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개별적인 국가 정부와 정부요원들이 엉큼한 속셈으로 법륜공의 소위 /‘생체장기적출/’ 박해 고소를 지지하지만 유엔 혹형문제특별보고사무실, 인권문제비정부조직, 그리고 기타 중국의 인권상황을 주목하는 국가 정부와 관계자들은 현지 방문과 분석비교 등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을 통해 심층 조사와 진상 요해에 나섰다. 지금까지 절대 다수 국가 정부조직과 정요, 인권단체, 전문가, 학자, 매체들이 두 다이비드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요녕성 소가둔 현지를 공식 혹은 비공식 방문했던 사람들은 더더욱 이 요언을 냉정하게 논박했다.
(1)해외 국가 정부와 정계요원
● 미국 국무부: 공공병원 외 기타 용도는 발견하지 못했다
2006년 3월, 미국 외교관이 병원 방문
2006년 3월 22일, 심양 주재 미국영사관 영사부 가도뢰영사가 소가둔혈전병병원을 전면 참관하고 병원 환경과 의료조건에 찬사를 보냈다.[1]
4월 14일, 심양 주재 미국영사관 총영사 강대위(康戴维), 미국대사관 요원 이계삼(李启森), 의사 샤필로 등 5명이 병원을 3시간 반 동안 세심히 고찰했다. 당일, 미국 국무부 션 맥코맥(Sean McCormack)대변인이 중국 주재 미국대사관과 심양영사관이 소가둔을 두번에 걸쳐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곳이 공공병원 외의 기타 용도로 사용되고 있음을 설명할 수 있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2]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션 맥코맥
4월 16일, 미국 국무부 국제홍보국(IIP)홈페이지에 <미국 국무부 중국 법륜공문제 언급>이란 글이 발표되었다. 이 글에서 “중국 동북 모 지방의 수용소에 법륜공연습자을 감금하고 그들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다는 보도에 관련하여 미국이 요원을 현지에 파견, 조사한 결과 상기 보도를 지지할 만한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북경 주재 미국대사관과 심양영사관 요원이 두 번에 걸쳐 상기 지역과 특정장소를 방문했다. 현지 조사 기간 미국 정부요원은 모든 시설과 장소를 출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고 이 장소가 정상적인 공공병원 기능 외에 기타 용도로 이용됨을 증명할 수 있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3]고 밝혔다.
2010년 12월, 캐나다 연방정부가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를 절대 믿지 않는다는 내용이 캐나다 외교와 국제무역부의 내부 문서에 올랐다. 해당 외교와 국제무역부 요원들이 작성한 이 비공식 평가는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의 연구방법과 결론을 부정했다. “조사보고서에 증거로 이용된 자료의 내원이 거의 전부가 법륜공수련자들로부터 입수한 것이며 그중 많은 데이터는 아는 사람이나 제3자를 통해 얻은 것이다. 킬구어나 메이터스 두 사람 다 이들 보고서와 관련 조사연구를 위한 중국 입국이 금지됨으로 대부분 자료의 출처가 /‘주로 캐나다에서 얻어들은 풍문과 간접 증거들이다.” [4]
●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이런 고소의 진실성 실증 불가
페터 박스터
2007년 5월 28일,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상원 외교, 국방과 무역상무위원회가 외교, 무역 등 의제를 둘러싸고 청문회를 가졌다. 외교와 무역부 북아시아국 페터 박스터(Peter Baxte) 제1차관은 “적출 이식한 장기가 법륜공수련자의 장기라는 고소 관련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입장은, 우리는 이 고소가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주요 국제인권단체들 중에서도 이런 고소가 이미 입증됐다고 판단하는 조직은 아직 하나도 없다. 우리는 그 (다이비드 조사)보고서를 자세하게 연구했고 킬구어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체류하는 동안 그와 만났었다. 내가 말한바와 같이 우리는 그들 보고서에서 언급한 증명이 해당 고소를 입증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사 겸 공공외교와 의회사무국 Rod Smith제1차관도 “우리가 장악한 정보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아인의 중국 관광은 장기이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5] 표명했다.
2006년, 캐나다의 다이비드 킬구어와 다이비드 메이터스가 이른바 중국 정부가 법륜공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보고를 내 놓은 후 뉴질랜드 정부는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얻었다. 그러나 법륜공측은 여전히 각종 공공수단을 동원하여 유세와 서명, 청원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3년 11월 21일, 뉴질랜드 국회 외교, 국방과 무역위원회는 “뉴질랜드 공민과 영주권 주민이 밀수 혹은 불법으로 적출한 해외 장기 접수의 불법성 인정을 국회에 요구”한 법륜공의 청원서에 관련하여 “본 위원회성원과 뉴질랜드 정부는 법륜공의 장기적출에 대한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아무런 독립적인 증거도 입수하지 못했으며 이 결론은 뉴질랜드 및 해외의 조사에 기초한 결론이라” [6]는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독중위원회 요한 플루그 주석: /‘생체장기적출/’ 요언은 주로 법륜공이 배후에서 부추기고 있다
독중위원회 요한 플루그 주석
요한 플루그(Johannes Pflug), 독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위원, 사회민주당소속, 아시아 정책 연구에 주력, 2005년부터 연방하원 독중위원회 주석 역임.
2012년 11월 9일, 요한 플루그는 서남독일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이 장기적출 목적으로 정치범을 처형한다는 질책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요언이라고 지적했다. 요한 플루그는 “이는 증거가 없는 요언이다”. 벌써 몇 년전에 독일 정보기관에 이 소문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는데 “이런 소문이 여러번 떠돌긴 했지만 이런 사건이 발생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이런 요언은 주로 법륜공이 뒤에서 세몰이 한 것일 뿐 사실 근거가 없다” [7]고 강조했다.
2008년 10월 30일, 캐나다 국가프랑스어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 <차이나타운의 불안>을 방송했다. 다큐멘터리에서 국제사면조직 대변인Anne Sainte-Marie 이 “우리가 현지 인권주의자들을 찾아 이 소식을 확인하고 현지 기자들을 찾아 확인했다. 몇 개 월 동안의 확인 작업을 벌인 후 이 데이트가 입증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2009년 1월 27일, 캐나다방송국 홈페이지에 프랑스어채널 조사 전문요원 더체네이여사가 다큐멘터리 <차이나타운의 불안>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게재했다. 보고서는 국제사면조직에서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고소와 관련하여 중국 현지를 방문 조사했는데 그들마저도 법륜공성원들의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한다는 진실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일부 방송되지 않은 인터뷰 단편에서Anne Sainte-Marie는 일부 중국병원에 대한 전화 취재 내용이 법륜공의 편집을 거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8]
오스트리아 장기생체기부를 반대하는 조직(OrgaNOs) 은 글로벌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장기기부 관련 법률과 법규를 홍보하고 장기기부 관련 은폐성적인 암흑면을 폭로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 조직이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고소와 관련하여 국제사면조직 오스트리아 분회에 확인을 요청했었고 2014년 3월 18일, 그들 홈페이지에 국제사면조직 오스트리아분회의 답신을 공개했는데 답신은 법륜공의 /‘생체적출/’ 고소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무고한 법륜공인원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노동교양소에서 그들을 상대로 잔혹한 장기생체적출을 진행한다는 요언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돌고 있다/…/…오스트리아 장기생체기부를 반대하는 조직은 이런 엄중한 고소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제사면조직과 연락을 취했다. 그 결과 이런 상황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못했다는 답장을 받았다”고[9] 했다
2007년 1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 난민심사법정(Refugee Review Tribunal) 각국조사과(Country Research Section)가 다이비드 보고서에 대한 조사 피드백을 제시했다. 거기에 미국 국무부, 오홍달 및 기타 국제조직과 전문가들이 다이비드 보고서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태도를 상세하게 열거했다. “지금까지 이 보고서의 고소를 실증하거나 부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현재까지 보고서에서 고소한 법륜공수감자를 살해하거나 생체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한다는 주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성망 높은 인권평론가는 단 한명도 없다. 지금까지 보고서의 고소가 입증되지 못했으며 지지도 얻지 못했다” [10]고 강조했다.
오홍달(Hurry Wu), 중국 이의(异议)인사, 워싱턴 /‘노동개조기금회/’ 책임자, 사형범의 장기가 이식 수술에 사용된다는 것를 증명하는 업무에 전적으로 종사, 중국노동교도소에 19년 동안 구금됐었다.
오홍달
2006년 3월 12일부터 오홍달은 믿을만한 중국 현지인을 내세워 소가둔지역을 방문, 그 곳에 3주 동안 체류시켰다. 그들의 조사 범위는 군부대 2곳, 뇌혈전전문병원과 공가산(孔家山)감옥 등 강제 생체적출이 가능한 모든 곳을 포함시켰다. 2006년 3월 22일, 오홍달은 미국국회 일부 의원, 매체대표들과 관계인사 20여명에게 서한을 보내고 2006년 7월 18일 <법륜공매체가 보도한 소가둔수용소문제에 대한 나의 인식 및 경력>이란 글을 발표하여 소가둔수용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그 후 오홍달은 국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고소에 대해 질의했다.
왕대위(David Ownby), 캐나타 몬트리올대학 역사학 부교수, 중국근대사 전문가, 동아연구센터 주임, 법륜공 연구 전문가, 법륜공을 동정하며 <법륜공과 중국의 미래>라는 책을 펴냈다.
캐나다 국가프랑스어방송국 인터뷰중
2008년 10월 30일, 캐나다 국가프랑스어방송국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차이나타운의 불안>에서 왕대위 교수는 두 다이비드보고서의 신뢰도를 평가하고 “보고서를 자세히 읽었는데/…/…나는 다이비드 킬구어가 말한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할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법륜공 신도를 상대로 했다고 증명할 수 있는 증거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 [11]
Kenneth Mattox, 미국 베테랑 외과의사, <정상급 창상외과 수술 기교와 예술>, <창상> 등 저서를 펴냈다.
2007년 9월, 인도 외과의사 Rambodoc에게 보낸 법륜공 박해 사진 진실성 관련 답신에서Kenneth Mattox 는 “사진은 사람을 속일 수 있다. 이 정도의 창상은 혹형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일부 사진은 사체나 간경화 말기, 문정맥 고혈압, 괴사 유방암 말기, 피부이식의 공급체 부위, 급성 전기나 열로 인한 화상, 미저골욕창성궤양 등 환자의 사진일 수도 있다” [12]고 언급했다.
군터 본 하겐스(Gunther von Hagens), 독일 저명 인체해부학 전문가, 1978년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해부 연구에 종사, 1993년 하이델베르크대학 해부학연구소를 설립했다.
독일 인체해부학 전문가 군터 본 하겐스
2013년 7월, 군터 본 하겐스는 브리핑을 열어 /‘인체 월드/’ 예술전시회로 인해 야기된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관련 질의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전시된 인체는 모두 기증자의 유체며 해당 유체 기증자들은 사후 자신의 유체를 건강과 해부 등 공공교육 목적에 이용되기를 희망했다고 밝히고 “1982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생물플레스트네이션연구소가 인체 기부 프로젝트를 설립한 이래 이미 13000명이 유체 기증을 등록했는데 그중 대부분이 독일과 미국에서 왔고 중국 기증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13] 밝혔다.
브리지미르 베투호브, 우크라이나 인권운동가, 정상급 심리학전문가, /‘가정과 개인 구원/’ 비정부단체 주석; 와리리 체바년코, 우크라이나 /‘이단과 사회/’ 사회단체 주석, /‘민주국가 이단과 사회/’(Kultam.net) 웹 사이트 총재임.
와리리 체바년코 브리지미르 베투호브
2007년 12월 13일, 브리지미르 베투호브와 와리리 체바년코가 요녕성 소가둔을 방문했는데 그들의 조사 결과는 그 전에 미국 외교관과 중외 기자들의 조사 결과와 완전 일치했다.
이에 체바년코 선생은 2009년 4월 3일, 우크라이나 /‘민주국가의 이단과 사회/’ 웹 사이트에 법륜공 망상가들이 장기적출 소식을 퍼뜨린 후 사실로가 아니라 사체화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를 들고 나와 간접적으로 /‘입증/’했다/…/… 그들(두 다이비드)은 자기 돈 들이지 않고 30여개 국을 순회했고 책을 출판해서는 30개 국에 팔아 이름을 세계에 날리고 몇 백만달러의 이익을 챙겼다. 그야말로 /‘명리쌍수/’라고 평론했다. [14]
한국 법륜공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는 2009년4월23일에 서울에서 창립되었다. 강력한 예방 대책을 취하여 법륜공사이비종교의 피해를 방지하여인류 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되찾고 진리를 수호하는데 그 창립목적을 둔다.한국 법륜공사이비대책위원회는 법륜공이 유포한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대량의 증거를 수집한 후 2013년 8월홈페이지에 1만여자에 달한 조사보고서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주장은 치졸한 국제적 사기극이다>를 발표했다. 이 조사보고서는 심층분석을 통해 “법륜공집단에서 주장했던 생체장기적출 수술을 실시한 소가둔수용소가 사실은 소가둔혈전병원이고 소위한 생체장기적출은 전적으로 법륜공집단의 조작극이고 중국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꾸민 사기극이다”는 결론을 얻었다.
석병의(石炳毅), 중화의학회 장기이식학분회 부주임위원, 전국장기이식협회 부주임위원 역임
중화의학회 장기이식학분회 부주임위원 석병의 교수님
킬구어와 메이터스의 조사보고에 유일하게 이름을 밝힌 전문인사 증인은 석병의교수 한분이었다. 보고서는 석병의교수가 했다는 말을 인용했다. “법륜공에 대한 박해가 시작된 이래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동안 약 6만건의 이식 수술이 시행되었다”. 2007년 1월 초, 영국방송회사가 중화의학회 장기이식학분회 부주임위원 석병의교수를 인터뷰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본인은 그 어느 석상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이런 수치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했고 본인은 두 저자가 이런 말을 날조한 목적이 무엇인지, 무슨 이익이 그들로 하여금 요언을 조작토록 했는지 모르겠다고 성명했다. [15]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는 법륜공의 판단과 주장을 그대로 채납했다.
보고서에 대한 보도가 시작되면서 /‘소가둔사건/’ 진실성에 대한 질의도 더 크게 쏟아져 나왔다.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에 대한 질의는 이미 소가둔사건에 대한 질의를 훨씬 압도했다. 미국 국회 연구기관에서 작성한 보고서는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의 대부분 관점이 “새롭거나 독자적인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고 상당 부분이 논리적 추리에 의거했다”, 일부 관건적인 주장이 “기타 조사발견과 서로 모순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연구기관의 보고서는 또한 전화기록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런 기록이 중국 정부요원이 법륜공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했음을 시인한 증거로 이용되었는데 “이런 민감한 정보는 중국 정부가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토록 확연한 증거가 쉽게 입수될 리 없다며 전화기록의 신빙성에 대해 사람들이 질의했다”고 밝혔다.
공산주의 중국 정부를 반대한다고 성명한 전 정치범 오홍달이 소가둔사건에 채용된 증거에 대한 질의는 소가둔 이야기가 신빙성을 더욱 잃게 만들었다. 그의 조직이 조사를 통해 이런 증거들이 모두 “신빙성이 없음”을 발견했다. 그는 이 사건이 “의도적으로 날조해낸 것 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우리는 그들이 서술한 지점, 수치와 사건을 입증할 수 있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오선생 조직의 여성 대변인 리싸 피터소가 밝혔다. [16]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가 나온 후 메이터스선생은 세계를 순회하며 그들의 관점을 선양하고 중공이 법륜공연습자의 생체에서 기관을 적출하고 법륜공을 학대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서방 기자들이 관례적으로 킬구어-메이터스의 발견을 사실로 간주하고 계속 중복 보도했다.
중국 법륜공연습자들이 구금당하고 살해된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을 뒤덮었다. 이런 보도는 통상 게릴라적이고 산발적인데 주로 미국을 기지로 중국과 독립되고 손익을 스스로 책임지며 저들 목소리를 대표하는 <대기원시보>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대기원시보>는 반(反) 중공 내용이나 법륜공을 박해한다는 죄행을 늘어놓기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올해 8월, 나는 킬구어 선생이 서방 정치가들과 함께 중국의 장기이식 문제를 들고 나와 2008년 북경 올림픽 공동 보이콧을 호소한 후 법륜공에 대한 글 한편을 더 썼다.
나는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의 결론이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지만 그들의 관점이 보편적으로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킬구어-메이터스보고서가 위조된 것이라고 비평했고 미국 국회 연구서비스기구는 이 보고에 중성적인 비판 입장을 표명하며 보고서의 대부분 관점이 “새롭거나 독자적으로 얻은 논거의 뒷받침이 없이 상당 부분이 논리적 추리에 의거했다”고 평가했다고 언급했는데 이 때문에 나는 법륜공연습자의 맹비난을 받았다.
킬구어는 내가 전에 쓴 글에 분개하며 우리가 통화를 시작해서 20분동안 나를 “구역질나는 기자”라 호칭하고 “두뇌가 없다”고 비난했으며 나를 대학살의 부인자 데이비드 어빙과 동등 취급했다. [17]
(/‘다이비드/’ 조사)보고서는 그들이 전화로 취재한 병원이 수백 개인데 그중 조사인원 M이 80개가 넘는 병원에 전화를 걸었고 조사인원 N이 거의 40개 되는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우리가 소가둔과 광서에서 가졌던 당사자에 대한 취재는 이런 전화기록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다.
두 다이비드의 조사보고서는 헛점투성으로 이른바 전화취재를 근거로 황당한 추론을 얻었다. 이 추론은 1999년 후 중국의 장기이식 수량이 급속히 증가했는데 바로 1999년에 중국에서 법륜공사건이 터졌기에 증가된 장기이식 수술의 공급체가 필연적으로 법륜공연습자일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추리가 논리적으로 틀렸을 뿐만 아니라 그 추론의 기초적인 데이터 역시 조작한 309병원 석병의교수가 했다는 말이다.
보고서 전반에 걸쳐 두 다이비드가 사용한 증거를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이른바 증인의 증언, 즉 안니의 말, 석병의교수의 말, 그리고 변조된 전화 녹음; 둘째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자료들; 셋째는 가능하게, 듣는바에, 응당, 만약 등 어휘가 섞인 어정쩡한 논리적 추리들이다. 예컨대 두 조사인원이 중국은 인권상황이 비교적 차한 사회이기에 법륜공연습자의 장기생체적출이 응당히 존재할 것이고; 정부가 병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줄였기에 병원에서 법륜공연습자의 생체장기적출로 돈을 벌 것이라고 추리했다. 그러나 소가둔병원, 광서민족병원, 석병의교수와의 확인 과정을 통하여 이런 추리 자체가 논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추론의 전제마저 틀린 것임을 입증했다. 세 부류의 증거는 하나도 믿을 만한 것이 없으며 추고(推敲)와 고증(考证)을 할 수가 없다. [18]
●우크라이나 사교 정보망: 하늘로 치솟는 크렌베리 수관하의 법륜공
범죄증거는 법률적으로 직접증거와 간접증거로 나뉜다. 예를 들면 갑이 을을 죽인 후 흉기에 남긴 지문은 직접적인 범죄증거이다. 갑이 을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데 을의 피살 현장에 갑이 부재한 증명을 제출할 수 없음이 간접증거이다.
간접증거는 범죄를 증명할 수 없고 범죄 가능성만을 증명하며 직접증거의 확인에 이용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간접증거만으로는 고소가 성립될 수 없으며 아무 변호사나 간접증거를 철저히 폐기할 수 있다. 이를테면 변호사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피살자에게 10명의 적이 있는데 6명이 현장 부재 증거를 제출하지 못한다. 그 중 누가 흉수인가? “간접증거만으로는 고소가 성립될 수 없다”/—변호사의 가장 유력한 반박이다. 그러므로 검찰관선생은 철저하게 조사하여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물론 학식 있는 흉수가 흉기의 지문을 닦아버려 증인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검찰은 기존의 증거를 근거로 삼을 수 밖에 없다. 킬구어와 메이터스는 바로 이를 이유로 <증거 찾기 어려움>이라는 장에서 이렇게 적었다: 중국은 아주 멀고 우리를 그곳에 가지도 못하게 한다. 범죄 흉기/—수술 설비와 기계가 보통 병원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우리는 기존의 증거에 의거할 수 밖에 없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이론적 추측이 두 저자가 관용하는 수법이며 /‘조사보고서/’의 글귀마다 “간접증거가 비록 범죄를 증명할 수 없지만 간접증거가 없는 범죄는 불가능하다”는 논조로 가득 찼다.
비록 증인이 증언을 제공했지만 법륜공 증인의 증언도 직접적인 증거가 아니다 /—여기에서 증거의 신빙성을 제쳐 놓고 단 한 가지만 지적한다면 증인의 증언에 “내가 봤다”가 아니라 “내가 들었다”, “모모가 나한테 말했다” 등이다. 이런 것들은 직접증거라 할 수 없는 간접증거일 따름이다.
증언이 사건 발생 현장의 직접 정보임을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 큰 허점은 증인과 증인의 증언이 서로 모순되고 또한 증언이 장기이식, 외과수술, 의학위생 등 상식에 어긋나며 증인이 기본적인 상식마저 모르는데 알 수 없는 것들을 일반인 보다 더 많이 알 수 있단 말인가? [19]
이는 한 여성이 전기곤봉에 가슴을 맞은 끔찍한 혹형 이야기인데 유방이 전기형을 받아 감염됐다는 여러 장 사진이 첨부되었다. 외과 의사인 나는 호기심에 접속 클릭을 눌렀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방암 말기 여성의 사진이 나왔다/…/… 일부 사진은 문자 설명과 창상이 모순/…/…가슴에 전기형을 받았다는 사진은 잘못 된 소문임이 확연하다. 내가 감식을 부탁했던 여러 외과의사들 중 한사람도 속히지 않았다/…/… 이 사진들이 가짜라고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 유방암 환자 사진은 모든 외과의사들이 너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것은 전기 혹형으로 조성된 게 아니다. [20]
내가 보기에 법륜공의 행동은 그들 자신의 사업발전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문제 조사의 성실성도 파괴했다. 법륜공의 생체해부 고소가 사람들의 중국 사회의 존엄적 도덕, 윤리표준과 사형범에 대한 처리방법 등 이성(理性)문제에 대한 토론을 혼돈시켰다, 예컨대 <쉰들러의 명단>식 우화 한편을 써냈다 해 그것이 중국 인권기록을 심사하는 방법이 될 수는 없다. 확실치도 않은 고소가 단순한 흉악에만 매달린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 사건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대할 수 있겠는가? [21]
● Emma Markham,영국 과학가
법륜공은 많은 신도가 체포되어 혹형을 받고 사형과 생체장기적출을 당했다고 해 분쟁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런 말들이 대부분 진실성이 없고 아무런 사실 근거가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구는 것이 이른바 생체장기적출이다/…/…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정부도 조사를 통해 이런 고소가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경찰이 혹형을 남용한다는 말도 전적으로 조작한 것이다/…/…절대 다수 사람들은 법륜공이 극단적이고 열광적인 종교 신앙이며 소위 박해를 받는다는 말은 동정과 지지를 얻기 위한 빌미라 인정하므로 크게 분쟁이 일고 있다. 우리는 법륜공을 일종의 평화적인 명상류 종교로 인정할 것이 아니라 신도들을 조종하여 방송국을 공격하고 대규모 자살과 신도들 가족을 살해하는 위험한 사이비 종교임을 명심해야 한다. [22]
그(다이비드 메이터스)가 이렇게 하는 목적이 아주 분명하다. 중국 정부를 추화할수록 그의 안건이 설복력이 있어 보인다/…/…법륜공조직은 어떻게 서양사회를 이용하여 이런 /‘무료/’ 매체를 통제할 것인가에 능통하다. 소가둔사건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로 보았을 때 이런 내용의 보도는 사실을 너무나 존중하지 않는다. 이 사건이 관련 보도에 힘입어 극도로 확대되었음을 가히 추단할 수 있다. [23]
두 다이비드선생은 이른바 /‘생체장기적출/’조사보고서를 내놓자마자 전 세계를 순회하며 그들의 관점을 홍보하고 여러 국제회의에서 보고서를 홍보하고 중공이 법륜공연습자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법륜공을 학대한다고 질타했다. 일부 서방 기자들도 관례적으로 킬구어-메이터스의 발견을 사실로 간주하고 끊임없이 중복 보도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수십 개 국가의 정부부처, 인권단체, 국내외 매체들이 현지를 방문했지만 보고서가 언급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아무런 사실도 발견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고 법륜공의 /‘생체장기적출/’ 요언을 간파하고 그들의 선전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 2011년 10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지방법원이 러시아 연방법에 근거하여 두 다이비드의 <피비린 생체장기적출>을 극단주의 홍보품으로 지정했다[24]. 2012년 1월, 입국이 금지된 탓에 2012년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국체회의에 출석해 연설하려던 다이비드 메이터스의 계획이 철저히 무산되었다[25]. 독일 함부르크시 정치교육센터도 2013년 8월 27일에 개최하려던 /‘중국생체장기적출/’ 계열 홍보활동을 취소했다[26].
법륜공이 직접 조작한 /‘생체장기적출/’ 요언을 두고 중국 인권문제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던 미국, 캐나다거나 중국의 대립면에 선 국제인권조직, 중국 반대자거나 모두 중국 정부가 법륜공연습자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고소가 아무런 사실 근거가 없으며 그 목적은 중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서라는 견해에 고도의 일치성을 보였다.
이런 요언을 두고 진상 적발을 위해 주동적으로 나선 사람이 당연히 있다. 다이비드 킬구어의 보고서가 발표된 1개월 후 캐나다 <화교시보>가 특간을 발행, 법륜공 성원이 장기적출 추문을 조작한 사실을 폭로하고 동시에 중국 관영 매체들에서 법륜공을 비판하는 기사를 선정하여 캐나다 모든 차이나타운에 무료로 배포했다. 그런데 2007년 2일, <화교시보> 주금흥(周锦兴)사장이 “당신이 계속 이러다간 죽게 될 것이고 당신의 신문사를 불살라 버릴 것이라"[27]는 협박장를 받았다.
/‘생체장기적출/’ 요언의 주요 추진자인 고임금 변호사와 캐나다 전 정부 요원인 당신들은 이 조사보고서의 진실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두 다이비드 선생에게 묻고 싶다.
2007년 다이비드 킬구어와 다이비드 메이터스가 키예프에 체류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유명 기자며 인권수호인사인 와리리 체바년코가 그들과 여러 번 만나고 그들을 취재했다. 법륜공신도들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소식의 진실성을 법정에서 증명할 수 있는가는 체바년코 선생의 질문에 킬구어는 “없다” [28]고 답변했다.
[1] 다이비드/’ 조사보고서에 대한 조사>,봉황유선방송, /‘사회 가시거리/’,2007년 6월 28일
[2] <오홍달:법륜공매체가 보도한 소가둔수용소 문제에 대한 나의 인식과 경력>,관찰망,2006년7월 18일
[3] <미국 국무부 중국법륜공문제 언급>,미국 국무부 국제홍보국,2006년 4월 16일
[4] <장기이식설 의문점 겹겹/—/—캐나다 연방정부요원 중국정부에서 법륜공연습자을 살해한다는 전 의원의 지적을 의심>,캐나다 <오타와시티즌>,그렌·맥그리거,2010년12월1일
[5] <오스트랄리아 국회상원 외교, 국방과 무역상무위원회 청문회>,오스트랄리아 국회상원 홈 페이지 (Aph.gov.au), 2007년5월28일
[6] <뉴질랜드 외교, 국방과 무역위원회에서 우경방(于景方)이 법륜공협회를 대표해 제출한 청원서(2011/84)에 대한 보고서>, 뉴질랜드 국회 홈페이지,2013년 11월 21일
[7] <민주화가 중국에서 발생 가능>,독일의 소리,2012년 11월 9일
[8] <차이나타운의 불안>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보고서>,캐나다방송국 홈페이지,2009년 1월 27일
[9] <중국:무고한 법륜공수련자가 장기 때문에 살해?>,오스트리아장기생체기부를 반대하는 조직 (orgaNOs)홈 페이지, 2014년3월18일
[10] <“각국조사과 다이비드보고서 지지 혹은 부정 여부 평가”에 관한 대응>,오스트랄리아 난민심사법정 홈페이지 (refworld.org), 2007년1월17일
[11] <프랑스어채널 조사 전문요원이 캐나다 법륜대법협회에서 제출한 캐나다 프랑스어방송국 2008년 10월 30일에 방영한 /‘차이나타운의 불안/’에 대한 신고 관련 심사보고>, 캐나다방송공사 홈페이지 (Radio-canada.ca),쥬리 미베르 더체네이,2009년1월27일
[12] <법륜공 잘못 된 길에 들어섰는가?>,Wordpress.com,Rambodoc,2007년 9월17일
[13] <법륜공 /‘인체월드/’에 전시된 표본 DNA감별 요구>,오스트리아 빈 방송네트,2013년 7월12일
[15] <중국총담>,BBC,2007년 1월 10일
[16] </‘소가둔사건/’에 질의>,그렌·맥그리거,2007년 8월 9일
[17] <중국 /‘사체소각로/’ 비밀 파헤쳐>,그렌·맥그리거,2007년 11월 24일
[18] 다이비드/’ 조사보고서에 대한 조사>에서 발취, 2007년 6월28일,홍콩봉황위성방송 /‘사회 가시거리/’ 채널,32분간 방영
[19] <하늘로 치솟는 크렌베리 수관하의 법륜공>에서 발췌,우크라이나 사교정보망(Ukrsekta.info), 그레고리 그로바, 2011년 8월
[20] <법륜공이 잘 못된 길에 들어섰는가?>,Wordpress.com,Rambodoc,2007년 9월 17일
[21] <두다이비드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법륜공과 생체장기적출에 관하여>,찰스 류, Foolsmountain.com,2008년 10월 6일
[22] <법륜공광열자>,Blogspot.com,Emma Markham,2013년 3월 4일
[23] <남모르는 이익 요소>,Daily China,네덜란드 저명 사이트“네크워크일기”(web-log.nl),2010년 11월 2일
[24] <러시아 법륜공 권력 제한>,러시아 /‘부엉이/’ 정보분석망,2012년8월 8일
[25] <러시아 인권변호사 메이터스 (입국) 금지>,캐나다 <위니펙자유보>,2012년 1월3일
[26] <지연된 분쟁>,독일<베를린일보>, 2013년8월25일
[27] <차이나타운의 불안>,캐나다 국가프랑스어방송국,2008년 10월 30일
[28] <우크라이나 저명 기자 /‘소가둔사건/’ 논함>,우크라이나 “민주국가의 이단과 사회” 웹 사이트,체바년코,2009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