고 하는데 천재는 늘 생기기에 겁난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3. 자궁에 종양이 생겨 수술해야 낫는다는 연마에 아주 정진한 사람을 봤는데 연마한다고 몸이 꼭 좋다고 할 수 없다.
4. 그가 알기에 법륜공을 수련하는 사람들 중 혼잡한 남녀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법신이 이런 부당 행위를 막지 않는다. “법신”이 가짜임을 설명한다.
5. 그들이 법륜대법 속에서 여러 해 동안 수련했지만 수련된 사람을 보지 못했다.
6. 진정한 부처라면 어떻게 차를 타고 “차로 만리를 갔다”고 하는가, 이홍지에게 신통기능이 없는가?
7. 그녀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수련자들이 지금 연마하지 않고도 다들 잘 지내고 있다.
8. 그녀는 내가 한 말이 진심이라며 즐겨 듣는다고 했다. (내가 한 말이 진실하고 믿을만한 사실과 도리라하고 불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좋아하고 연기성공의 도리를 알고 싶어했다.)
나는 그녀가 제출한 이런 의문점과 문제들에 대해 일일이 인내성 있게 설명했는데 흡족해하며 “이렇게 즐겁고 편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이런 사유와 심리치료 병행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분열형 인격장애 법륜공 수련자를 도와 정상적인 논리사유, 감정과 심리를 회복시키고 그들 삶에 활력을 추가하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