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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법륜공이 남편을 살해

2014-07-04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이설영

   

이설영 근영   

하남성 무양()현 신안(辛安)진 하동곽()촌에 살고 있는 이설영(李雪英)입니다. 남편 곽원경(郭元) 1955 10 15일 출생으로 저 보다 한 살 이상이며 충직하고 솔직한 분이었습니다.   

고혈압과 심장병을 앓던 남편은 1998 9월 어느 날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병 문안 왔던 친구 마()모가 법륜공을 수련하면 몸을 튼튼하게 할뿐만 아니라 병이 있어도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이 견지만 하면 병이 완치된다며 법륜공을 연마하라고 극력 권유했습니다/…/…그 말이 남편의 강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돌아갈 때 친구가 전법륜이란 책 한 권을 주고 갔습니다.   

이때부터 남편은 매일 방에 갇혀 연구에 몰입했고 전법륜의 각종 논술에 깊이 매혹됐습니다. 게다가 규칙적인 연습과 운동으로 온 몸이 거뜬해지고 기력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 인생의 참뜻을 찾았다고 요행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부에 대한 성스러운 충성을 표현하기 위해 그는 또 집에 이홍지의 /‘법상(法像)/’을 걸어놓고 매일 경건하게 기도를 하고 꼭 사부의 /‘안배/’에 복종하고 연공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편은 온 가정의 기둥이고 제가 후 반생을 의지할 사람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남편의 건강과 즐거움을 빌었습니다. 남편은 평시 흡연이나 음주, 도박을 전혀 몰랐고 또 별다른 취미생활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건강에 좋다면, 연마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했으며 지어 연마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때 남편은 매일 전법륜을 읽고 열심히 읽었으며 필기도 하고 전법륜/‘정수(精髓)/’와 사부의 /‘경문/’을 주변 친지들에게 들려주며 /‘법륜대법/’은 진정한 /‘우주대법/’이며 법륜공을 수련하는 사람은 타인을 도와 /‘소업/’을 해 주고 /‘층차를 제고/’해 주며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가정이 득을 보며동시에 /‘성선성불(成仙成佛)/’하여 /‘천국/’에 가서 /‘극락세계/’의 안락을 누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천국으로 통하는 계단/’을 찾았는데 어서 연공 대오에 가입하라고 친지나 이웃들을 권유했습니다   

친지들과 이웃들이 저에게 당신 남편이 왜 저래? 종일 신비스럽게 이상한 말만 하는데 혹시 주화입마(走火入魔)가 아닌가?”고 물었습니다. 지나치게 몰입하지 말고 법륜공을 너무 믿지 말며 약과 치료 없이 병이 완치되는 그렇게 좋은 일이 세상에 있을 수 없고 /‘원만/’하고 /‘성선성불/’하고 /‘극락세계/’의 아름다움을 누린다는 말은 오직 신화에만 있을 수 있는 일이지, 연공이 건강에 일정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병이 있으면 의사를 찾아가고 입원하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남편에게 말하면 남편은 아낙네가 뭘 안다고 그래? 사람이 생노병사를 면하고 각종 병마에서 벗어나려면 법륜공을 수련해야만 체내의 /‘업력/’을 제거하고 나아가 /‘원만/’을 실현할 수 있다고 사부님이 말했거늘, 당신은 /‘속인/’이고 /‘명리심(名利心)/’이 너무 중하고 속되고 /‘불법/’의 신비를 모르고 더더욱 사부의 초자연적인 공력을 이해할 수 없기에 사부와 인연이 없다며 화를 냈습니다.   

남편은 연공과 법 공부에만 전념하고 법륜공과 관련된 서적이나 CD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사들여 병 치료에 쓸 돈을 거의 다 법륜공을 연공하는데 탕진했습니다. 집 구석구석에 법륜공 서적들을 산더미처럼 무져놓고 법륜공 관련 그림이나 이홍지 마크, 연공복 등도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법륜공의 학습반에 빈번히 드나들며 짬만 나면 공우들과 연공을 교류하고 법 학습 심득을 교류하며 저와 자식들이 그렇게 권해도 못들은 척, 하고 싶은 대로 했습니다.     

1999 7, 정부에서 법륜공을 단속하자 남편은 심한 대립적인 감정으로 절대 포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법륜공이 /‘, , /’을 고양하고 사람들을 착하고 /‘좋은 사람/’되라고 가르치는 세상에 보기 드문 좋은 공인데 정부의 잘못이라며 여전히 집에서 비밀리에 연공하고 법을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사부에 대한 자신의 충성을 충분히 표현해 사부가 보고 그들을 더 극진히 보살피기를 기대했습니다. 참다 못한 저는 남편이 모시던 사부의 초상화를 내 버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달려들어 저의 뺨을 갈기며 당장 물러가, 경고하는데 계속 이러려면 두말 말고 이혼하자, 내 연공을 방해하는 이 /‘()/’년아/…/…” 화난 저는 아예 짐을 챙겨 딸이 사는 방으로 자리를 옮겼고 남편과 각방을 썼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무리 부지런히 /‘법을 공부하고/’ 공을 연마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남편은 몸이 불편하면 음식에 신경쓰고 약을 복용하고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고혈압과 심장병을 여러 해 앓았어도 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법륜공을 연마하면서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 약을 복용하지 않은 탓으로 혈압이 줄곧 높은 상태를 유지했고 늘 어지럼증과 현기증,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 심할 때는 통증으로 침대에서 뒹굴기까지 했습니다. 친지들이 고혈압 합병증이 유발돼 심장까지 위험한데 더 지체하면 목숨이 위험하다며 어서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라고 권해도 남편은 들은 척 않고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조급하고 걱정된 나머지 저는 시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시부모들이 남편 앞에 꿇어앉아 애원했습니다. “경아야, 우린 과학을 믿고 의사를 믿고 병이 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는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는 건 사부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인 즉 체내의 업력을 증가시켜 병을 근원적으로 치유할 수 없게 되며 대법의 /‘진수/’ 제자가 아니다/…/…” 그리고 내 체내에 있는 법륜이 내 몸을 보호해주고 사부가 보우해 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늘 통증이 경감되지 않는 원인을 수련이 부족하고 법 학습이 정진하지 못해서고 층차를 높이 제고하지 못한 원인이라며 계속 전력으로 수련만 하면 사부가 그의 체내의 업력을 청결해 줄 것이고 그를 보호해 줄 것이라 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온 가족은 걱정스러운 눈물만 흘렸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000 5 17일 오전 밭에 일하러 나갔다가 점심에 돌아오니 남편이 피를 토하고 얼굴이 창백해 몸이 굳어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의 가슴위에 이홍지의 초상화가 놓여 있었습니다. 즉각 응급차를 불러 현 인민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남편과 같은 고혈압, 심장병환자가 정기적인 약 치료를 받았다면 더 오래 살았을 텐데 약과 치료를 거부하여 혈압이 상승되면서 뇌혈관에 큰 파열이 생겨 심장병이 돌발했다며 이미 최선을 다 했다고 의사는 말했습니다.   

인생의 참뜻을 찾았다고 자부하고 성스레 법륜공을 수련한 남편은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났고 사망할 때까지도 사부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해, 남편 나이가 58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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