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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공 피해로 부친 투신 사망
    
2014-09-03  Kaiwind  筆者:최려    

저의 부친(오문생, 1943 2월 출생)은 흑룡강성 빈()현 빈주()진 문화가에 거주했는데 현 방직공장에서 근무하다 퇴직했습니다. 기업체제개혁 실시 후 부친은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는데 평생 고생하다 쉴 때가 됐다면서 한가하게 공원에 가서 노인들과 트럼프를 놀기도 했습니다.   

1998년부터 함께 트럼프를 놀던 사람이 하나 둘 줄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모두 법륜공을 연마하러 갔고 소문에 이 공이 몸을 튼튼히 할뿐만 아니라 병이란 병은 다 치료하며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같이 트럼프를 놀며 지내던 사람이 점점 줄어들자 부친도 재미없어 트럼프 친구들을 찾아갔고 트럼프 친구가 연공 친구로 됐습니다. 애당초 부친은 공우들과 함께 집 근처 광장에서 연공하고 외출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책을 연구하여 어느새 두터운 독서 필기를 한 권 써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볼 때마다 법륜공이 신공이니 원만이니, ‘백일비승(日飞)’이니 했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허무했지만 화낼가봐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1999TV를 통해 법륜공이 사람들을 법륜을 찾기 위해 분신 자살과 할복하게 만들고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중남해 주변을 둘러싸고 정좌를 벌이도록 하고 신도들에게 병이 나도 약을 먹지 못하도록 경고한 끔찍한 내막과 정부에서 법륜공을 사교조직이라 규정하고 법에 의해 단속한다는 성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부친이 오랫동안 연마한 공이 기공이 아니라 종교조직에서 사람을 속이는 공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법륜공이 사람을 해하므로 더는 연마하지 말라고 부친을 권고하기 시작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부친은 이미 법륜공에 철저히 세뇌되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권해도 미동도 없이 우리가 법륜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법륜공은 몸을 튼튼히 하고 병을 치료하여 사람을 구하며 성선성불(成仙成佛)하며 중도에 포기하여 사부가 알게 되면 보응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부친은 아랑곳 않고 여전히 연공했는데 성격은 날이 갈수록 괴벽해지고 누구와도 말하기 싫어했으며 공개적으로 외출하여 연공하지 못하게 되자 두문불출 안방에 숨어 연공했습니다. 날마다 식사와 취침 외에 낮에는 공을 연마하고 밤이면 남몰래 집회에 나가고 돌아올 때는 가끔 경문과 전단지를 들고 오군 했습니다. 혹시 책이 없으면 법륜공에 심취되지 않겠나 해서 어느 날 부친이 나간 틈에 어머니가 책을 몰래 치웠는데 돌아와 책이 없어졌다며 어머니에게 화를 냈고 폭력까지 행했습니다. 결혼 20년이 넘도록 두 분이 싸움 몇 번 없었는데 법륜공 책 몇 권 때문에 폭력까지 행하니 몹시 화난 저는 기어이 연공할 것인지, 가족과 연공 중 양자택일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심하게도 부친은 우리를 보면서 너희들은 모두 내 층차 제고를 막는 마(). 나는 연공을 포기 못하니 신경 끄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부터 부친은 밤 외출이 더 잦아졌고 집을 나설 때면 항상 가방에 뭔가를 담아 들고 나갔습니다. 부친에게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길까 우려된 저는 어느 날 밤 부친을 미행나섰습니다. 한참 걸어 으슥한 아파트단지에 도착하자 가방에서 전단지를 꺼내더니 한장 한장 벽에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부친이 법륜공 전단지를 몰래 붙이러 다닌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002 5 12일 밤, 부친은 기분이 차분한 듯 연공도 하지 않고 조용히 누워계셨습니다. 그 시각 백일비승 전의 사상투쟁을 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이튿날 아침 어머니가 아침 식사하시라고 부친를 부르러 방에 들어갔다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부랴부랴 달려들어가니 부친의 몸이 창문 밖으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저와 어머니가 황급하게 붙잡았지만 죽기를 결심한 부친은 안간힘을 다해 몸부림치며 마라고 욕하면서 우리의 손을 뿌리치고 사부님 제가 왔습니다라고 외치며 6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부친의 사망으로 어머니와 저는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았고 법륜공 사교의 피 비린내 풍기는 잔인함을 목격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는 영원히 그 비극적인 장면을 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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