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염하 생전 사진
모염하(毛艳霞), 여, 1953년 9월 25일 출생, 호북 무한시 청산(青山)구 강화(钢花) 119단지 주민, 소학 학력, 1994년부터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2004년 7월 28일 51세에 불치의 폐암으로 사망했다.
1994년 여름, 법륜공을 수련하는 이웃들에서 모염하에게 법륜공을 수련하면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할뿐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게 하고 상층차하고 원만하게 한다 신기하게 늘어놓으며 함께 연공하자 권했다. 워낙 건강이 좋지 않고 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미열, 가슴앓이 등에 시달렸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던 차에 돈을 쓰지 않고도 병을 치료한다는 말을 듣고 강신건체의 단순한 생각으로 법륜공을 연공하기 시작했다.
모염하는 무한지역의 초기 수련자로 1994년부터 법륜공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법륜공 무한지부의 중견들과 함께 법학습을 진행했다. 그는 <전법륜> 등 법륜공서적들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연공에 주력했다. 물론 이때부터 가정에 무관심했다. 그의 이런 정진이 주변 공우들로부터 득법이 빠르고 층차가 높다는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다. 연공 이듬해 초에 그는 그 지역의 법륜공수련 팀장으로 임명됐고 애써 법륜공을 널리 알리고 학원을 발전시켰다. 이홍지가 무한지역을 방문할때 이홍지앞에서 직접 수련심득을 발표하기도 했다.
1999년 7월 나라에서 법륜공을 취체한후에도 그는 여전히 연공을 포기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그를 권했지만 그는 그들을 자기가 대법을 수련하고 천국으로 원만하는 노정에서의 걸림돌로 인정하고 그들의 애타는 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고 다시는 자기를 권했다간 가족인연을 끊어버릴테다 말했다. 부부관계는 물론 친족들과의 관계도 긴장했다.
성격이 활달하고 마음씨 곱고 착하던 모염하는 점차 매몰차고 고집적으로 변했다. 그는 폐병이 점점 심하고 완치되지 못하는 원인이 자신의 수행이 모자라고 일정한 층차로 제고되지 못하고 업력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2003년 9월 중순, 모염하는 자주 목이 쉬고 얼굴이 팅팅 붓겨나는 등 중한 증상이 나타났다. 애타고 급해난 그의 남편이 매일 정성스레 식사를 마련해주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 거듭 권했지만 여전히 거절만 당했다.
2004년 3월 24일 이른 새벽, 중병에 시달리던 그는 남편과 가족들에게 자기가 업력을 제거하고 원만으로 향하게 된다 말한후 더더욱 미친듯이 가부좌하고 앉기 시작했다. 매일 눈만 뜨면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고 동시에 단식을 진행했다. 가뜩이나 허약한 그의 건강상태는 신속히 악화됐다. 남편과 친족들이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몸이 허약해 반항마저 불가능한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단치료를 받았다. 진단을 끝낸 의사는 가족들에게 “폐암 말기”라 너무 아깝다 했다.
법륜공수련으로 치료를 거부한 탓에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쳐버린 그는 2004년 7월 28일 51세의 젊은 나이에 불치의 폐암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