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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공(法輪功)으로 재산을 탕진한 농민

2017-11-17 기원 하 다:凯风网 Auteur:황훙(黄虹)

5월 초여름에 보슬비가 내리는 어느날 필자는 중국 랴오닝(辽宁) 성 단둥(丹东) 시 빈곤퇴치 사업팀 팀원 3명과 함께 둥강(东港) 시 룽왕먀오(龙王庙)만족(满族), 시버족(锡伯族) 진(镇) 우룽(五龙) 마을에 있는 빈곤퇴치 상대자인 광훙취엔(关洪全) 댁에 찾아갔으며 토마토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고 재배를 지도해주는 등 빈곤퇴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룽왕먀오 진 정부

옛날에는 재배업 ‘능력자’, 농민들의 본보기였다.

광훙취엔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회관 앞에서 우리와 현지 정부에서 파견한 농업 기술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룽왕먀오 진 농업 과학기술 센터의 기술자인 왕풍커(王凤科)는 관훙취안과 20여년 동안 가까이 지냈다고 한다.

우룽 마을 회관

우룽 마을 회관에서 왕풍커는 우리에게 ‘20년전, 우룽 마을에서 관훙취안 집의 재배업 규모는 룽왕먀오 진에서 가장 컸다’며 ‘아내 왕후이친(王慧琴)은 초등 학교 밖에 못나왔지만 농사일을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관훙취안은 1년 내내 산둥(山东) 성 옌타이(烟台)에서 일하므로 부지런한 왕후이친은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이끌어나갔다’며 ‘비닐 하우스 재배의 품종에서 시장판매까지 정말 경영을 잘 해나갔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 밖에 ‘그때 당시 왕후이친은 룽왕먀오 진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에서 수입된 토마토를 재배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토마토는 모양이 예쁘고 품질이 좋으며 저장하기 쉽고 유통기한이 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토마토의 신선도는 상온 환경에서도 90일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중국의 다롄(大连), 선양(沈阳), 안산(鞍山) 등 지역에서 큰 인기가 있고 러시아까지 팔려나가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왕후이친은 그 지역의 스타가 되기도 했다.

법륜공 하기 전 왕후이친 집의 비닐 하우스

중국 국가 토지도급 정책에 따라 마을 주민들에게서 총 60 묘(亩)에 달한 토지를 도급 받아 10여개의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 이스라엘 토마토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그때 당시 이는 룽왕먀오 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곤퇴치 프로젝트였다.

법륜공에 현혹되어 빚이 산더미처럼 부풀었다.

관훙취안이 말을 이어받아 본인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땅 100 묘(亩) 정도를 임차해서 규모를 더 확대하려고 했는데 왕후이친은 법륜공에 가입했고 룽왕먀요 진 법륜공의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관훙취안의  기억에 따르면 , 1998년 여름, 둘째 딸의 시어머니가 집에 놀러 왔을 때의 일인데 그 분께서는 둥항 시 첸양(前阳) 진(镇) 중심(中心) 학교의 교사이기 때문에 왕후이친은 그 분을 무척 존경했다. 그리고 일년 내내 농사일을 하는 왕후이친의 허리와 다리는 자주 쑤지고 아파서 둘째 딸 시어머니가 ‘법률공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몸도 건강해지고 약을 안먹더라도 병이 낳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고 법륜공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주고  ‘좋은 일’ 많이 하고 ‘남편과 아이를 보호’ 해줄수도 있다고 왕후이친에게 알려주었다. 시어머니가 떠날 때 <전법륜(转法轮)>, <법륜대법의해(法轮大法义解)> 등 책과 CD를 남겨주기도 했다. 왕후이친은 힘든 농사일 때문에 요근 손상이 심해서 몸 상태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다. 그래서 법륜공을 하면 병이 나아진다고 들이니 법륜공을 하기 시작했다. 법륜공을 하다보니 몸은 매일 마다 규칙적인 운동도 할 수 있었고 또 법륜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농사일은 다 딸과 사위가 도맡아서 하게 되었으니 왕후이친의 허리가 많이 나아졌다. 그녀는 다 법륜공 덕분이라고 날마다 법륜공을 하러 나갔으며 지칠줄을 몰랐다. 법륜공 하면서 왕후이친은 많은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아침 일찍 일어나 법륜공을 하고 낮에는 경험 교류를 하며 밤에는 또 책과 CD를 연구해야 하니 너무 바빠서 농사일은 다 큰 딸이 맡아서 하게 되었다. ‘승천하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왕후이친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3 Km 밖의 진에 가서 법륜공을 하고 농사일과 경영에 무관심하게 되었다. 고객이 찾아오면 왕후이친은 고객에게 법륜공을 홍보하고 책과 CD를 나누어 주기까지 했다. 많은 고객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끊기 시작했다. 관리가 잘 안 돼서 왕후이친의 몇몇 비닐 하우스에서 병해가 생겨 10여개 비닐 하우스 안의 토마토에게 열과와 실할 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왕풍커의 말에 따르면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 생리적 병해라고 했다. 왕후이친이 비닐 하우스 재배에 대한 관리를 포기한 후 관훙취안과 딸, 사위는 경영관리 경험이 없어서 밭에 물을 주고 비료를 주는 정확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통양의 습도가 크게 변화하고 칼륨비료 사용량은 질소비료의 2배나 됐다. 그래서 토마토에 병해가 생긴 것이다. 토마토에 열과 현상이 나타난 후 상품의 가치가 대폭 하락했다. 그 당시 관훙취안 집의 10여개 비닐 하우스는 거의 수확이 없었고 일꾼들에게 임금을 내주지도 못하고 거기에다가 토지 임차료, 30만 위안에 달한 대출로 인해 광훙위안 집안은 하루아침에 파산되었다.

관훙취안의 이야기에 따르면 거액의 빚에 대해서 왕후이친은 자신과 상관 없는 것처럼 매일 아무렇지 않게 법륜공에 전념하기만 했다. 날마다 집에서 책이나 CD를 보고 낮에는 같이 하는 친구를 찾아가서 법륜공을 하는 일만 남았다. 그러다가 그녀의 말수가 점점 적어졌고 관훙취안이 말을 걸어도 “응, 아” 하면서 대답하기만 했다. 세명의 친딸도 남처럼 대하고 사람들의 눈빛을 회피하며 왕후이친의 눈에는 ‘법륜공 수행’ 밖에 없었다. 가끔은 밤에 갑자기 일어나 “사부님, 저를  보우해주세요, 보우해주세요”라고 중얼거리고 <전법륜>라는 책을 반복적으로 읽기도 했다. 한번 관훙취안이 왕후이친에게 왜그러냐고 물었는데 “농사일을 하는 것은 일반인, 속세에 있는 사람들이 부에 대한 욕심이고 탐욕과 욕심 그리고 그런 행위를 포기해야만 성불할 수 있고 득도할 수 있다”는 대답을 얻었다.

병원치료와 약물치료를 거부해서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왕풍커의 말에 따르면 관훙취안은 빚 때문에 고소 당하기도 했고 집과 10여개의 비닐 하우스는 모두 법원에 의해 차압 당했다. 한 때 과학적인 경영으로 명성을 떨친 토마토 재배 전문 농가가 이대로 망했는데 이는 결국 법륜공에 현혹된 왕후이친을 정신차리게 하지 못하였다.

관훙취안이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1년 가을에 룽왕먀오 진에서 여성 신체검사 행사를 했는데 왕후이친은 거기서 유방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는 양성의 섬유종이어서 병원에 가서 절제 수술을 받으면 나아지는데 그녀는 수술을 단칼에 거절했고 이는 ‘업력(业力)’이라며 수술하면 그동안 수련해서 얻은 ‘공력(功力)’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법륜공을 계속 하면 섬유종이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검사 한 뒤로 왕후이친은 더 빈번하게 법륜공을 하러 다녔다. 결국 유선종양이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지만 점점 상반신 전체가 찔리 듯이 아프기 시작했고 특히 밤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이웃과 마을 여성 간부가 이런 상황을 듣고 왕후이친 집에 와서 빨리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권했지만 그녀는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법륜공에만 전념했다. 두 달후, 왕후이친의 유선종양이 짓무르기 시작했고 일액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이는 바로 유선종양에 병변이 생긴 것인데 본인은 기뻐하면서 “사부님께서 드디어 내 몸에 있는 ‘업력’을 ‘빼’ 주셨다”고 말했다.

사실 이때 왕후이친의 유방종양은 이미 병변이 생겨 유방암으로 악화됐다, 관훙취안은 친척들과 함께 왕후이친이 반항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단둥 시 제1병원으로 끌고 갔다. 의사의 진단에 따르면 이미 유방암 말기라고 했다. 한 달만 일찍 오더라도 치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2002년4월28일, 왕후이친은 결국 아픔속에서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왕후이친이 세상을 떠난 후, 관훙취안은 딸 셋이랑 10여년 동안 힘들게 일하면서 대부분 빚을 다 갚았다. 하지만 관훙취안은 이제 나이가 많아서 체력 농동을 하기에 무리한 상황이 되었다. 빚을 금방 갚았는데 또 가난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룽왕먀오 진 정부에서는 그에게 최저 생활 보장금을 주기로 했으며 작년에 관룽취안을 빈곤퇴치 대상으로 지정했다.

빈곤퇴치 비닐 하우스 프로젝트

우리는 관훙취안을 따라 밭에 나가더니 두개의 표준화된 비닐 하우스가 이미 완공됐고 비닐 하우스 안의 토마토도 과일을 맺기 시작했다.

관훙취안 가정 빈곤퇴치 프로젝트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토마토 열매가 성숙해서 곧 시장에 팔리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관훙취안은 ‘만약 왕후이친이 법륜공을 하지 않으면 집안이 망할 수도 없고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전문적인 농장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감명깊게 이야기했다.

(편집자: 쯔퉁(梓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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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나그네