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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스러진 두 생명

2013-08-02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의인

2012년 12월 18일 오후, 하북성 부성(阜城)현에서 차 사고가 발생했다. 빙설길을 달리던 농용 3륜 트럭이 뒤집어지면서 차에 앉았던 두 여성이 차 밑에 깔렸다. 지나가던 행인이 120응급센터에 신고하여 응급차가 현장에 도달했지만 한 사람은 이미 과다 출혈로 숨을 거두고 한 사람은 현지 병원에 이송되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이튿날 사망했다.

마을 사람들 말에 따르면 차 사고를 당한 두 사람은 모두 부성현 부성진 사람인데 한 사람은 부성진 대채(对寨)촌에 사는 유숙명(刘淑明, 50세)이고 다른 한 사람은 부성진 삼리포(三里铺)에 사는 손서(孙瑞, 42세)인데 두 사람 모두 전능신을 믿었다.

유숙명은 원래 근면하고 성실한 농민으로 남편이 외지에 나가 돈벌이 하고 자식도 결혼 후 자립해 아무 근심걱정 없이 살았다. 2010년 말 타향의 한 여성이 유숙명의 집을 찾아와 /‘세계종말/’이 다가와 지구가 훼멸되고 인류가 멸망되며 예수가 전능신으로 변신하여 인간세상에 내려와 인류를 심판하고 중생을 구원하는데 전능신을 믿어야만이 재난을 제거하고 가족의 평안을 지켜줄 수 있다고 신비롭게 말했다. 깜짝 놀라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친 유숙명은 한참 듣고 나서 전능신에 가입했고 /‘보증서/’를 썼다. 설교자는 가방에서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 <동방에서 발출한 번개> 등 책을 주며 유숙명에게 많이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전능신 조직에 가입한 후 원래 평온하던 유숙명의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 그는 타향 여성의 말대로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 <정능신이 정말 좋다> 등 포교 CD를 듣고 읽으며 /‘신가(新歌)/’를 따라 부르고 /‘령무(灵舞)/’를 췄으며 자신도 모르게 전능신의 독실한 신자로 전락되었다.

유씨가 유혹에 못 이겨 전능신 조직에 가입한 후 넋 잃은 사람같고 행동거지가 괴이하게 변해 날마다 집에서 전능신의 자료만 보고 집안일과 농사일을 일절 방치하고 가끔 몇 백원 몇 천원씩 돈과 물건을 전능신에 기부했다고 마을 사람들이 말했다. 평범한 백성이 농사 지어 돈 벌기 힘든데 그렇게 헛되게 쓰지 말고 혼잡한 것들을 믿지 말라고 이웃들이 선의적으로 권유했지만 그는 전능신을 믿어야만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속죄할 수 있으며 신에게 충실하지 않고 불경하면 최종 죽는 길만이 없다며 계속해서 귀신한테 홀린 사람같이 자주 기부금을 상납했다. 그는 늘 마을 사람들에게 2012년 12월 21일이 세계종말이고 그 전에 전능신을 믿지 않고 재산을 신에게 바치지 않으면 신의 버림을 받게 되므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이 전능신의 보우와 비호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불과 2년 사이에 다년간 모았던 돈을 다 상납하고 그의 가정은 씻은 듯이 가난해졌다. 돈 벌이 나갔던 남편이 할 수 없이 가정을 돌보기 위해 일자리를 버리고 돌아와 농사를 지었다. 그래도 유숙명은 나가 집회에 참가하고 /‘신을 전달/’하고 비밀리에 전능신의 각종 활동에 참가하느라 며칠씩 귀가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참고 참던 남편이 전능신과 관련된 모든 책자들과 CD를 불살라 버렸다. 그래도 전능신에 대한 유씨의 충성을 동요시키지 못했다.

유숙명과 마찬가지로 손서 역시 전능신에 심취된 사람이다. 2012년 12월 17일, 두 사람은 이튿날 인근 무읍(武邑)현의 집집에 다니며 전능신의 자료를 배포하고 /‘포교/’활동을 벌이자고 약속했다. /‘세계종말/’이 오기 전 세인을 구도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하려 했던 것이다. 이튿날 그들은 임대한 농용 트럭을 몰고 출발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 빙설길이 미끄러운데다 운전기술이 서툴러 길에서 차를 뒤집고 말았다.

전능신에 아무리 충성했어도 결코 그들은 위험을 모면하지 못하고 목숨까지 바치고 말았다. 유숙명, 손서가 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이 전능신을 믿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이렇게 일찍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애석해했다.

2012년 12월 21일, 아침 햇살이 대지 위를 비추며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다. 전능신이 선양한 /‘세계 종말론/’이 스스로 그 허점을 드러냈다. 사이비종교 전능신은 종교의 가사를 걸치고 재앙을 없애고 재난을 면하려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를 이용하여 대중을 기만하고 세계종말 요언을 날조해 유포하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불법 횡재하고 생명을 박해, 숱한 가정이 무너지게 만들고 유숙명, 손서 등 많은 신도들을 전능신의 희생물로 만들었다. 광범한 민중들이 하루 빨리 전능신의 사이비종교 실체를 간파하고 사이비종교와 멀리 거리를 두기를 바란다.

첨부: 유숙명, 손서 2인의 생전 사진

 

                           유숙명 신원 기록

 

유숙명

 

손서 신원 기록

손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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