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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하던 부친 목매고 자결(포토)

2014-05-27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원도

 

원이상 생전 사진

강소성 관남(灌南)현 신안(新安)진 신하(新河)단지에 살고 있는 원도(袁涛)입니다. 부친 원이상(袁以祥)은 생전에 강소성 관남현 제2중학교의 퇴직 교원이었습니다.

1997년 10월의 어느 날, 부친이 슈퍼에 물건 사러 갔다가 옛 동창 이(李)모를 만났습니다. 한담 중 부친이 신경 쇠약을 앓고 있음을 알고 기회를 놓칠세라 “법륜공을 수련하면 만병을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만/’하고 성선성불(成仙成佛)될 수 있다”는 등 황당한 사설을 늘어놓았습니다. 질병을 치유하는 좋은 처방을 얻었다고 생각한 부친은 이모에게 감지덕지 했습니다. 헤어질 때 그는 부친에게 <전법륜> 한 권을 주며 “책을 많이 읽고 공을 연마하고 하루 빨리 층차를 제고하여 일찍 /‘원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귀가 후 부친은 <전법륜>을 보배로 간직하고 이홍지 말을 성지로 떠받들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전법륜>을 반복 읽고 법륜공 비디오를 보고 녹음을 들었으며 한밤중에도 심득을 썼습니다. 차츰 책에서 고취한 /‘진(真)선(善)인(忍)/’, /‘소업/’으로 천목(天目) 열고 성선성불 등에 매혹돼 하루 빨리 원만하여 신선이 되기를 환상했습니다. 그때부터 부친은 명(名), 리(利), 정(情)을 철저히 버리고 집안 일에 무관심하고 오직 /‘법 공부/’와 연공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법 공부/’와 연공에 지장될세라 친지, 동료, 동창들과의 교제를 일절 중단했습니다. 2002년 5월, 모교 강소성 회음(淮阴)시 사법대학에서 학교 설립 80돐 기념행사 초청장을 부친에게 보내 왔지만 대충 읽고 쓰레기통에 넣으며 “내가 언제 모임에 다닐 시간 있어? 차라리 집에서 /‘법을 공부/’하고 공을 연마해서 하루 빨리 /‘층차/’를 제고하고 /‘원만/’해서 신선이 되는 게 낫지”라고 말했습니다.

부친은 날마다 10시간 이상 /‘법을 공부/’하고 공을 연마했는데 이런 긴 시간의 몰입과 불규칙적인 생활로 수면장애, 주야 리듬 혼란, 그리고 우울증, 초조와 불안 등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고통스럽게 생활하시는 부친을 보다 못해 2003년 3월 부친을 모시고 병원에 가서 정신내과 검진을 받았더니 /‘유발성 우울증/’ 이라는 진단이 떨어졌고 의사선생님이 처방을 내며 “제대에 약을 복용해야지 함부로 약을 중지해서는 아니 되며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주기성적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원이상 사망 호적 말소 증명

법륜공에 심취된 후 법륜공의 그 따위 황당한 것들로 세뇌된 부친은 “병은 병이 아니라 /‘업력/’이고 치유될 수 없으며 /‘심성/’을 수련해야만 수련을 잘 할 수 있다”는 이홍지의 황당한 사설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때문에 우울증 치료약을 거부했고 약을 복용하시라 거듭 권유했지만 번마다 거절하며 “내가 몇 번 말했냐, 난 병이 아니라 /‘업력/’이 올라와서 그런거니까 심성을 수련해야만 /‘업력/’을 없앨 수 있어”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약 통제가 없는 부친의 우울증이 재발될 수 밖게 없었고 말수가 적고 자책감에 늘 혼자 구석에 앉아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종일 우울해 계셨습니다. 부친의 우울증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2004년 8월, 저는 부친 생전의 동창, 친구들을 집으로 모셔 부친을 설득시키도록 부탁했고 친구들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또 시내 외곽으로 나가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드렸지만 부친은 여전히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부친이 앓는다는 소식을 듣고 직장의 동료 셋이 병 문안 왔지만 부친은 여전히 읽던 <전법륜>을 읽을 뿐 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동료들이 책을 읽지 말라 권유하자 “내가 살아 있는 유일한 목적이 바로 대법을 수련하는 것이고 반본귀진(返本归真)이라”며 버럭 화를 냈습니다. 부친은 법륜공 수련을 세상의 가장 소중한 일로, 자신이 후천적으로 소유한 그 무엇 보다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2006년 10월의 어느 일요일 오전, 그날은 제가 집에서 휴식하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환각에 빠진 부친이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다. 창문에 다가서서 먼 하늘을 쳐다보고 상서로운 구름을 찾으며 “얘야, 난 곧 원만할 것 같다. 신선이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반복해 되뇌면서 창문에 기여 올라 아래로 투신하려 하는 걸 다행이 제가 옆에서 붙잡았습니다. 하마터면 끔찍한 일이 발생할번 했습니다. 부친의 자살행위를 보고 억지로 현 병원으로 모셔 치료 받도록 했습니다. 정신내과 의사가 전기경련 치료법으로 정신증상을 억제시키고 지각을 회복한 후 정신과 개별 상담을 통해 병을 치유하는 신심을 갖도록 격려하고 우울증의 그늘에서 벗어나도록 권유했습니다.

그래도 부친은 여전히 우울증 증상을 스스로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늘 이홍지의 초상화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가 하면 어떤 때는 창문가에 엎드려 하늘을 쳐다보며 오래도록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저는 뜻밖의 일이 생길가 우려되어 실내 모든 창문에 보호 철망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부친과 비슷한 년세의 친척분을 모셔다 부친의 일상 생활을 돌보도록 부탁 드리고 가족들의 존경과 지극한 관심에 힘 입어 적극적으로 치료에 대응하고 마음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고 부친은 여전히 그 속에서 해탈되지 못했습니다.

2007년 9월 13일 밤, 함께 계시던 친척분이 깊이 잠 든 틈을 타서 부친은 집에서 목매고 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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